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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 장미면옥 솔직후기 장미냉면과 허니돈까스

딸만"셋"104호 2025. 5. 21. 12:50

오산 세마역 근처 장미면옥은 냉면과 허니돈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웨이팅 있는 맛집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방문 후기는 기대보다는 무난한 맛.

냉면과 돈까스 조합을 찾는 분들에게 한 번쯤 방문 추천.

 

동탄에서 가까운 오산 세마역 혹은 세교신도시라고 불리는 그 사이에 눈에 띄던 간판이 있었다. 바로 장미면옥이라는 곳이다.

나는 사실 장미면옥보다는 차로 지나다가 보이는 장미냉면과 허니돈까스라는 간판을 봤었고 냉면을 좋아하기에 기억해 두었던 곳이다.

 

작년 8월 한 중간에 엄청 무더운 시즌이었다. 아이들에게 뭘 먹고 싶냐고 물으니 차가운 국수가 먹고 싶다고 한다.

아이들이 말하는 차가운 국수는 냉면보다는 냉모밀인데 돈까스와 차가운 국수 먹자고 하고

그동안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장미면옥으로 왔다.

 

이쪽 동네도 잘 오지 않는 곳이다보니 장미면옥의 인기는 잘 모르겠지만 평소에 웨이팅이 있는 식당인가 보다.

기다리는 의자도 보이고 사진 우측에 웨이팅 명단 종이가 보인다.

이날도 평일이었으니 평일 점심에 웨이팅이 있나 보다.

 

2024.11.12 - [여행 & 맛집/경기도 맛집&여행] - 동탄 간단한 한끼하기 좋은 멸치국수와 돈까스 다정면가

 

동탄 간단한 한끼하기 좋은 멸치국수와 돈까스 다정면가

경기대로 1번국도는 예전에는 참 잘 다녔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갈 일이 많지 않게 된 그런 길이다.그러다가도 어쩌다 한 번 지나다 보면 가끔 눈에 보이는 간판이 있었는데 바로 이 곳 다정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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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 옆동네라고 아내가 지역화폐를 충전했는데 막상 쓸 일이 없어서 가끔 오산에 있는 식당을 가서 사용한다.

이날도 오산 지역화폐인 오색전을 사용했다.

 

메뉴는 많지 않다.

일단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각 10,000원이고 회비빔냉면 12,000원, 고기냉면 13,000이다. 고기 왕만두는 5,000이다.

돈까스는 허니돈까스와 돈까스냉면이 있는데 허니돈까스 13,000원이고 돈까스냉면은 12,000원이다.

 

냉면은 한우육수만을 고집한다고 한다.

원산지표기를 보니 전부 국내산을 사용한다.

 

허니돈까스를 주문하면 이렇게 돈까스 2장이 나온다.

주문하고 서빙하는데 사장님 내외가 투닥투닥하신다.

 

깨가 많이 들어간 비빔냉면이다.

달달하고 매운맛이다.

 

깨가 더 들어간 물냉면이다. 나는 냉면을 참 좋아하는데 여기 냉면은 먹고 맛이 좀 애매하다고 생각했다.

 

이날은 그냥 이거만 먹었지만 요즘은 아이들이 만두를 보면 계속 추가주문해서 먹는다.

만두가 입맛에 맞는 모양이다.

 

돈까스에 꿀이나 고추냉이 그리고 소금을 곁들이는데 그냥 재미있게 먹는 정도였다.

특출 나게 맛이 좋거나 한 것은 아니다.

 

기대를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맛이 훌륭하거나 좋지는 않았다.

그냥 한 끼 먹은 느낌이었다. 매장은 깨끗하고 좋았다. 그래도 웨이팅 있는 식당이다 보니 궁금하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658번길 12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538-2

031-377-0757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픈 저녁 8시 마감

라스트오더 저녁 7시 30분

주차공간 넉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