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생각보다 괜찮았던 가볼만한곳 제주도 놀이공원 산방산랜드(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도에서 놀이공원이라니!
생각도 못했던 곳인데 아이들이 좋아할까 싶어서 방문한 곳이다.
결론은 대만족!
회전목마도 있다.
근데 작동하지 않는 놀이기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나마 바이킹이랑 이 곳의 자랑 레일썰매, 그리고 각종 특이한 자전거가 운행중이었다.
미니바이킹
운행하는 아저씨의 입담이 좋아서 구경만으로도 재미있었는데
첫째와 둘째가 무슨 자신감으로 이걸 타겠다고 하더니 5~6번은 탔던 것 같다.
어? 사진이 이게 아닌데. 이건 미니바이킹이네.
뭔 놀이동산이 이렇게 뷰가 좋아.
산방산이 그대로 보여서 정말 멋진 곳이었다.
이 곳은 각종 특이한 자전거나 특이한 기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끝으로 가면 레일썰매도 있는데 이것도 재미는 좋다.
생각보다 왔다갔다 너무 힘들기는 한데, 그리고 덥기도 한데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몇 번이고 타려고 한다.
이 레일을 따라 썰매를 타니 재미가 없을 수는 없다.
근데 썰매를 끌고 다시 오는 길이 너무 덥고 힘들었다.
그렇지 저 바이킹이었지.
아까 미니 바이킹이 아니고 아이들은 저 큰 바이킹을 탔다.
생각보다 무서워 보이는데 이걸 타겠다고..
나는 이런 놀이기구 질색하는데 첫째와 둘째는 열심히 타고 특히 첫째는 계속해서 탔다.
바이킹을 무서워하는 막내는 방방을 하며 언니들을 기다렸다.
좀 덥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놀았고,
사진에는 없지만 특이한 자전거 체험도 재미있었다.
놀이기구는 3천원으로 매우 저렴했던 기억이다.
썰매랑 자전거 코너는 따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이었는데 그 곳도 5천원으로 비싸지 않았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7-2
주차장은 넓은데 산책로 이용객 등 사람이 많아서 주차가 어려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