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식 한 상 후 남은 공심채를 활용해 소고기 구이와 나물로 두 가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줄기와 잎을 나눠 볶고 무쳐내는 팁까지!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집밥 후기입니다.
동남아식 한상 차림 후에 남은 공심채 활용을 위해 고기를 구웠다.
공심채 중 줄기는 고기와 같이 구워주고 잎 부분은 나물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앞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공심채는 이파리와 줄기 부분을 나누어 사용하면 된다.
물 세척은 필수!
소고기를 구워준다.
우리집은 부모님 덕에 한우와 한돈이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뭐 먹을 거 없으면 냉장고 뒤적여 고기를 꺼내준다.
고기를 구우며 한 쪽에서는 공심채 나물을 만든다.
마늘을 넣고 같이 살짝 데쳤던 모양이다.
이렇게 한 번에 여러 불을 쓰거나 특히 고기를 굽는 스킬 같은 것은 아내가 나보다 나아 아내가 고기를 구웠다.
중간에 버터 넣는 스킬은 대체 어디서?
줄기는 양파와 함께 볶아준다.
잘 데친 공심채는 기름과 깨를 넣어 맛나게 버무려 준다.
아빠가 맛있게 먹으니 아이들도 호기심에 조금씩 먹기는 했는데 어찌 되었든 거의 다 내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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