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경기도』
동네에서는 꽤 유명하다는 기흥 신갈수지합동양조장
딸만"셋"104호
2025. 2. 24. 12:23
나는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집에서 아내와 막걸리를 가볍게 막기를 좋아한다.
물론 맛있는 안주가 항상 같이 하지만 막걸리는 멸치볶음 하나만 놓고 먹기에도 맛이 좋다.
이 날은 기흥저수지 앞에 코스트코 진입로에 있는 신갈수지양조장에 들러 막걸리를 사봤다.
여기를 몇 번이나 지났었는데 눈에 띄지 않았던 곳이다.
양조장에서 직접 막걸리를 살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문데
이렇게 방문해서 살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했다.
우리가 들어오니 그 후로 차가 4대 정도 들어왔고
걸어서 막걸리를 사러 오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생각하던 양조장 분위기는 아니네.
이 곳 막걸리는 두가지 종류이다.
일반막걸리와 특주였는데 일반은 병당 1,500원이고 특주는 병당 2,000원이다.
누가 맛있대
걸쭉한데 목넘김이 좋지 않아 캬~ 시원하다! 라는 느낌이 전혀 없다.
부모님도 사다 드렸는데 맛 없다 하신다.
나는 그냥 편의점에서 장수막걸리나 사다 먹어야겠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230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395-11
031-283-2388
영업시간 매일 오전 7시 오픈 저녁 8시 마감
주차공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