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껍데기 2

돼지껍데기가 독특하면서도 맛있는 분위기 좋은 힙한 신상 핫플 86집

길을 다니면서 보니 언젠가부터 저 언덕 위에 반짝거리는 조명이 보인다.원래는 어두컴컴했기에 전혀 관심이 안 가던 곳인데 불빛이 있으니 관심이 갔다.인터넷으로 지도를 찾아보니 86집이라는 고깃집이 새로 생겼다고 나오는데새로 오픈한 곳이지만 리뷰가 좀 있었고 평도 좋은 편이었다.대부분 새로 오픈하면 지인들의 리뷰가 많은 편이라 평을 믿기는 어려웠지만업체에서 제공한 눈이 쌓인 사진도 이쁘고 해서 조만간 가보겠다는 생각에 다녀왔다.주차장은 매우 넓다.알고 보니 이 전에는 여기에 차량정비소가 있었다고 한다.그래서 면적도 넓고 주차공간은 넉넉하다.미리 예약을 하면 자리 세팅을 해준다.우린 10명이라 동그란 상 2개를 세팅했다.사진은 우리 자리가 아니고 6~7명이 앉은 자리다.언덕 위에 있기에 뷰가 좋으면 좋겠지만 ..

노브랜드 참숯에 구운 직화껍데기

이서방족발보쌈에서 그냥 궁금해서 껍데기를 함 시켜봤다가 맛이 있어서 껍데기를 먹기 시작했다.진짜 껍데기는 쳐다도 안보던 것인데...조리법을 보면 후라이팬과 전자레인지가 있는데일단 둘 다 조리가 힘들다.후라이팬은 불가능하다고 봐도 될듯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는데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에 해도 이렇게 뭉쳐져 있어서 조리가 불가능하다.여기저기 엄청 튀기도 하고그래서 전자레인지로 이동이거 뚜껑 제대로 덮어야 한다.엄청 펑 펑 터지면서 양념이 사방팔방 튀기 때문에조리가 되었는데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고 나면이렇게 흐물흐물해져서 식감이 영 별로다.흐물흐물하다면 다시 좀 식혀야 한다.잠시 신경을 껐다가 먹으면 쫀득함이 살아나서 먹을만해진다.앞으로 껍데기는 완전 조리로 사다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