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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제대로 하는 당진 송악읍 기지시 맛집 원조 낙동강숯불장어 당진 시내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당진IC로 가다보면 우측에 낙동강숯불장어가 보인다. 새로 생긴 식당이라 오픈 이벤트로 처음에는 소주가 무료였는데 지금은 3천원을 받고 있었다. 진입로가 좀 헷갈릴 수 있는데 입간판을 잘 보면 찾아가는데 무리는 없다. 시스템이 조금 특이한게 장어부터 구입 후 식당으로 이동해야 한다. 아직까지 장어를 이런 시스템으로 파는 곳은 못 봤는데 굳이 이렇게 판매하는 이유를 알 수는 없다. 어쩌면 분리해서 판매하는게 이 수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식사를 하러 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장어가 유명한 어느 곳에서는 장어만 직접 구매해 가는 손님이 있는것처럼 이 곳도 그런 것을 노린게 아닐까 싶다. 장어는 이미 손질이 되어 있다. 층별로 2인, 3인, 4인 정도로 되어 있고 장어를 못 .. 2024. 4. 24.
대산 서산 당진 여행은 삼길포수산물직매장 대산항수산 삼길포에는 선상횟집도 유명한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산물직매장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 아무래도 바닷가이다 보니 서산, 대산, 당진 여행객들은 이 곳에 들러 신선한 해산물을 사 가기도 한다. 철에 맞는 수산물이 따로 있으니 원하는게 있다면 사전에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바쁜 시간만 피하면 전화 응대도 친절한 편이다. 나는 근처에서 행사가 있어 장어나 횟감 등을 포장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다른 상점에 비해 대산항수산이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난 가리비와 장어 그리고 도다리를 주문했다. 꽤 많은 양이라 포장상태가 걱정이었는데 혹시나 해서 차에 물이 흐르지 않을까요 전화해서 여쭤보니 포장 잘 해놨다고 하신다. 난 미리 주문을 해서 기다리지 않았는데 줄 서 있는 손님들이 많았다. 행사를 위해 면천.. 2024. 4. 23.
옛날감성 단골 많은 당진 7080실내포장마차 보고싶다 친구야 당진에 보고싶다! 친구야~~ 라는 실내포차가 하나 있는데 실내 감성과 분위기가 소주를 부른다 하여 단골이 꽤 많은 편이다. 근처에 2차로 갈 술집이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메뉴를 보면 종류가 많기도한데 망둥어찜 같이 생각도 못한 메뉴가 있기도 하다. 이 곳을 자주 와 본 사람들은 각자 선호하는 안주가 있어 보였다. 흘러나오는 음악도 그렇지만 벽에는 옛날 엘피판 커버가 붙어 있었다. 내가 아는 가수는 몇 없었고 저런 가수도 있구나 하고 있었다. 옛날 영화 포스터들도 보인다. 옛날 티비도 보이고. 주방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다. 처음 자리에 앉으니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이 콩나물국은 갈 때마다 컨디션이 좀 다르긴하다. 그래도 짠맛이 좀 강한 편이라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여러 번 방문했던 사진이라 뭐가 뭔.. 2024. 4. 22.
수제돈카츠와 쌀국수가 맛있는 동탄 나루마을맛집 오유미당 나루마을 상가에는 식당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그 중 대부분은 일반 생활상권에서 볼 수 있는 식당이 반 나머지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쉽게 갈 수 있는 식당이 반이다. 오유미당은 이미 전국적으로 가맹점이 많아 맛으로는 인정을 받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저 돈까스 소스에 넣는 깨를 으깨는 건 거의 이십년 전에 봤던 추억의 물건이 아닌가 싶다. 그냥 기본 국물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았을 듯 역시 돈까스에는 깍두기 쌀국수 종류가 많다. 주문불가 메뉴는 이쁘게 좀 해놓는게 나을듯 메뉴도 많지만 메뉴명도 특이하다. 통깨를 갈아 돈까스 소스에 넣어준다. 쌀국수도 먹을만하고 치즈 돈카츠도 먹을만하다. 2024. 4. 21.
경양식돈까스가 당기면 수원 행궁동 돈가스맛집 23번지남산돈까스 행궁동 공방을 가기 전 아이들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23번지 남산돈까스 새로 생긴 식당인데 인터넷에서 평이 매우 좋았고 남산돈까스는 먹어본 일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다.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다. 인테리어를 최소화 한 곳이다. 너무 휑해서인지 식당 느낌이라고 하기 보다는 어디 장사 안되는 푸드코트 뭐 그런 느낌이다. 이 곳은 모든게 셀프이다. 단무지와 깍두기를 퍼다 먹는 것도 준비된 음식을 가져오고 다 먹은 그릇을 반납하는 것도 셀프이다. 아마도 인건비를 낮추고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같다. 고추를 마음껏 먹는 것은 좋다. 묽은 쌈장이 살짝 아쉽기는 했다. 음료는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가져가면 된다. 원조 돈까스는 부먹 찍먹 모두 가능하다. 내 기준으로는 탕수육이나 돈까스나 모두 부.. 2024. 4. 21.
힙한 수원 행궁동 수제버거맛집 프레클치킨버거 행궁동에 아이들과 어버이날 선물로 컵을 꾸미기 위해 방문했다가 아내가 궁금하다는 치킨버거를 포장하기 위해 프레클치킨버거에 들렀다. 외관부터 미국감성 가득한 이 곳은 이미 내슈빌 핫 치킨버거로 유명하다. 내슈빌이 뭐지 하고 찾아보니 미국에 있는 도시인데 그 도시에 유명한 핫 치킨버거가 있는 것인가? 메뉴를 보면 짐작은 가겠지만 매운 치킨버거이다. 매운 맛은 총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덩크, 오리지날, 헐크, 디럭스로 버거 종류가 있으니 설명을 잘 읽어보고 취향에 맞게 메뉴 선택을 하면 되겠다. 우리는 덩크와 헐크로 주문을 했다. 아, 아이들이 근처 공방에서 2시간동안 열심히 작업을 했으니 아이들이 먹을 감자튀김도 하나 주문했다. 매일 12시부터 10시까지 영업을 한다. 휴일은 가게에도 매월 공지로 붙는 .. 2024. 4. 20.
짜장면과 짬뽕이 괜찮은 삼길포 중국집 대호반점 점심 메뉴로 짜장면과 짬뽕은 아주 만만하면서도 맛있는 그래서 가끔 어쩌면 자주 당기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나는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선호하는데 특히 점심시간에는 짬뽕을 먹다가 땀을 많이 흘리거나 옷에 짬뽕국물이 튈 수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대호반점은 우리가 자주 가는 중국집은 너무 자주 가고 물려서 오는 곳은 아니고 주변에 뭔가를 먹으러 왔는데 문을 닫았거나 웨이팅이 심하면 그냥 이 옆에 가서 짜장면이나 먹자 하고 가는 곳이다. 그래서 엄청 맛있다고 느끼거나 하지는 않은 곳이고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었던 곳이다. 뭔가 메뉴가 엄청 많다. 이 곳만의 메뉴 같은 대호특밥이라는 메뉴도 보이고 언뜻 이 곳 고추짜장이 유명하다고 들은 적도 있다. 짬뽕을 먹읔 일행의 말은 이랬다. 나쁘지 않은데 평소.. 2024. 4. 20.
맛있게 한상가득 차려지는 당진 장고항 마섬포구 맛집 파도횟집 당진에 손님이 오면 꼭 모시고 가는 식당이 하나 있다. 워낙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그 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데리고 가게 되는 그런 아주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좀 이른 점심이라 홀에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금방 가득찼고 저녁에도 예약없이 방문은 힘든 곳이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 내외가 친절하셔서 기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내가 이 곳에서 먹어본 메뉴는 아나고탕, 실치회무침, 간재미무침, 꽃게탕 정도인데 아나고탕이라고 적혀 있는 메뉴를 아나고조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메뉴가 내 최애 메뉴이다. 실치회무침은 시즌이 길지 않아서 딱 그때 먹어야 하는데 이 곳에서는 초장양념과 간장양념을 모두 잘 만들어서 두 양념 모두 즐겨볼 수 있다. 이 곳 반찬은 종류고 많고 맛도 좋다. 내가 나물이나 반찬 이름.. 2024. 4. 19.
아이들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는 당진우두동맛집 한마음정육식당 출퇴근길에 이 곳을 지나다보면 원래 마트는 있었는데 식당이 새로 생긴듯 하였다. 한마음정육식당이라고 하면 지난 번에 사진은 찍어 놓고 아직까지 올리지 않은 수청동에 새로 생긴 곳과 상호가 똑같았다. 고기 맛은 이미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 그런 곳이었다. 1억 쏜단다. 예약을 했는데 상차림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곳이다. 얼마 없는 밑반찬도 대충 던져놓고 간 느낌이었고 이후 이것저것 추가를 해보거나 해도 정착되지 않은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이러면 안된단 저러면 안된다 이야기하고 그 또한 일하는 직원마다 차이가 있어 이 직원은 되고 저 직원은 안되고 이런 식이었다. 실내는 넓은 편이었고 룸도 준비가 잘 되어 있어 회식을 해도 좋을 곳이다. 그리고 이 곳의 최대 장점은 저 놀이시설이 아닐까 싶다. 보.. 2024. 4. 19.
동네 사람을 위한 참새방앗간 당진푸르지오맛집 홈치킨 당진 푸르지오 앞에는 홈치킨이라는 치킨집인듯 하면서 호프집이 하나 있다. 바로 옆 우두동 먹자길과는 좀 다르게 옆에는 편의점 같은 생활상권만 있어 한적한 곳인데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 차 있다. 동네 마실 나왔다가 한 잔 하는 곳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작은데 우리 인원을 커버할 자리가 다행히 있어서 앉게 되었다. 나 술을 많이 마셨나? 보이지도 않게 사진을 찍어놨다. 안주는 포털사이트 검색하면 나오니 참고. 사이드메뉴가 참 다양하다. 치킨집에 민물새우탕이라니. 기본 안주가 금방 금방 동이 났다. 계속 리필해주늨 착한 영업주. 골뱅이소면은 배부른 상태에서 입맛을 살짝 돌게 하기 아주 적당했다. 맛도 괜찮았다. 치킨도 괜찮았고 동네에서 간단히 한 잔 하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2024. 4. 18.
CGV 번화가에 있는 회전초밥집 당진우두동맛집 고엔 당진에는 우두동이라는 식당 많고 술집 많은 번화가가 있고 이 곳에는 CGV도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그래서 저녁자리를 하기 위해 종종 찾는 곳인데 고엔이라는 회전초밥집이 있어 2차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 실내는 이자카야 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영업종료를 앞둔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없었다. 9시 경 들어갔는데 10시 마감이었던 것 같다. 이미 테이블을 돌고 있는 것들은 생선이 아닌 달걀이나 타코와사비 등으로 만든 초밥들이었고 이미 만든지 좀 된 것 같아 손이 가지 않았다. 우리가 들어가니 생선초밥 접시를 하나씩 올려주신다. 1차를 했는데 배가 차지 않고 해서 식사 겸 안주도 하려고 스페샬초밥을 주문했다. 초밥 12개와 사시미5점이 나오는 구성이다. 접시당 2,300원인 이 회.. 2024. 4. 18.
가성비 최고인 당진족발보쌈맛집 아리랑족발 쓰리랑보쌈 오랜만에 방문한 곳이다. 아리랑족발 쓰리랑보쌈. 상호가 워낙 특이해서 까먹지도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오늘도 방문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서 근처 주차 가능한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메뉴는 복잡하지 않다. 보통은 1세트와 2세트 중 주문을 하는데 둘의 차이는 추가로 매운족발과 마늘족발 중 하나를 먹을거면 1세트 그냥 족발과 보쌈만 먹을거라면 2세트이다. 비물막국수도 판매하는데 예전 경험상 그닥 만족스럽지는 않았었다. 겨울 별미는 생굴, 흑산도 홍어, 누룽지가 있는데 누룽지는 왜 겨울 별미일까? 테이블은 7~8개 있는데 6시30분이 되니 가득 차고 배달도 참 많이도 꾸준히 나가는 곳이었다. 술은 특별한거는 없었고 술냉장고가 따로 있어서 시원한 소주를 마.. 2024. 4. 17.
스지수육이 맛있는 당진우두동술집 배씨상회 몇 번을 가보려고 했으나 다른 일이 생기거나 휴일 등이 겹쳐서 가지 못하고 이제서야 가 본 당진 우두동에 배씨상회라는 술집이다. 밥과 술 모두 된다는 이 곳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특이하게도 1층과 2층 모두 사용하고 있어 더 궁금했던 곳이다. 매주 일요일 휴무? 이상하다. 지난 번 평일인데도 문이 닫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녁 5시에 오픈해서 새벽 2시에 문을 닫는다. 라스트오더는 새벽1시. 2차나 3차로 와도 되겠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이 전에 뭐가 있던 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별도로 인테리어를 많이 한 것 같지는 않다. 아, 찾아보니 카페 일월이라는 곳이 있었다. 이 곳에서도 포토스팟을 만든건지 거울이 하나 있다. 벽에 배씨상회라고 적혀 있는데 간판도 아닌데 굳이 충남당진점을 적은 이유는 뭘까? 이 .. 2024. 4. 17.
맵부심 있다면 도전! 당진대덕동맛집 열짬뽕 열짬뽕은 생긴지 한 일년 정도 되었나? 지나다니면서 궁금하기는 했는데 방문할 일이 없었는데 오늘 맛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방문했다. 매장이 꽤 넓고 밝아서 좋았다. 예전에 지나가면서 봤을 땐 손님이 많았는데 오늘은 6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그렇지 않았다. 매장 손님은 없었지만 배달은 꾸준히 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짬뽕 매운맛은 3단계 정도로 보인다. 일반 짬뽕이 열짬뽕 그보다 좀 더 매운게 지옥짬뽕 그리고 극강의 염라짬뽕 짜장면도 매운 짜장면이 있었다. 요리는 탕수육과 새우요리가 있었다. 연예인들도 다녀간 식당이었다. 특히 송영길은 사장과 친분이 있는지 영상으로도 식당을 소개하고 있었다. 열짬뽕이 나왔다. 뭔가 심하게 짜지 않고 개운한 맛도 나면서 매운 맛은 거의 없었다. 볶음밥이 예쁘게 나왔다.. 2024. 4. 16.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추억의 당진분식맛집 황가네호떡 떡볶이 당진에 처음 왔을 때 황가네호떡이라는 간판이 여기저기 보이길래 당진에서 유명한 맛집이 여기저기 가게를 냈다고 생각했다. 불과 5분 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황가네호떡은 일산에서 시작해서 일본까지 진출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또 헷갈린다. 1호점은 당진에 있고 블로그 글을 보니 추억의 맛집이라고 당진에 있는 곳이 소개되기도 한다. 어묵이랑 순대가 보이고 한 쪽으로 호떡 철판이 보인다. 이 곳은 구운 호떡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식사가 아니고 저녁약속 전 간단히 속도 챙길겸 방문했다. 이 곳도 참 오래된 식당 같다. 추억의 황가네호떡이라며 인터넷에 소개되고 있었다. 실내는 그리 크지 않다. 그래도 테이블이 3개 정도 되어 보인다. 어묵 3개 .. 2024. 4. 16.
곰탕과 순댓국이 주력인 당진 왜목마을국밥 부뚜막 21년도에 처음 방문해보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더 이상 방문하지 않았던 곳인데 최근 이 곳이 맛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 방문하게 되었다. 주력은 소머리곰탕과 순댓국밥, 누군가는 돼지국밥이라고 부른다. 오랜만에 들른 시간은 일처리를 하다 보니 늦은 점심을 먹게 됐는데 시간 때문인지 사람이 없었다. 이후에 방문해보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었다. 같이 간 일행들이 갈비탕은 평균 정도라고 하고 떡만둣국은 영 아니라고 했다. 곳곳에 축구 관련 뭐가 많이 붙어 있는데 아마도 이 곳 사장님 아들이 축구선수로 예측된다. 김치가 나오고 파가 엄청나게 나온다. 김치 맛이 괜찮았다. 순댓국은 좀 특이했다. 이게 바로 돼지의 쿰쿰한 냄새라는 것인가? 홍어 냄새 같기도 하고 아무튼 좀 요상했다. 그래서 나는 배가 고팠지.. 2024. 4. 15.
이건 좀 애매하네 노브랜드 비빔냉면 노브랜드 추천을 받고 이것저것 구매하던 중 내가 좋아하는 냉면을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사봤다. 물냉면은 지난 번 아이들과 먹었었는데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나보다. 아무튼 지난 번 물냉면을 먹고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여 더 맛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찾아낸 것이 농부인가 뭐 그런거였는데 워낙 대용량으로 팔고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냉장고에 있던 노브랜드 비빔냉면을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시작해봤다. 지난 번 물냉면도 그렇지만 비빔냉면도 만드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그도 그럴 것이 면과 육수 그리고 양념만 있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다 들어있으니 얼마나 편하겠는가? 자꾸 이렇게 편한 것들이 나오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보고 따라하던 요리도 안하게 될 것 같다. 그마저도 쉬운 요리를 찾아서 따라하.. 2024. 4. 15.
휴일에는 간편하게 동탄배달맛집 옥반점 그리고 우만동꼬마김밥 요즘 쿠팡이츠는 배달비 무료를 선언했다. 그 전에는 배달비는 받았지만 와우지역할인을 해서 다른 어플보다 저렴했는데 이제는 할인은 따로 없지만 배달비를 받지 않는다. 옥반점은 배달비를 받을 때 주문했었고 우만동 꼬마김밥은 배달비가 무료가 된 후에 주문했다. 음식리뷰에 앞서 포장을 쉽게 뜯는 방법 긴방향도 상관은 없지만 편의상 짧은 방향으로 하나 갈라주고 반대편 짧은 방향을 그대로 갈라주면 이렇게 손 쉽고 깔끔하게 포장을 제거할 수 있다. 탕수육+짜장+짜장 세트와 짬뽕을 하나 주문했다. 탕수육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이들도 잘 먹었고. 난 탕수육을 언제나 부먹으로 즐긴다. 우리 아이들은 찍먹이라고 하는데 부먹으로 먹으라고 강요한다. 이러면 안되는데 짬뽕에 면을 넣는다. 짜장면과 양념은 적절했다. 아이들도 맛.. 2024. 4. 14.
깔끔하고 조용한 당진 왜목마을 해와달펜션 행사가 있어서 예약한 왜목마을 해와달펜션 주변에 펜션은 많은데 좀 더 쾌적한 곳으로 가고자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을 해서 찾아낸 해와달펜션은 단체도 커버 가능한 곳이다. 우리는 인원이 좀 있어서 큰 단체방 하나와 서브로 사용할 방 하나를 잡았는데 먼저 4인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을 먼저 둘러봤다. 일부러 인원들이 잘 수 있게 온돌방으로 예약했고 침대가 있는 복층 형태 방도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간에 파우더룸과 욕실이 있고 양 옆으로 방이 있는 구조이다. 거실에는 탁자 하나와 쇼파가 있고 바로 나가면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앞으로 잔디와 숲이 보여 초록초록함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뒤쪽으로 올라오면 단체 20명까지 커버 가능한 숙소가 독채식으로 따로 있다. 주차공간도 따로 있어.. 2024. 4. 14.
맛도 서비스도 모두 만족스러운 당진신터맛집 갈맥상통 오랜만에 당진 신터미널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평소 지나다니면서 사람 많네 하면서 봤던 갈맥상통이라는 곳을 가기로 하고 근처에 주차장이 마땅치 않아 길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이 곳은 오후 4시에 오픈을 해서 밤 2시까지 영업을 하는가보다. 상호, 간판, 메뉴, 홍보물 모두 대기업 냄새가 났는데 같이 간 일행에게 들어보니 근처에 있는 오래된 추억의 호프집 오비캠프 사장님이 운영하시는거라고 한다. 그리고 찾아보니 프렌차이즈가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거 같았다. 이 메뉴를 골고루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건은 있었지만 실제로 그렇게는 됐다. 사장님 사진은 너무 다 썰어놓고 액션만 취한게 티가 나지만 그래도 컨셉이나 이런게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숯으로 고기를 굽다보니 불 조절이 힘든데 이런 시설로 숯.. 2024. 4. 13.
재방문 한 이룸 워터파티룸 A룸 B룸 비교 아이들은 벌써 3번째 방문 나는 지난 번에 이어 2번째 방문이다. 이번에는 막내 생일을 맞아 어딜 갈까 하다가 워터룸 중에서는 이룸이 관리도 잘 되어 있고 해서 다시 방문했다. 항아리상가 근처에 옥토넛 워터룸이 있어 갈까 싶었는데 애매한 놀이시설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았다. 2023.12.29 - [딸셋육아/육아일기] - 동탄 풀빌라 찾지 말고 키즈풀 워터룸 이룸 이룸 워터룸은 A룸과 B룸이 있는데 내가 지난 번 방문한게 A룸이고 이번에 방문한 것은 B룸이었다. 일단 차이 중 하나는 이 오락기인데 실제로 오락기가 할 것은 별로 없다. 게임 종류는 엄청 많은데 옛날에 오락실에서 해봤던 그런 것들은 찾기도 힘들다. 일반적인 시설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두 방이 큰 차이는 물놀이와 버블룸의 크기 차이 정도와 유.. 2024. 4. 13.
이용자들이 극찬하는 동탄배달맛집 오라잇피자 셋째 생일을 맞아 워터파티룸을 예약하고 동탄에서 유명한 오라잇피자에서 배달 주문을 했다. 오라잇피자는 동탄에 본점을 두고 체인사업을 하는듯하다. 요즘은 소스나 피클 하나도 잘 포장해서 오는듯하다. 아, 쿠팡이츠는 배달비가 무료인데 나는 따뜻한 피자를 먹고자 한집배달로 주문하니 천원인가 이천원만 내면 배달을 해준다. 다만 이전이 하던 쿠팡와우회원 할인은 없어졌다고 한다. 아이들이 고른 고구마피자를 주문했다. 고구마무스라고 하나? 셋째가 먹더니 저 부분이 맛있다고 한다. 콤비네이션도 하나 주문했는데 이런걸 보고 없던 환공포증도 생긴다고 하던가. 올리브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 이건 리뷰이벤트로 주는 오븐스파게티이다. 이건 아이들 먹으라고 주문한 불고기 볶음밥이다. 물놀이 때문도 있지만 아이들이 맛있다고 잘.. 2024. 4. 12.
루나갤러리에 있는 동탄 호수공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아디츄 아이들과 라크몽 메리그라운드에서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판기가 오류가 나 있었고 마침 둘째가 다른데 간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호수공원으로 나왔다. 아디츄는 지난 번에도 봤었는데 여기서 먹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각자 원하는 맛과 원하는 콘을 고르라고 했다. 키오스크는 왜인지 잘 안 눌렸는데 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눌러 골랐다. 아이들은 맛 있다고 아주 잘 먹었다. 아이스크림는 메리그라운드로 다시 돌아와서 목마에서 먹었다. 오늘 노을 사진도 찍고 맛난 것도 먹고 아이들은 라크몽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질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나도 아내도 좋다. 힘은 들지만. 2024. 4. 12.
매콤한 맛이 중독성 있는 당진냉면맛집 정대냉면 벌써 3년 전인가? 처음 방문해서 다음에 또 와봐야지 하고는 도무지 갈 일이 없었는데 냉면이 생각나서 방문을 해봤다. 이 곳은 당진 시내에서는 좀 떨어져 있고 기지시에 당진IC랑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근처 큰 건물은 당진호텔인가 관광호텔인가가 있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는데 이 전에 왔을 때 비빔냉면을 주문하고 매운 맛에 아주 간신히 먹었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평소 냉면을 먹는 스타일처럼 싹싹 긁어 완면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도 양념은 빼고 달랬어야 했는데 물냉면은 괜찮겠지 하고 주문했다. 투표날이기도 하고 저녁5시를 막 넘긴 시간이라 나를 제외하고는 약 3명의 손님이 있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겨자와 물을 가져다 주신다. 식초는 테이블마다 있다. 칡 음료수와 온육수가 있다.. 2024. 4. 11.
동탄 센트럴파크 말차카페 쿠라티오 아내가 센트럴파크 쌀국수 맛집인 까몬인가 카몬인가 커몬인가에 갔다가 그 옆에 카페에서 또 뭘 드시겠다고 해서 방문한 쿠라티오 일부러 한 인테리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출입문을 들어오면 바닥이 올라와있다. 나갈 때 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실내 분위기도 독특했다. 요즘 이런 곳을 감성카페라고 하던가. 아내가 블로그 쓴다고 사진은 찍었는데 자꾸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안 써서 내가 쓰려니 뭐라고 쓸 말이 없다. 아무튼 예쁘게 잘 꾸며 놓은 카페이다. 소금말차우유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까눌레와 휘낭시에도 있다. 나는 말차 안 먹는데 왜 두개나 산거지? 이건 레몬말차에이드 맛이 우리 취향은 아니었다. 이건 소금말차우유 말차라떼 위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 같은게 올라가서 맛이 좋았다. 2024. 4. 10.
메리그라운드 뿌시기 동탄 라크몽맛집 태리주택과 호랭이곳간 지난 번에도 소개했던 동탄 라크몽 메리그라운드에 또 다녀왔다. 이 곳은 주말이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 가족은 금요일 저녁 방문을 선호하는데 이번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화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없어서 희망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이 곳 로다닭이라는 치킨을 좋아하는데 오늘 방문해보니 로다닭이 사라지고 찜닭집이 들어오고 또 다른 곳들도 나가고 들어오고 한 흔적이 보였다. 메뉴를 보다보니 파스타 집이 눈에 들어왔다. 메리그라운드는 자리에서 큐알코드를 이용해서 접속을 하면 돌아다니지 않고 메리그라운드에 입점한 식당을 볼 수 있고 메뉴 주문까지 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메뉴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알림이 오면 이동해서 음식을 가져오면 된다. 태리주택은 아이들이 먹기 좋은 .. 2024. 4. 10.
당진방문기 타카이텐 일일양 한양호횟집 미스타큐 대중식당 황금산가리비 포차865 상록식당 당진 출장 때 어느 날 저녁메뉴로 정한 텐동 우두동에 타카이텐이라는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4명이 식사하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다들 절레절레 이 곳은 신터에 있는 일일양이라는 곳인데 내가 예전에도 상암에 있는 램스빌을 이야기 했던 적이 있을텐데 뭐 비슷한 시스템인데 이 곳이 훨씬 저렴하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다만, 4인이 방문해도 앉을 자리가 하나 정도고 실내가 협소하다. 여기는 한양호횟집이다. 이날은 누군가 물회를 이야기해서 검색해서 방문했는데 원래는 마섬포구인지 어디에 있었고 생생정보통에도 나왔었다는데 개인적으로 물회도 별로고 회도 별로였다. 여기 그 유명한 신터에 미스타큐라는 선술집이다. 안주들이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데 요즘 생기는 이자카야들과 비교해서 가.. 2024. 4. 9.
매콤한 양념이 생각나면 당진대덕동맛집 어부네 코다리조림 구.자성화 코다리가 거진 어부네 코다리조림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그 전부터 봐왔고 다녀온 후기도 들었었는데 나는 첫 방문이었다. 나는 코다리는 원당동 황금코다리와 기지시 코다리집에 갔던 기억만 있다. 대덕동 식당은 보통 주차자리가 없어서 불편할 수 있는데 이 곳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했다. 매장은 넓고 깔끔했고 솥밥도 하고 있었다. 자성화의 새로운 이름 어부네 코다리조림 코다리조림은 오징어, 갈비, 문어를 추가할 수 있었고 가오리조림과 가오리탕 그리고 어린이 메뉴까지 준비가 되어 있었다. 처음 나온 미역국은 따뜻하게 속을 달랠 수 있을 정도였다. 여느 코다리집과 비슷한 밑반찬 구성인데 저 코다리무침이라고 해야 하나 저 반찬이 메인이 나오기까지 심심한 입을 달래거나 안주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 2024. 4. 9.
고기가 당기는 날에는 당진 해나루한돈정육식당 예전에 정육식당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가 있다. 내 기억으로는 나 고등학교때? 그 후에는 정육식당도 별로 없고 고기의 질도 예전같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만 승부를 보려고 해서 거의 갈 일이 없었는데 당진에 오니 고기도 맛난 정육식당이 있어 반가웠다. 여기도 그렇고 원당점도 그렇고 1층에서 고기를 사서 2층으로 가서 먹는 시스템인데 1층과 2층이 사업주가 다르기 때문에 2번 결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그래도 이 곳이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부위별 종류가 다양하고 또 그 맛이 괜찮아서 고기를 먹으려고 하는 날에는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고기는 각자 원하는 부위로 골랐고 나는 안창살을 좋아하니 안창살 하나만 집어 들었다. 옆 테이블은 살치살과 갈비살을 골라 들었다. 돼지고기는 삼겹살과 항정살 정도로 골.. 2024. 4. 8.
마켓컬리 대란템 송파맛집 멘야하나비 마제소바 송파에서 마제소바 잘하기로 소문난 멘야하나비에서 마켓컬리에 출시한 마제소바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제소바는 나고야식 비빔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면은 냉장에서 해동 후 삶는게 포인트 부추나 파, 마늘 등을 넣으면 더 좋고 노른자도 넣으면 좋다. 부추나 파 등은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고 강한 양념을 중화시킬 노른자도 필요하다. 마제소바면, 고기고명, 김깨고명, 마제소스, 가쓰오팩이 들어 있다. 면은 충분히 삶아 주고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소스와 고기고명은 따뜻한 물에 데워준다. 면 물기를 제거해주는 모습 마제소스를 넣어 잘 비벼준다. 그리고 고기고명을 넣고 가쓰오와 김깨고명 그리고 따로 준비한 달걀 노른자와 부추를 넣으면 완성 나는 날달걀을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노른자는 생략했다. 그리고..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