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35

맛있게 한상가득 차려지는 당진 장고항 마섬포구 맛집 파도횟집 당진에 손님이 오면 꼭 모시고 가는 식당이 하나 있다. 워낙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그 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데리고 가게 되는 그런 아주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좀 이른 점심이라 홀에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금방 가득찼고 저녁에도 예약없이 방문은 힘든 곳이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 내외가 친절하셔서 기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내가 이 곳에서 먹어본 메뉴는 아나고탕, 실치회무침, 간재미무침, 꽃게탕 정도인데 아나고탕이라고 적혀 있는 메뉴를 아나고조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메뉴가 내 최애 메뉴이다. 실치회무침은 시즌이 길지 않아서 딱 그때 먹어야 하는데 이 곳에서는 초장양념과 간장양념을 모두 잘 만들어서 두 양념 모두 즐겨볼 수 있다. 이 곳 반찬은 종류고 많고 맛도 좋다. 내가 나물이나 반찬 이름.. 2024. 4. 19.
아이들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는 당진우두동맛집 한마음정육식당 출퇴근길에 이 곳을 지나다보면 원래 마트는 있었는데 식당이 새로 생긴듯 하였다. 한마음정육식당이라고 하면 지난 번에 사진은 찍어 놓고 아직까지 올리지 않은 수청동에 새로 생긴 곳과 상호가 똑같았다. 고기 맛은 이미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 그런 곳이었다. 1억 쏜단다. 예약을 했는데 상차림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곳이다. 얼마 없는 밑반찬도 대충 던져놓고 간 느낌이었고 이후 이것저것 추가를 해보거나 해도 정착되지 않은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이러면 안된단 저러면 안된다 이야기하고 그 또한 일하는 직원마다 차이가 있어 이 직원은 되고 저 직원은 안되고 이런 식이었다. 실내는 넓은 편이었고 룸도 준비가 잘 되어 있어 회식을 해도 좋을 곳이다. 그리고 이 곳의 최대 장점은 저 놀이시설이 아닐까 싶다. 보.. 2024. 4. 19.
동네 사람을 위한 참새방앗간 당진푸르지오맛집 홈치킨 당진 푸르지오 앞에는 홈치킨이라는 치킨집인듯 하면서 호프집이 하나 있다. 바로 옆 우두동 먹자길과는 좀 다르게 옆에는 편의점 같은 생활상권만 있어 한적한 곳인데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 차 있다. 동네 마실 나왔다가 한 잔 하는 곳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작은데 우리 인원을 커버할 자리가 다행히 있어서 앉게 되었다. 나 술을 많이 마셨나? 보이지도 않게 사진을 찍어놨다. 안주는 포털사이트 검색하면 나오니 참고. 사이드메뉴가 참 다양하다. 치킨집에 민물새우탕이라니. 기본 안주가 금방 금방 동이 났다. 계속 리필해주늨 착한 영업주. 골뱅이소면은 배부른 상태에서 입맛을 살짝 돌게 하기 아주 적당했다. 맛도 괜찮았다. 치킨도 괜찮았고 동네에서 간단히 한 잔 하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2024. 4. 18.
CGV 번화가에 있는 회전초밥집 당진우두동맛집 고엔 당진에는 우두동이라는 식당 많고 술집 많은 번화가가 있고 이 곳에는 CGV도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그래서 저녁자리를 하기 위해 종종 찾는 곳인데 고엔이라는 회전초밥집이 있어 2차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 실내는 이자카야 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영업종료를 앞둔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없었다. 9시 경 들어갔는데 10시 마감이었던 것 같다. 이미 테이블을 돌고 있는 것들은 생선이 아닌 달걀이나 타코와사비 등으로 만든 초밥들이었고 이미 만든지 좀 된 것 같아 손이 가지 않았다. 우리가 들어가니 생선초밥 접시를 하나씩 올려주신다. 1차를 했는데 배가 차지 않고 해서 식사 겸 안주도 하려고 스페샬초밥을 주문했다. 초밥 12개와 사시미5점이 나오는 구성이다. 접시당 2,300원인 이 회.. 2024. 4. 18.
가성비 최고인 당진족발보쌈맛집 아리랑족발 쓰리랑보쌈 오랜만에 방문한 곳이다. 아리랑족발 쓰리랑보쌈. 상호가 워낙 특이해서 까먹지도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오늘도 방문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서 근처 주차 가능한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메뉴는 복잡하지 않다. 보통은 1세트와 2세트 중 주문을 하는데 둘의 차이는 추가로 매운족발과 마늘족발 중 하나를 먹을거면 1세트 그냥 족발과 보쌈만 먹을거라면 2세트이다. 비물막국수도 판매하는데 예전 경험상 그닥 만족스럽지는 않았었다. 겨울 별미는 생굴, 흑산도 홍어, 누룽지가 있는데 누룽지는 왜 겨울 별미일까? 테이블은 7~8개 있는데 6시30분이 되니 가득 차고 배달도 참 많이도 꾸준히 나가는 곳이었다. 술은 특별한거는 없었고 술냉장고가 따로 있어서 시원한 소주를 마.. 2024. 4. 17.
스지수육이 맛있는 당진우두동술집 배씨상회 몇 번을 가보려고 했으나 다른 일이 생기거나 휴일 등이 겹쳐서 가지 못하고 이제서야 가 본 당진 우두동에 배씨상회라는 술집이다. 밥과 술 모두 된다는 이 곳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특이하게도 1층과 2층 모두 사용하고 있어 더 궁금했던 곳이다. 매주 일요일 휴무? 이상하다. 지난 번 평일인데도 문이 닫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녁 5시에 오픈해서 새벽 2시에 문을 닫는다. 라스트오더는 새벽1시. 2차나 3차로 와도 되겠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이 전에 뭐가 있던 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별도로 인테리어를 많이 한 것 같지는 않다. 아, 찾아보니 카페 일월이라는 곳이 있었다. 이 곳에서도 포토스팟을 만든건지 거울이 하나 있다. 벽에 배씨상회라고 적혀 있는데 간판도 아닌데 굳이 충남당진점을 적은 이유는 뭘까? 이 .. 2024. 4. 17.
맵부심 있다면 도전! 당진대덕동맛집 열짬뽕 열짬뽕은 생긴지 한 일년 정도 되었나? 지나다니면서 궁금하기는 했는데 방문할 일이 없었는데 오늘 맛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방문했다. 매장이 꽤 넓고 밝아서 좋았다. 예전에 지나가면서 봤을 땐 손님이 많았는데 오늘은 6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그렇지 않았다. 매장 손님은 없었지만 배달은 꾸준히 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짬뽕 매운맛은 3단계 정도로 보인다. 일반 짬뽕이 열짬뽕 그보다 좀 더 매운게 지옥짬뽕 그리고 극강의 염라짬뽕 짜장면도 매운 짜장면이 있었다. 요리는 탕수육과 새우요리가 있었다. 연예인들도 다녀간 식당이었다. 특히 송영길은 사장과 친분이 있는지 영상으로도 식당을 소개하고 있었다. 열짬뽕이 나왔다. 뭔가 심하게 짜지 않고 개운한 맛도 나면서 매운 맛은 거의 없었다. 볶음밥이 예쁘게 나왔다.. 2024. 4. 16.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추억의 당진분식맛집 황가네호떡 떡볶이 당진에 처음 왔을 때 황가네호떡이라는 간판이 여기저기 보이길래 당진에서 유명한 맛집이 여기저기 가게를 냈다고 생각했다. 불과 5분 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황가네호떡은 일산에서 시작해서 일본까지 진출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또 헷갈린다. 1호점은 당진에 있고 블로그 글을 보니 추억의 맛집이라고 당진에 있는 곳이 소개되기도 한다. 어묵이랑 순대가 보이고 한 쪽으로 호떡 철판이 보인다. 이 곳은 구운 호떡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식사가 아니고 저녁약속 전 간단히 속도 챙길겸 방문했다. 이 곳도 참 오래된 식당 같다. 추억의 황가네호떡이라며 인터넷에 소개되고 있었다. 실내는 그리 크지 않다. 그래도 테이블이 3개 정도 되어 보인다. 어묵 3개 .. 2024. 4. 16.
곰탕과 순댓국이 주력인 당진 왜목마을국밥 부뚜막 21년도에 처음 방문해보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더 이상 방문하지 않았던 곳인데 최근 이 곳이 맛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 방문하게 되었다. 주력은 소머리곰탕과 순댓국밥, 누군가는 돼지국밥이라고 부른다. 오랜만에 들른 시간은 일처리를 하다 보니 늦은 점심을 먹게 됐는데 시간 때문인지 사람이 없었다. 이후에 방문해보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었다. 같이 간 일행들이 갈비탕은 평균 정도라고 하고 떡만둣국은 영 아니라고 했다. 곳곳에 축구 관련 뭐가 많이 붙어 있는데 아마도 이 곳 사장님 아들이 축구선수로 예측된다. 김치가 나오고 파가 엄청나게 나온다. 김치 맛이 괜찮았다. 순댓국은 좀 특이했다. 이게 바로 돼지의 쿰쿰한 냄새라는 것인가? 홍어 냄새 같기도 하고 아무튼 좀 요상했다. 그래서 나는 배가 고팠지.. 2024. 4. 15.
이건 좀 애매하네 노브랜드 비빔냉면 노브랜드 추천을 받고 이것저것 구매하던 중 내가 좋아하는 냉면을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사봤다. 물냉면은 지난 번 아이들과 먹었었는데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나보다. 아무튼 지난 번 물냉면을 먹고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여 더 맛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찾아낸 것이 농부인가 뭐 그런거였는데 워낙 대용량으로 팔고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냉장고에 있던 노브랜드 비빔냉면을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시작해봤다. 지난 번 물냉면도 그렇지만 비빔냉면도 만드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그도 그럴 것이 면과 육수 그리고 양념만 있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다 들어있으니 얼마나 편하겠는가? 자꾸 이렇게 편한 것들이 나오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보고 따라하던 요리도 안하게 될 것 같다. 그마저도 쉬운 요리를 찾아서 따라하.. 2024. 4. 15.
휴일에는 간편하게 동탄배달맛집 옥반점 그리고 우만동꼬마김밥 요즘 쿠팡이츠는 배달비 무료를 선언했다. 그 전에는 배달비는 받았지만 와우지역할인을 해서 다른 어플보다 저렴했는데 이제는 할인은 따로 없지만 배달비를 받지 않는다. 옥반점은 배달비를 받을 때 주문했었고 우만동 꼬마김밥은 배달비가 무료가 된 후에 주문했다. 음식리뷰에 앞서 포장을 쉽게 뜯는 방법 긴방향도 상관은 없지만 편의상 짧은 방향으로 하나 갈라주고 반대편 짧은 방향을 그대로 갈라주면 이렇게 손 쉽고 깔끔하게 포장을 제거할 수 있다. 탕수육+짜장+짜장 세트와 짬뽕을 하나 주문했다. 탕수육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이들도 잘 먹었고. 난 탕수육을 언제나 부먹으로 즐긴다. 우리 아이들은 찍먹이라고 하는데 부먹으로 먹으라고 강요한다. 이러면 안되는데 짬뽕에 면을 넣는다. 짜장면과 양념은 적절했다. 아이들도 맛.. 2024. 4. 14.
깔끔하고 조용한 당진 왜목마을 해와달펜션 행사가 있어서 예약한 왜목마을 해와달펜션 주변에 펜션은 많은데 좀 더 쾌적한 곳으로 가고자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을 해서 찾아낸 해와달펜션은 단체도 커버 가능한 곳이다. 우리는 인원이 좀 있어서 큰 단체방 하나와 서브로 사용할 방 하나를 잡았는데 먼저 4인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을 먼저 둘러봤다. 일부러 인원들이 잘 수 있게 온돌방으로 예약했고 침대가 있는 복층 형태 방도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간에 파우더룸과 욕실이 있고 양 옆으로 방이 있는 구조이다. 거실에는 탁자 하나와 쇼파가 있고 바로 나가면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앞으로 잔디와 숲이 보여 초록초록함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뒤쪽으로 올라오면 단체 20명까지 커버 가능한 숙소가 독채식으로 따로 있다. 주차공간도 따로 있어.. 2024. 4. 14.
맛도 서비스도 모두 만족스러운 당진신터맛집 갈맥상통 오랜만에 당진 신터미널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평소 지나다니면서 사람 많네 하면서 봤던 갈맥상통이라는 곳을 가기로 하고 근처에 주차장이 마땅치 않아 길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이 곳은 오후 4시에 오픈을 해서 밤 2시까지 영업을 하는가보다. 상호, 간판, 메뉴, 홍보물 모두 대기업 냄새가 났는데 같이 간 일행에게 들어보니 근처에 있는 오래된 추억의 호프집 오비캠프 사장님이 운영하시는거라고 한다. 그리고 찾아보니 프렌차이즈가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거 같았다. 이 메뉴를 골고루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건은 있었지만 실제로 그렇게는 됐다. 사장님 사진은 너무 다 썰어놓고 액션만 취한게 티가 나지만 그래도 컨셉이나 이런게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숯으로 고기를 굽다보니 불 조절이 힘든데 이런 시설로 숯.. 2024. 4. 13.
재방문 한 이룸 워터파티룸 A룸 B룸 비교 아이들은 벌써 3번째 방문 나는 지난 번에 이어 2번째 방문이다. 이번에는 막내 생일을 맞아 어딜 갈까 하다가 워터룸 중에서는 이룸이 관리도 잘 되어 있고 해서 다시 방문했다. 항아리상가 근처에 옥토넛 워터룸이 있어 갈까 싶었는데 애매한 놀이시설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았다. 2023.12.29 - [딸셋육아/육아일기] - 동탄 풀빌라 찾지 말고 키즈풀 워터룸 이룸 이룸 워터룸은 A룸과 B룸이 있는데 내가 지난 번 방문한게 A룸이고 이번에 방문한 것은 B룸이었다. 일단 차이 중 하나는 이 오락기인데 실제로 오락기가 할 것은 별로 없다. 게임 종류는 엄청 많은데 옛날에 오락실에서 해봤던 그런 것들은 찾기도 힘들다. 일반적인 시설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두 방이 큰 차이는 물놀이와 버블룸의 크기 차이 정도와 유.. 2024. 4. 13.
이용자들이 극찬하는 동탄배달맛집 오라잇피자 셋째 생일을 맞아 워터파티룸을 예약하고 동탄에서 유명한 오라잇피자에서 배달 주문을 했다. 오라잇피자는 동탄에 본점을 두고 체인사업을 하는듯하다. 요즘은 소스나 피클 하나도 잘 포장해서 오는듯하다. 아, 쿠팡이츠는 배달비가 무료인데 나는 따뜻한 피자를 먹고자 한집배달로 주문하니 천원인가 이천원만 내면 배달을 해준다. 다만 이전이 하던 쿠팡와우회원 할인은 없어졌다고 한다. 아이들이 고른 고구마피자를 주문했다. 고구마무스라고 하나? 셋째가 먹더니 저 부분이 맛있다고 한다. 콤비네이션도 하나 주문했는데 이런걸 보고 없던 환공포증도 생긴다고 하던가. 올리브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 이건 리뷰이벤트로 주는 오븐스파게티이다. 이건 아이들 먹으라고 주문한 불고기 볶음밥이다. 물놀이 때문도 있지만 아이들이 맛있다고 잘.. 2024. 4. 12.
루나갤러리에 있는 동탄 호수공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아디츄 아이들과 라크몽 메리그라운드에서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판기가 오류가 나 있었고 마침 둘째가 다른데 간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호수공원으로 나왔다. 아디츄는 지난 번에도 봤었는데 여기서 먹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각자 원하는 맛과 원하는 콘을 고르라고 했다. 키오스크는 왜인지 잘 안 눌렸는데 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눌러 골랐다. 아이들은 맛 있다고 아주 잘 먹었다. 아이스크림는 메리그라운드로 다시 돌아와서 목마에서 먹었다. 오늘 노을 사진도 찍고 맛난 것도 먹고 아이들은 라크몽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질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나도 아내도 좋다. 힘은 들지만. 2024. 4. 12.
매콤한 맛이 중독성 있는 당진냉면맛집 정대냉면 벌써 3년 전인가? 처음 방문해서 다음에 또 와봐야지 하고는 도무지 갈 일이 없었는데 냉면이 생각나서 방문을 해봤다. 이 곳은 당진 시내에서는 좀 떨어져 있고 기지시에 당진IC랑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근처 큰 건물은 당진호텔인가 관광호텔인가가 있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는데 이 전에 왔을 때 비빔냉면을 주문하고 매운 맛에 아주 간신히 먹었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평소 냉면을 먹는 스타일처럼 싹싹 긁어 완면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도 양념은 빼고 달랬어야 했는데 물냉면은 괜찮겠지 하고 주문했다. 투표날이기도 하고 저녁5시를 막 넘긴 시간이라 나를 제외하고는 약 3명의 손님이 있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겨자와 물을 가져다 주신다. 식초는 테이블마다 있다. 칡 음료수와 온육수가 있다.. 2024. 4. 11.
동탄 센트럴파크 말차카페 쿠라티오 아내가 센트럴파크 쌀국수 맛집인 까몬인가 카몬인가 커몬인가에 갔다가 그 옆에 카페에서 또 뭘 드시겠다고 해서 방문한 쿠라티오 일부러 한 인테리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출입문을 들어오면 바닥이 올라와있다. 나갈 때 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실내 분위기도 독특했다. 요즘 이런 곳을 감성카페라고 하던가. 아내가 블로그 쓴다고 사진은 찍었는데 자꾸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안 써서 내가 쓰려니 뭐라고 쓸 말이 없다. 아무튼 예쁘게 잘 꾸며 놓은 카페이다. 소금말차우유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까눌레와 휘낭시에도 있다. 나는 말차 안 먹는데 왜 두개나 산거지? 이건 레몬말차에이드 맛이 우리 취향은 아니었다. 이건 소금말차우유 말차라떼 위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 같은게 올라가서 맛이 좋았다. 2024. 4. 10.
메리그라운드 뿌시기 동탄 라크몽맛집 태리주택과 호랭이곳간 지난 번에도 소개했던 동탄 라크몽 메리그라운드에 또 다녀왔다. 이 곳은 주말이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 가족은 금요일 저녁 방문을 선호하는데 이번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화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없어서 희망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이 곳 로다닭이라는 치킨을 좋아하는데 오늘 방문해보니 로다닭이 사라지고 찜닭집이 들어오고 또 다른 곳들도 나가고 들어오고 한 흔적이 보였다. 메뉴를 보다보니 파스타 집이 눈에 들어왔다. 메리그라운드는 자리에서 큐알코드를 이용해서 접속을 하면 돌아다니지 않고 메리그라운드에 입점한 식당을 볼 수 있고 메뉴 주문까지 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메뉴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알림이 오면 이동해서 음식을 가져오면 된다. 태리주택은 아이들이 먹기 좋은 .. 2024. 4. 10.
당진방문기 타카이텐 일일양 한양호횟집 미스타큐 대중식당 황금산가리비 포차865 상록식당 당진 출장 때 어느 날 저녁메뉴로 정한 텐동 우두동에 타카이텐이라는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4명이 식사하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다들 절레절레 이 곳은 신터에 있는 일일양이라는 곳인데 내가 예전에도 상암에 있는 램스빌을 이야기 했던 적이 있을텐데 뭐 비슷한 시스템인데 이 곳이 훨씬 저렴하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다만, 4인이 방문해도 앉을 자리가 하나 정도고 실내가 협소하다. 여기는 한양호횟집이다. 이날은 누군가 물회를 이야기해서 검색해서 방문했는데 원래는 마섬포구인지 어디에 있었고 생생정보통에도 나왔었다는데 개인적으로 물회도 별로고 회도 별로였다. 여기 그 유명한 신터에 미스타큐라는 선술집이다. 안주들이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데 요즘 생기는 이자카야들과 비교해서 가.. 2024. 4. 9.
매콤한 양념이 생각나면 당진대덕동맛집 어부네 코다리조림 구.자성화 코다리가 거진 어부네 코다리조림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그 전부터 봐왔고 다녀온 후기도 들었었는데 나는 첫 방문이었다. 나는 코다리는 원당동 황금코다리와 기지시 코다리집에 갔던 기억만 있다. 대덕동 식당은 보통 주차자리가 없어서 불편할 수 있는데 이 곳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했다. 매장은 넓고 깔끔했고 솥밥도 하고 있었다. 자성화의 새로운 이름 어부네 코다리조림 코다리조림은 오징어, 갈비, 문어를 추가할 수 있었고 가오리조림과 가오리탕 그리고 어린이 메뉴까지 준비가 되어 있었다. 처음 나온 미역국은 따뜻하게 속을 달랠 수 있을 정도였다. 여느 코다리집과 비슷한 밑반찬 구성인데 저 코다리무침이라고 해야 하나 저 반찬이 메인이 나오기까지 심심한 입을 달래거나 안주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 2024. 4. 9.
고기가 당기는 날에는 당진 해나루한돈정육식당 예전에 정육식당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가 있다. 내 기억으로는 나 고등학교때? 그 후에는 정육식당도 별로 없고 고기의 질도 예전같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만 승부를 보려고 해서 거의 갈 일이 없었는데 당진에 오니 고기도 맛난 정육식당이 있어 반가웠다. 여기도 그렇고 원당점도 그렇고 1층에서 고기를 사서 2층으로 가서 먹는 시스템인데 1층과 2층이 사업주가 다르기 때문에 2번 결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그래도 이 곳이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부위별 종류가 다양하고 또 그 맛이 괜찮아서 고기를 먹으려고 하는 날에는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고기는 각자 원하는 부위로 골랐고 나는 안창살을 좋아하니 안창살 하나만 집어 들었다. 옆 테이블은 살치살과 갈비살을 골라 들었다. 돼지고기는 삼겹살과 항정살 정도로 골.. 2024. 4. 8.
마켓컬리 대란템 송파맛집 멘야하나비 마제소바 송파에서 마제소바 잘하기로 소문난 멘야하나비에서 마켓컬리에 출시한 마제소바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제소바는 나고야식 비빔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면은 냉장에서 해동 후 삶는게 포인트 부추나 파, 마늘 등을 넣으면 더 좋고 노른자도 넣으면 좋다. 부추나 파 등은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고 강한 양념을 중화시킬 노른자도 필요하다. 마제소바면, 고기고명, 김깨고명, 마제소스, 가쓰오팩이 들어 있다. 면은 충분히 삶아 주고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소스와 고기고명은 따뜻한 물에 데워준다. 면 물기를 제거해주는 모습 마제소스를 넣어 잘 비벼준다. 그리고 고기고명을 넣고 가쓰오와 김깨고명 그리고 따로 준비한 달걀 노른자와 부추를 넣으면 완성 나는 날달걀을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노른자는 생략했다. 그리고.. 2024. 4. 8.
지중해식 다이닝 동탄 여울공원맛집 파크사이드 어느 주말이었다. 아이들이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을 먹으러 가야지 했는데 부모님과 여동생이 점심을 먹자도 했다. 그래서 치킨을 먹자 했더니 이미 예약을 했다고. 여울공원에 있는 식당이라 멀지도 않고 해서 쉽게 방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울공원은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고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라 단숨에 달려갔다. 여울공원 유림노르웨이숲 상가에 위치한 파크사이드는 이미 뇨끼와 파스타 등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었다. 생긴지는 얼마 안 된 곳으로 보였고 그만큼 깔끔했다. 손님은 거의 없었는데 주문을 하고 먹다 보니 금세 자리가 다 찼다. 바깥은 한적한 주말 공원 풍경이다. 자리 참 잘 잡았다 싶었다. 메뉴를 보다보니 솔드아웃이 많았다. 시간대도 그렇고 솔드아웃보다는 준비를 하지 않은듯하다. 여러가지 메뉴를 .. 2024. 4. 7.
왜목마을과 장고항 근처 석문면 당진짬뽕맛집 한국짬뽕 당진 석문에 삼봉이라는 곳은 왜목마을과 장고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작은 시골 동네라고 하기에는 식당도 많고 근처 발전소 덕에 손님도 많은 편이다. 그 중 짬뽕이 맛있기로 유명한 한국짬뽕을 소개한다. 짬뽕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곳 짜장면도 훌륭한 편이다. 나는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곳에 오면 만족하고 가는 편이다. 메뉴에 없던 차돌짬뽕도 있고 특이하게도 어린이 짜장이 따로 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은근 마니아층이 있는 김치전골짬뽕도 있다. 이게 바로 김치전골짬뽕이다. 짬뽕마다 토핑만 달라질까 싶었는데 한 상에 3가지 짬뽕을 주문하고 보니 짬뽕국물부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치전골짬뽕은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건 차돌짬뽕인데 내가 알기로는 이.. 2024. 4. 6.
숯불소갈비살 회식하기 좋은 당진 먹자골목맛집 견우 당진 먹자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도 있고 견우라는 식당이 하나 있다. 예전에 가성비 좋다고 들어서 방문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 간 일이 없었는데 최근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다시 방문하게 됐다. 매장이 넓고 방도 여러개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하기도 괜찮은 곳이다. 깔리는 반찬은 적은 편이다. 고기 양이 많고 저렴한 가성비 맛집이라 반찬은 없다고 생각한다. 고기가 예전에는 1키로로 팔았는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판매해서 800그램으로 판매중이었다. 소갈비살은 생갈비살과 양념갈비살을 판매중이다. 고기의 질은 좋거나 나쁘지 않고 보통이다. 양념갈비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그래도 친절하고 필요한 것을 즉각즉각 응대해준다. 저렴함 고기에 불 좋은 숯과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다. 된장찌.. 2024. 4. 5.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은 날에는 당진먹자골목맛집 동아리동태찜탕 동태탕이라는 메뉴는 먹을 일이 많지 않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류는 아닌지 먹은 일이 거의 없다. 동탄 능동에 유명하다고 해서 갔던 곳이 생태인지 동태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요즘 생태는 구경을 못 한다는 말이 있다. 이 곳은 동태전문점답게 동태탕부터 동태찜, 동태전, 동태전골을 판매하고 있고 동태가 만병통치약처럼 간에도 좋고 머리를 맑게 하며 다이어트에도 좋고 혈압조절도 해준다고 한다. 알탕 내장탕 메뉴도 있는데 이 메뉴를 찾는 사람도 많아 보인다. 매장이 꽤 넓고 주차공간은 작지만 근처에 주차를 할 만한 공간은 많다. 김치가 맛이 좋았고 다시마와 샐러드도 있었다. 나물도 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 5명이 방문했는데 5인 메뉴가 없다고 한다. 2인분 3인분 달라해도 그런 메뉴가 없다... 2024. 4. 4.
자포니카와 소고기 무제한 당진무한리필맛집 처음본명품민물장어 당진 읍내동에 보면 엘지 베스트샵과 다이소 그리고 파리바게트가 있는 길이 있는데 이 근처를 지나다 우연히 보게 된 장어 무한리필 식당이 있었고 어제 갑자기 메뉴가 장어로 정해지면서 처음에는 경일장어를 방문하려고 했는데 가보지 않은 곳도 가보자는 생각에 이 곳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확인해보고 너무 저렴헤서 예약전화 때 다시 한 번 확인을 했다. 성인 1인당 31,000원이라니 말도 안되는 가격인데 그렇게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다들 품질이 떨어지겠거니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먹을만했다. 시간제한은 2시간이고 무한리필이다보니 남기면 환경부담금이 있다. 처음에는 장어랑 소고기를 한 번 내주고 그 후로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음료와 술도 모두 셀프이다. 열무랑 깻잎장? 그리고 생강이 나온다. .. 2024. 4. 4.
오마카세로 유명한 당진맛집 정통일식 이자카야 이찌방 언젠가부터 간판이 눈에 들어온 이찌방이라는 식당이 있다. 궁금하기는 했지만 이 동네에 올 일이 많지 않아서 못 가고 있었는데 근처에서 1차를 하다가 문뜩 생각나서 2차 장소를 이 곳으로 정하였다. 조리하는 곳을 바라보는 바(닷찌라고들 부른다)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인테리어나 보이는 것들 보다는 음식에 집중한 곳이다. 오마카세는 싯가로 되어 있으니 가격대를 잘 설정하여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되고 참치와 일반 사시미 그리고 초밥 메뉴도 있었다. 다양한 단품요리도 눈에 들어오고 식사 메뉴도 있다. 신문을 찾아보니 이명동 셰프는 33년 경력을 갖고 있고 일본에서 일식을 배워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일식을 전문으로 하였고 국내에서는 명동에 있는 호텔에서 총괄셰프를 했다고 한다. 직접 방문.. 2024. 4. 2.
중국 사천요리 전문점 동탄 롯데백화점맛집 쓰촨더웍 토요일 오전 아내와 백화점에 들러 쇼핑을 하기로 하고 사람이 덜 붐비는 오픈 시간에 가서 허기부터 채우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지하 식당가를 생각하면 땀땀 밖에 생각이 안 났는데 이 날은 아내가 다른걸 먹자고 해서 돌아다니다가 사천요리 전문점인 쓰찬더웍을 갔다. 마라탕면과 볶음우동 그리고 탄탄면이 있었고 사이드는 동파육 단일 메뉴고 2인 커플세트도 메뉴가 정해져 있었다. 아내는 점원의 추천을 받아 해물 볶음우동을 하나 주문했고 나는 비벼먹는 탄탄면을 주문했다. 해물 볶음우동이 먹음직스럽기 나왔다. 다만, 면 삶기를 잘못한건지 뚝뚝 끊어진 짧은 우동면발이었다. 한 입 먹어보니 자극적인 맛이고 짠맛이 올라왔다. 아내는 매워서인지 배가 찬건지 아니면 또 다음 디저트를 정해놓은건지 반 정도 먹고 배부르다 하였고 .. 202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