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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로 즐기는 겨울철 워터파크 설악 워터피아 워터파크 2일 연속을 꿈꾸며 속초에 입성하였으나 열이 나는 첫째 덕에 맛집 투어나 체력을 조금 쓸 수 있는 것들로 시간을 때웠다. 3박4일 여정 중 2일 워터파크 가기는 무산되는듯 하였으나 아이들이 너무 가고 싶어해서 3일차에는 투약투혼으로 방문했다. 처음 들어서니 신발보관장과 수영용품을 파는 레노마가 보였다. 이때만 해도 나랑 상관이 없는 상점으로만 생각했는데 탈의실에 가보니 상의만 2벌이라 다시 올라와 수영바지를 구입해 다시 내려갔다. 1창에는 식음료를 판매하는 곳이 좀 있었다. 이때는 왜 여기에 식당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게 워터파크 내부와 연결이 되어 있는 곳이었다. 탐앤탐스커피와 마왕족발이 보인다. 마왕족발은 한화리조트인 설악 쏘라노 이용하면 객실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올리브치킨 비비큐도 보인다.. 2024. 1. 14.
당진 수청동맛집 약돌돼지를 솥뚜껑에 구워 먹는 한양고깃집 당진시청점 수청동에 으리으리한 모습으로 문경약돌돼지를 전문으로 하는 한양고깃집이 새로 오픈했다. 오픈 전부터 시그니처인 입구 간판을 먼저 공사해놔서 눈에 들어오던 집이다. 방문을 저녁시간이 시작되는 이른 시간에 해서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조금 먹다보니 이 큰 매장이 금방 가득 찰 정도로 오픈빨과 유명세가 함께 하는 곳인듯하다. 사진에 보이는 직원 신발 보관 자리와 매장물품 보관함은 천을 붙여서 가리는게 어떨까 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솥뚜껑에 구워먹는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김치도 굽고 버섯도 굽고 하면서 불조절도 크게 필요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 곳이 살짝 아쉬운건 삼겹살과 목살만 파는 것이다. 다른 고기가 없다. 그나마 고기 종류가 없음을 달랠 것이 셀프 샐러드 바이다. 쌈채소 종류도 다양하고 감자, 양파, 호박.. 2024. 1. 14.
풀무원 건면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과 고추기름 중 뭐가 더 맛있을까? 최근 인기 유투버를 광고 모델로 하여 마케팅을 진행했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던 풀무원의 로스팅 짜장면의 맛이 궁금했다.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아내에게 이야기 했더니 어느 날 카톡으로 로스팅 짜장면 사진을 보내왔다. 장을 보러 갔다가 눈에 띄어서 사오겠다고 해서 매우 반겼다.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은 로스팅스프라고 해서 분말과 건더기가 같에 들어 있는 스프가 있고 파 풍미유와 건면이 들어 있다.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은 고추짜장 스프와 고추 풍미유 그리고 건면이 들어있다. 조리법은 우리가 잘 아는 다른 짜장라면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굳이 하나 보자면 건더기스프가 따로 되어 있지 않아 면만 끓여내면 된다는 것이다. 로스팅짜장면 파기름 로스팅스프를 넣은 모습니다. 실제 파 같은 건더기 스프가 들어.. 2024. 1. 13.
당진 읍내동 문예의전당맛집 핫플 물텀벙아구찜 그리고 또와유흥부자옛날통닭 지난 번 당진 핫플인 금주를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두 집을 방문했다. 물텀벙아구찜은 내부는 좀 작지만 그래도 이른 시간에 사람이 가득해서 눈여겨 보았고 옛날통닭은 왠지 장사가 잘되어 확장한 분위기에 엄청 큰 규모라 봐 놨었다. 물텀벙아구찜은 맵기를 8단계까지 선택이 가능한데 서로 선호하는 그리고 감당 가능한 맵기가 다르니 보통으로 주문했다. 메뉴는 명품보약해물아구찜으로 선택. 이 곳에 와보니 배달주문도 꽤 많은 곳이었다. 백김치는 아삭하고 시원하니 맛이 괜찮았다. 매장이 협소하다보니 서빙하기가 좀 어려운 곳이다. 그래서 술도 셀프가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추가로 찬이 더 나온다. 김치전과 시원한 국물, 그리고 달걀찜이 나왔다. 메인메뉴가 등장. 비닐장갑을 주시길래 이게 뭔가요 하니 새우를 까라고 한다... 2024. 1. 13.
당진 왜목마을맛집 다시오고싶은집 양평해장국 왜목마을에는 해장국을 파는 곳이 거의 없다. 세림식당이라는 곳에수 선지해장국을 팔기는 하는데 여기는 약간 마니아스러운 곳이라 쉽게 가지지 않았는데 1년쯤 전에 양평해장국이 들어왔다. 우리가 아는 양평해장국은 아닌듯하지만 메뉴구성은 거의 비슷하고 밀냉면이 은근 괜찮은 곳이다. 처음 이 곳이 생겼을 때는 맛 평가가 갈리는 곳이었다. 누구는 양평해장국이 너무 맛이 없고 또 누구는 해장국 빼고 다 괜찮다고 했다. 나는 그냥저냥 먹을만하다고 생각했다. 이 곳은 점심시간에 잘 이용하게 되는데 정말로 해장을 하고 싶거나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찾게 된다. 김치, 깍두기, 오징어젓갈이 나오는데 엄청 맛있는 김치는 아니고 해장국만 먹기 심심하니 곁들이는 정도이다. 반찬에 비해 해장국은 비쥬얼이 괜찮은 편이다. 소 .. 2024. 1. 12.
당진 왜목마을맛집 정통중국요리 와룡 이전에 왜목마을 동보성 글에서 언급했던 와룡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와룡은 후발주자인데 맛을 인정받아 사람이 엄청 많았던 곳이다. 근데 요즘은 손님이 확 줄었고 그 이유는 맛도 변했다지만 주문한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오는 문제가 있다. 예전에는 서빙도 2~3명이서 빠르게 했고 주문한 음식도 잘 나왔었는데 언젠가부터 맛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서빙하는 사람도 바뀌고 또 직원도 줄면서 예약을 하고 와도 1시간씩 기다리는 일이 생기면서 발길이 뜸해진 곳이다. 오늘은 짜장면이 당겨서 멀리 가기는 귀찮아서 이 곳에 왔는데 줄어든 손님 덕분인지 엄청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없는 손님치고는 또 기다려야 했다. 짜장면이 당겨서 방문했는데 입구에 굴짬뽕이 적혀 있어 오늘은 굴짬뽕을 먹기로 한다. 맛도 괜찮았고 사.. 2024. 1. 11.
하동 현지인맛집 참게가리장이 유명한 돌팀이식당 하동에 회의차 갔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참게가리장이라는 생소한 음식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한상차림을 해준다고 해서 기대을 안고 방문했다. 참게를 갈아넣어서 만든거라 참게가리장인가? 맛은 엄청 특별하지는 않고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오래된 식당같아 보인다. 방이 나뉘어져 있는데 규모가 작은 식당은 아니다. 찬이 많이 깔리는데 나가면서 보니 이렇게 반찬이 준비되어 있었다. 종류가 많아서인지 대부분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었다. 그래도 유명한 집이니 소진이 빨리되면 신선함은 괜찮을듯하다. 그러하다. 알프스삼포밥상부터 재첩회덮밥, 장어구이, 재첩국, 참게탕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2024. 1. 10.
동탄 개나리공원맛집 항아리보쌈, 파&돈 돈까스정식 동탄에는 2신도시가 들어서기 전에는 센트럴파크가 메인공원이었고 먹거리도 꽤 밀집해있다. 센트럴파크 맞은편 기다란 개나리공원은 양쪽으로 먹자골목이 발달되어 있는데 오늘은 이곳에 있는 배달, 포장 가능한 항아리보쌈 반송점과 파&돈 동탄본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항아리보쌈은 이미 달인보쌈으로 10년도 더 전부터 유명했던 곳인데 수원에 본점을 두고 있어 근방으로 꽤 많은 체인이 있다. 달인 이후에는 꽤 많은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박경규의 항아리보쌈은 족발도 괜찮지만 쟁반국수, 파전도 맛이 좋다. 그리고 취향과 철에 따라 굴보쌈이나 회보쌈, 마늘보쌈도 먹을 수 있으니 다양한 조합으로 보쌈을 즐겨도 좋다. 그리고 최근 배달어플에서 평이 좋아서 주문한 파&돈이라는 파스타&돈까스 포장 배달 전문점이 있다. 처음에는 파.. 2024. 1. 10.
생각보다 맛 없어서 실망한 대산 삼길포 손칼국수 맛집 선창식당 비가 오는 점심 칼국수를 먹으러 삼길포에 다녀왔다. 선창식당은 삼길포에서 칼국수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기대만큼의 맛이 아니어서 실망했었는데 최근 이 곳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다시 들어 좀 나아졌나 싶어 방문했다. 주방이 오픈형이다. 바쁘게 칼국수를 만들어 내는 족족 손님상으로 나간다. 그만큼 손님이 많다. 안쪽은 사람이 많고 단체 예약도 있어서 출입구 자리에 앉았더니 창문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 방은 예약한 단체 손님이 금방 들어차고 홀에 자리가 부족해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이렇게 장사가 잘되니 기대감이 스멀스멀 다시 올라온다. 물은 셀프다. 김치가 약간 신맛이 나면서 칼국수와 잘 어울린다. 기본으로 청양 고추와 양념장이 나온다. 난 칼국수를 먹을 때 양념장을 잘 넣지 않.. 2024. 1. 9.
당진 혼술하기 좋은 전통주 아롱사태 문예의전당맛집 금주 오늘도 회의를 마치고 저녁자리로 이동했다. 요즘 뜨고 있다는 금주라는 곳이 있는데 술 종류도 많고 안주도 맛이 좋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백가지 전통주 1인 운영이기 때문에 음식이 좀 늦을 수 있다고 한다. 좌석이 많지 않아 대기손님이 있을 때에는 이용시간이 제한된다. 메인메뉴를 주문해야 사이드를 주문할 수 있고 눈, 비 오는 날은 탁주가 할인된다. 아롱사태전골, 수육 같은 고기 메뉴도 있고 홍가리비술찜이나 감태비빔국수, 파스타도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전도 있고 나초같은 간단안주도 있다. 술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처음 보는 이름의 술이지만 도수나 맛 표현이 되어 있어 고르기는 어렵지 않다. 요즘 즐겨 마시는 증류주도 종류가 엄청난데 도수와 가격대를 맞춰 마시거나 운영자에게 추천.. 2024. 1. 9.
이제는 낡았지만 워터파크를 보유한 설악 쏘라노(구.한화리조트) 정말 이 곳은 추억의 장소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정말 어린 시절 가족여행을 매년 속초를 왔었고 이 곳에서 잤던 기억이다. 이제는 낡았지만 가성비 괜찮은 속초 숙소이다. 아이들과 리조트를 많이 다녔는데 항상 넓은 곳을 갔더니 이번에 이 곳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이 한 이야기는 왜케 작아? 였다. 방은 하나라고 봐도 될 듯하다. 조그마한 방이어서 답답하기도 할거고 우리는 이 방을 짐을 놔두는 공간으로 사용했다. 처음에는 못 봤는데 주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와, 여기는 뭐 해먹지 말라는 곳인가? 나도 이렇게 작은 평수는 처음인듯. 우리들의 주 거주공간이 되어준 거실이다. 아이들과 한 공간에서 자는 것도 나름 재미도 있었고 추억이 되었다. 밖으로는 워터파크인 설악 워터피아가 보이고 산책로도 보인다. 호수공원이.. 2024. 1. 8.
당진 기지시 혼밥맛집 장수옥설렁탕 본점 기지시 스타벅스 주변으로 식당이 좀 있는데 그 중 장수옥설렁탕은 메뉴는 별거 아니지만 보양식 먹는 느낌으로 가끔 식사하는 곳이다. 주차장은 가게 앞뒤로 있고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공간이 애매하긴한데 주변에 주차가능한 공간이 많으니 걱정은 없다. 이 식당이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가 청결과 친절이다. 별거 아니지만 수저에 종이 커버는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다른 사람들이 수저를 꺼내다가 다른 것들도 접촉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커버가 있으면 그 걱정도 없고 소금과 고춧가루에도 별도 숟가락이 있어 좋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이렇기 김치와 파를 가져다준다. 김치는 직접 한다고 쓰여 있다. 매번 김치맛이 일정하지 않아 그날그날 맛좋은 김치가 무김치 혹은 배추김치일지 모르니 하나 꺼내어 맛보고 추가로 .. 2024. 1. 8.
설악 쏘라노 배달맛집 워터피아로 지친 몸을 달래줄 완미족발 그리고 노랑통닭 설악쏘라노에서는 배달을 시켜먹는게 참 제한적이다. 시내와는 거리가 있어서인지 어플을 켜도 배달맛집이 매우 적게 나온다. 그 중 고심해서 주문한 완미족발과 노랑통닭을 올려본다. 아, 쏘라노 내부에도 배달을 하는 식당은 있지만 18시부터 배달이 가능하고 낮에 워터피아에서 너무 심하게 실망을 했기에 또 그 곳에서 먹고 싶지는 않았다. 참고로 어플 주문시 각 가게당 배달비가 6천원정도 한다. 완미족발은 최근 어느 광고 영상이었나? 운동선수가 가족들을 데리고 가서 먹는걸 봤었다. 족발도 족발이지만 곁들여지는 소스나 찬 종류가 많았었기에 기억에 있었고 마침 배달리스트에 완미족발이 나와 고민없이 주문했다. 약 4만원정도 하는 세트메뉴였는데 불족발 양은 적은데 매운 맛은 강했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족발은 뭐 어딜.. 2024. 1. 7.
노브랜드 꼭 사야하는 매운 칼칼하게 즐기는 양념 꼬치어묵 노브랜드 꼬치어묵도 필수구매품 중 하나인데 집에서 가끔 아내와 야식으로 술을 즐길 때 안주로 꺼내 놓으면 아주 좋기 때문이다. 어무꼬치 14개와 육수양념 2개가 들어 있어서 총 2번을 해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구성도 좋다. 조리하는 방법도 자세히 적혀 있고 어렵지도 않다. 난 어묵이라는 음식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데 고등학생 때인가? 뉴스에서 좋지 않은 제조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접한 이후로 거의 먹지 않은 것 같다. 600ml에서 700ml정도의 물에 육수양념을 넣어 끓인다. 육수는 별도 해동없이 바로 물에 넣고 끓이면 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어묵을 넣고 5분정도 끓이면 된다. 납작한 냄비가 있으면 편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어묵을 요리저리 돌려가면서 끓인다. 냄비뚜껑까지 이용해서 최적의 .. 2024. 1. 7.
예산 예당저수지맛집 고소한 맛이 일품인 어죽 대흥식당 본점 출장으로 이동할 일이 생겼는데 예산을 지나면 대흥식당에 가보라는 추천에 바로 다음날 일부러 예산을 거쳐 이동을 했다. 대흥식당 어죽에 큰 기대를 안고 방문했다. 주차장은 매우 넓은 편이었고 평일 애매한 시간이라 붐비지도 않았다.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어죽은 보통 양과 곱빼기가 있고 민물새우튀김, 미꾸라지튀김도 있었다. 민물매운탕으로 빠가사리매운탕, 메기매운탕, 새우매운탕, 잡탕이 있다. 그 외에도 붕어찜, 메기찜이 있었는데 다 궁금하지만 난 어죽을 먹으러 왔으니. 나름 창가자리 앉으니 이런 뷰가 있다. 간단한 찬이 나온다. 저 간장 양파가 맛이 있어서 또 갖다가 먹었다. 어죽이 나왔는데 엄청 심심한 비쥬얼이었다. 내가 여태까지 먹었던 어죽은 약간 어탕에 가까웠고 거친 느낌이었는데 이건 뭔가 부드러운 .. 2024. 1. 6.
하이원리조트맛집 정선 메밀촌막국수 정선 하이원리조트 근처에서 식사를 한다면 거의 뻔하게 가는 곳이 바로 이 곳 정선 메밀촌 막국수이다. 한눈에 봐도 사람들이 엄청 기다리고 있다. 주차는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상호는 메밀촌막국수이지만 메밀촌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특히 곤드레정식을 주문하면 깔려지는 반찬이 달라지니 곤드레정식 주문해서 밥도 먹고 밑빈찬도 먹으면 괜찮은 구성이 된다. 아이들을 동반했다면 곤드레정식이 더 좋은데 한국 사람들은 꼭 밥을 먹여야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이 곳 막국수는 기본적으로 빨간 막국수이다. 맵기를 조절하거나 아예 매운 양념을 빼달라고 하면 가능은 하지만 식당 입장에서는 코다리막국수에 코다리를 빼달라고 하는 모양이라 그러면 맛 없어요 라는 말 밖에 하지 못한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막국수를 먹이고 싶.. 2024. 1. 6.
당진 왜목마을맛집 집밥같은 고향식당 왜목마을에서 삼길포로 가는 교로리라는 곳은 발전소 앞에 위치한 동네로 식당이 은근히 있고 발전소 관련된 사람은 물론 왜목마을이나 삼길포 관광객이나 근처 서산수에 골프치러 온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찾는 동네이다. 고향식당은 저녁에 삼겹살도 괜찮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처음에는 부대찌개가 괜찮아서 왔었는데 요즘은 차돌된장찌개 먹으러 오는 곳이다. 밑반찬은 그때그때 다른데 맛이 괜찮은 편이다. 그래서 내가 집밥같다는 표현을 제목에 썼다. 멸치나 두부는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라 리필을 여러번 먹는 반찬이다. 이게 내가 좋아하는 차돌된장찌개이다. 약간 매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은근 밥도둑이다. 부대찌개는 처음에 괜찮았는데 마지막 갔을 때 뭔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 2024. 1. 5.
속초 바다뷰카페 커피 디저트 다 맛있는 어나더블루 아이들과 챔피언R 키즈카페에서 놀고 송가네갈비촌에서 식사를 한 뒤 핫초코가 먹고 싶다는 첫째의 주문에 아내가 예쁜 카페로 안내를 했다. 어나더블루 주차는 건물 뒷편과 앞쪽에 자리가 있으니 참고.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다. 바로 앞이 바다라 모래가 많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제발 탈탈 털고 들어오라고 한다. 핸드드립이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드리퍼도 판매중이다. 원두도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2층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곳이다. 음반도 많아 보인다. 오, 저게 뭐야? 처음 보는 광경이다. 역시 핸드드립 커피의 고수인가? 그냥 케이크를 파는지 알았는데 아내 취향 저격 케이크였다. 2조각 먹고 또 포장해왔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나뚜루 아이스크림도 있네. 우리는 크림초코라떼와 카페라떼, 시.. 2024. 1. 5.
파주장단콩 초당순두부 속초맛집 콩서리 멀리 왔는데 아무거나 먹을 수 없다. 열심히 알아봐서 현지인 추천 맛집이고 다른 곳보다 단가가 비싸지만 맛있다는 콩서리를 방문했다. 설악 쏘라노 방면에서 오다보면 일단 지나쳐서 차를 돌려야 한다. 입간판이 매우 크니 못 찾을 걱정은 없다. 1인1식이지만 어른의 경우이고 아이에게 주문은 강요하지 않는 곳이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직원분들 식사시간이라 잠시 기다렸다가 주문했다. 우리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초당순두부, 황태해장국을 주문했고 어른용으로 얼큰순두부를 주문했다. 솥밥은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한거 같다. 한국인의 밥사랑 덕분일까? 이 곳은 매장도 넓고 손님이 많아 그런지 솥이 참 많다. 추가로 감자전과 자반고등어구이도 하나 추가했다. 양을 보니 고등어는 추가하지 않았어도 될 뻔 했다는 아내. 초당.. 2024. 1. 4.
속초 중앙시장 포장맛집 투어 3849꼬마김밥, 중앙닭강정, 장터순대국 아이들이 차에서 잠이 들기도 했고 피곤했는지 숙소에서 밥을 먹고 싶다는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속초중앙시장에서 음식을 포장해서 먹기로 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건넌 후 시장길로 들어오는 초입에 있는 3849꼬마김밥. 아바이순대길로 들어가면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니 참고.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는 맵지 않은 꼬마김밥만 12줄에 1만원에 팔고 있었다. 그 외에는 매운 것들이 많으니 아이들을 위한거라면 참고. 맛은 그냥 꼬마김밥. 요즘은 만석닭강정보다는 중앙닭강정이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만석에는 어린이를 위한 맵지 않은 메뉴가 보이지 않아 중앙닭강정에서 달콤한맛 순살알 포장했다. 달콤한맛은 순살만 가능라고 보통맛과 매콤한맛도 있다. 한 박스에 21,000원이었다. 비쥬얼은 나쁘지 않았으나 세아이.. 2024. 1. 3.
당진 왜목마을 중국집 현지인맛집 동보성 짜장면 짬뽕 동보성은 꽤 오래된 중국집이다. 아직도 단골들이 많고 주민들도 잘 찾는 곳이다. 근처에 그나마 신상 와룡이라는 곳이 있는데 처음에는 아주 반응이 좋았다가 점점 주인이 바뀌었네 주방장이 바뀌었네 말이 나올 정도로 맛과 서비스가 변하면서 찾는 이가 많이 줄은 곳도 있다. 아무튼 이곳 동보성은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가 찾는 곳이다. 그렇다고 홀이 가득 차는 경우는 매우 드문것 같다. 외관이나 실내 모두 오랜 세월이 느껴진다. 이곳은 짬뽕, 짜장, 볶음밥 등 평균은 하는 곳이다. 특히 볶음밥과 차돌짬뽕은 찾는 이가 많다. 사장 말로는 차돌짬뽕은 겨울에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쟁반짜장과 쟁반짬뽕도 있는데 맛이 괜찮다. 이 메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좋아해서 간짜장 곱빼기를.. 2024. 1. 3.
당진 기지시맛집 청하 돌솥밥정식 전문점 기지시에는 식당이 엄청 많지는 않지만 맛있는 식당이 꽤나 많다. 청하라는 이 곳은 원래 다른 식당이 있었는데 바뀐지 1년도 안 되었을거다. 처음에는 밖에 생선구이와 돌솥밥이 크게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고기류와 깻묵된장, 우거지, 갈비찜 등이 적혀 있다. 내부가 꽤나 넓었고 방이 나뉘어져 있어 나중에 회식을 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일단 청하 돌솥밥이 정식 상호인가보다. 찰솥정식이 점심으로 되어 있지만 저녁에도 가능하다. 고기는 삼겹살, 등심, 갈비살, 육회가 있는데 원하는 부위가 있으면 사전에 이야기하면 해 주는 분위기다. 생각보다 배려를 많이 하고 서비스가 좋아 보였다. 그리고 후식으로 식사메뉴가 한식 쪽으로 다양해서 마음에 든다. 찰솥정식을 주문하니 반찬이 꽤나 깔린다. 이후에도 생선구이와 우거지가 .. 2024. 1. 2.
멍멍이를 위한 커피와 간식이 있는 하동 애견동반카페 매너리 하동발전소 출장 중에 간단한 회의를 하고 싶어 주변에 뭐가 있나 검색해보니 생각지도 못한 위치에 카페가 있었다. 이름은 매너리인데 왜 매너리일까 궁금하게 만들었다. 생각보다 크고 깔끔한 카페가 이런 위치에 있다니? 이 장소가 내가 모르는 관광지인가? 아니면 하동인들의 핫스팟인건가? 음료는 일반적인데 마지막 애견을 위한 메뉴가 있었다. 애견동반카페라더니 멍푸치노에 오래츄, 터키꽈매기츄, 칠면조힘줄까지 멍멍이들을 위한 메뉴가 있다. 메뉴를 보고 디저트를 보니 이게 사람의 것인지 아니면 멍멍이의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이건 사람의 디저트 같아 보였다. 식사를 하고 회의를 하러 온거라 커피만 마셨지만 아내와 왔다면 이 디저트들은 무사하지 못했을 터 공간이 꽤 넓었고 공간마다 특색이 있어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2024. 1. 2.
빽라면과 빽짜장계의 짜파구리 빽라장면 빽라면과 빽짜장이 둘 다 집에 있는 김에 예전에 짜파구리나 진짬게티가 생각나서 내 맘대로 빽라장면을 만들어 봤다. 네이밍이 빽짜라면이 더 나은가? 아무튼 시작한다. 물은 1리터를 끓인다. 어차피 버릴 물이지만 냄비에 들러붙지 않아야 하니까. 그리고 건더기 스프를 넣어준다. 그 후에 면을 넣는다. 난 라면을 끓일 때 찬물에 모든 면과 스프를 다 넣고 끓이는데 오늘은 미스가 있었다. 그 이유는? 면발이 달랐기 때문이다. 빽짜장은 끓는 물에 면을 5분간 끓여야 하는 반면 빽라면은 3분 30초였다. 1분 30초 간격을 두고 했어야 하는데 여기서 실수가 발생했다. 그래서 면발이 좀 불어 있는 결과물이 나왔다. 조금이나마 만회하기 위해서 뜨거운 물을 온전히 만나는 곳에는 짜장면을 라면은 좀 위쪽으로 나와 찬 기운을.. 2024. 1. 1.
일월매트 AS 서비스센터 수리는 사실상 불가 집에서 사용하던 매트가 문제가 생겨 수리접수를 하기 위해 카카오톡 일월리빙몰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다. 최초 상담원연결을 하고 택배예약을 한 날짜가 2023년 11월 13일이다. 상담원연결 요청 거의 1시간만에 연결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상담 진행이 잘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일월 일 잘하네? 생각을 했다. 준비하라는대로 준비했고 평균 4.5일 걸린다고 해서 그날 당장 포장을 해놓고 기다렸다. 워낙 크기가 크다 보니까 놔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신발장 쪽에 세워뒀다. 길어봤자 1주겠거니. 그리고 2023년 11월 24일. 접수 10일이 지났음에도 수거가 되지 않아 다시 요청을 했다. 불편드려 죄송하다며 택배사에 급회수 요청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2023년 12월 22일. 최초 접수 후 5주가 지났는데도 수.. 2024. 1. 1.
가래떡 떡볶이 레시피 백종원 따라잡기 방앗간에서 온 따끈따끈한 가래떡이 있어서 나의 요리영웅 백종원 유튜브를 검색했다. 솔직히 따끈하지는 않고 한 사나흘 지났다. 다른 요리 블로그랑은 다르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요린이나 요알못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소개하고 또 음식에 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마인드가 마음에 들어 백종원을 좋아한다. 일단 재료로 보면 설탕 1숟가락, (고운)고춧가루 1숟가락, 물엿 4숟가락, 고추장 2.5숟가락 마지막으로 물 1종이컵, 가래떡 4개가 정량 재료이다. 재료를 일단 다 넣고 끓이는 방법이라 매우 쉬웠다. 설탕과 고춧가루를 1숟가락씩 넣어준다. 그 후에 물엿 4숟가락을 넣는데 단맛이 좀 싫다면 3숟가락도 괜찮다. 가루들과 물엿만 해도 괜찮았는데 이렇게 퍼서 넣는 고추장은 숟가락에서 잘 떨어지지.. 2023. 12. 31.
돈까스와 냉모밀이 맛있었던 동탄배달맛집 돈카츠마켙 아이들과 보내는 주말에는 항상 놀거리와 먹거리 고민의 연속이다. 아이들에게 뭘 먹고 싶은지 물어보니 차가운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냉면 또는 냉모밀 그리고 돈까스를 같이 배달주문 해야지하고 배달어플을 열심히 찾아봤다. 그러다 찾게된 리뷰가 좋았던 돈키츠마켙을 발견! 메뉴가 너무 많아서 그냥 세트에서 주문을 했다. 처음 주문하는 곳이니 다양하게 주문해보고 싶어서. 마켙 패밀리세트는 등심돈까스2조각 안심돈까스2조각 그리고 치즈롤2개와 고구마치즈롤2개로 구성된 메뉴이다. 거기에 선택가능한 소스가 2개 있었다. 냉모밀은 세트구성품이 아닌 별도로 주문했다. 아이들이 골고루 맛 볼 수 있도록 개인 접시에 종류별로 담아주고 냉모밀도 나눠 주었다. 아이가 셋이다보니 일단 처음에는 같은 양으로 담아주고 개인 취향에 따라.. 2023. 12. 31.
밤마실 용인 보라동 맛집 매운 깡우동과 터키케밥트럭 오랜만에 보라동 뒷골목을 가보니 식당들이 참 많아졌다. 아이들을 재우고 아내와 묵은지를 갖다 드리러 용인집에 왔다가 뒷골목에 있는 깡우동을 후딱 먹고 가기로 했다. 최근에 동탄 깡우동에 방문했었고 생각보다 별로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시간적 여유도 없고 뜨끈한 국수가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깡우동이 새로 생겼으니 가보자고 했다. 메뉴는 크게 어묵탕과 우동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탕수육도 있다. 깡우동이 이렇게 저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글이 적혀 있다. 솔직히 깡우동은 내가 좋아하는 우동 스타일은 아니다. 이날은 나도 뭔가 얼큰 칼칼한 매운 음식이 당겨서 방문했다. 단무지가 나오고 셀프코너에 김치와 단무지가 있다. 보통 김치를 먹었겠지만 나는 깡초가루를 넣어 아주 맵게 먹을 생각이라 김치를 가져오지.. 2023. 12. 30.
동탄 풀빌라 찾지 말고 키즈풀 워터룸 이룸 어제 둘째와 셋째가 친구들과 다녀오더니 또 가고 싶다는 워터파티룸 오늘은 첫째 방학도 하고 둘째 생일이기도 해서 이틀 연속 방문 나는 첫방문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접근성은 매우 좋은편이다. 우리 집에서 차로 15분정도? 키즈풀빌라 찾아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1층에 있고 위층은 원룸으로 보인다. 아무튼 1층으로 들어오면 자동문이 하나 더 있고 오른쪽이 A룸, 왼쪽이 B룸이다. 문이 열리자마자 와~ 좋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인테리어도 좋지만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구성이다. 일단 오자마자 미끄럼틀 한 번 타주는게 아이들의 룰인가 보다. 미끄럼틀이 생각보다 길다. 상비약, 충전기도 있고 아이들 식기와 파티용품? 이 있다. 커피캡슐머신, 냉장고, 전자레인지도 있다. 사진을 찍다보니.. 2023. 12. 29.
쫄깃한면발로 식감까지 좋은 노브랜드 비빔쫄면 국수라면 환장하는 내가 노브랜드 구경을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노브랜드 비빔쫄면을 드디어 해먹었다. 1인분에 505칼로리이고 나트륨은 생각보다 적었다. 냉장보관 제품이고 유통기한이 엄청 길지는 않다. 구성품은 쫄면사리와 비빔생쫄면장 2개씩 들어 있어 2인분으로 보면 되고 적절한 채소를 가득 넣으면 배도 찰 것 같다. 면을 이렇게 떼어 내야 한다고 하네 이거 하다가 물은 쫄고 있고 첫째와 셋째를 불러 면 띠기를 시켰다. 둘째도 나중에 합세해서 금방 처리할 수 있었다. 면만 봐서는 2인분이 꽤 많아 보이는데 성인 남성 기준으로는 2인분 다 먹어야 할듯하다. 탱글탱글 쫄깃쫄깃한 면이 준비 됐다. 여기에 기호에 맞게 알맞은 채소를 넣으면 되는데 갑자기 한거라 오이만 넣고 참기름을 두르고 먹었다. 맵찔이인 아내.. 202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