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남편의 요리 & 아빠의 요리

남은 공심채로 두 가지 요리! 소고기 구이와 공심채 나물

딸만"셋"104호 2025. 7. 13. 15:12

동남아식 한 상 후 남은 공심채를 활용해 소고기 구이와 나물로 두 가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줄기와 잎을 나눠 볶고 무쳐내는 팁까지!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집밥 후기입니다.

소고기 공심채 구이 그리고 공심채 나물

 

동남아식 한상 차림 후에 남은 공심채 활용을 위해 고기를 구웠다.

공심채 중 줄기는 고기와 같이 구워주고 잎 부분은 나물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공심채 다듬기

 

앞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공심채는 이파리와 줄기 부분을 나누어 사용하면 된다.

물 세척은 필수!

소고기 굽기

 

소고기를 구워준다.

우리집은 부모님 덕에 한우와 한돈이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뭐 먹을 거 없으면 냉장고 뒤적여 고기를 꺼내준다.

공심채 데치기

 

고기를 구우며 한 쪽에서는 공심채 나물을 만든다.

마늘을 넣고 같이 살짝 데쳤던 모양이다.

등심 버터구이

 

이렇게 한 번에 여러 불을 쓰거나 특히 고기를 굽는 스킬 같은 것은 아내가 나보다 나아 아내가 고기를 구웠다.

중간에 버터 넣는 스킬은 대체 어디서?

양파와 공심채 줄기 굽기

 

줄기는 양파와 함께 볶아준다.

공심채나물만들기

 

잘 데친 공심채는 기름과 깨를 넣어 맛나게 버무려 준다.

소고기 등심과 공심채 곁들여 먹기

 

아빠가 맛있게 먹으니 아이들도 호기심에 조금씩 먹기는 했는데 어찌 되었든 거의 다 내 몫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