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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인천 송도 맛집 백합칼국수, 누가 여기 맛있다고 했어

by 딸만"셋"104호 2019. 2. 19.

인천 송도 맛집 백합칼국수, 누가 여기 맛있다고 했어





아내가 힘들게 시간을 내어 다녀온 송도!


우린 역시 오라카이호텔에서 잠을 자고 국수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아내가 찾아


방문하게 된 백합칼국수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이 곳은 워낙 맛있다고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길래 기대도 했었고


큰 규모에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 기다리는 등 기대를 한층 더 업 시켜줬다.


백합칼국수 조개의 여왕 백합





이 곳도 역시나 백합의 효능에 대해 주절주절 써 놓았고


메뉴는 백합칼국수부터 백합탕에 전복철판


그리고 낙지철판 등 적지만 다양한거 같은 메뉴가 있었다.


그 외에도 낙지초무침이나 낙지샤브샤브가 있었고


우리는 해물파전을 주문할까 하다가 양이 어떻게 될지 몰라 일단 칼국수만 주문했다.








백합이 좀 담겨 나온 육수를 끓이기 시작한다.


여기에 국수 들어가고 다른 채소도 좀 들어가면 먹음직스럽겠지?





국수 양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국수를 좋아하고 흡입하기 좋아하는 나에게는 부족해 보였다.





김치 맛이 칼국수 맛을 좌우할지도 모르는데 이 곳 김치는 너무 맛이 없었다.


손이 가지 않는 김치들 너무한다.








다 넣었는데 먹음직스럽지 않은건 내탓인가?


아니면 너무 맛 없어서 갖게 된 편견이 그렇게 만든 것인가?





다대기도 있고 와사비도 있다.


매장 자체는 넓고 밝지만 그 안 분위기는 너무 시끄럽고 복잡하다.








이게 그 좋다는 백합인가보다.


난 조개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맛은 봤다.





일단 국물이 시원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고,


넓은 매장에 많은 손님이 오는데 직원은 부족한지 여기저기서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맛이 없으니 불만이 생길 수 밖에....





그래도 이쁘게 담아봤다.


눈이라도 즐거워야 하니까








직원들이 좀 퍼져서 테이블 할당해서 하면 좋으련만


다들 주방 앞에서 모여서 불러도 오지 않고 멀뚱멀뚱





너무 맛이 없어 아내에게 그만 먹고 다른데 가자고 했고


우리는 대충 먹고 자리를 떴다.


해물파전 시켰으면 더 열받아서 어쩔 뻔 했니





아침 10시에 오픈해서 밤 9시 30분에 닫는 이 곳


갈 일이 없다.


인천 송도동 센트럴파크, place UM건물주변에 위치한 본점이라고 한다.


좋은 재료로 자연그대로를 맛 볼 수 있는 집으로 25년 노하우로 노력하고 있다는데


조금 더 노력해주길..아니다 갈 일 없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3


032-831-5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