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아쉬움이 남았던 옹기종기 돈까스

딸만"셋"104호 2025. 5. 28. 13:03

원래 돈까스 전문점이었다는 당진 송악의 식당 옹기종기.

다양한 메뉴와 구성, 실제 맛과 양에 대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육해공 세트, 전통 수제 돈까스, 제육, 쫄면 등 시식 리뷰.

 

옹기종기 이름이 좋은 식당에 다녀왔다. 옹기종기 돈까스 전문점인데 근처 아파트 공사현장이 생기고 뚝배기와 탕 등

다양한 메뉴를 팔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원래는 돈가스 전문점이 맞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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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상당히 많다.

일단 돈까스 전문점이니 돈가스부터 살펴보면

육해공은 돈까스와 생선까스, 치킨까스, 새우튀김, 감자튀김이 나온다. 푸짐하고 먹고자 이거 하나 일단 주문하고

철판 제육과 쫄면, 우동도 같이 주문했다. 양이 부족하면 어쩌나 싶어서 전통 수제돈까스도 하나 주문했다.

 

스프가 제일 먼저 나온다.

뭐, 정해진 게 돈까스를 주문하면 스프를 주는 게 맞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업주라고 하면 인원수에 맞게 낼 것 같다.

 

매장 한켠으로는 반찬이 아주 많이 있었다. 사장님 손맛이 좋은지 반찬도 같이 판매하시나 보다.

예전에 광교에서 반찬가게인데 백반도 같이 파는 그런 식당을 본 적이 있었는데 여기도 아주 약간 비슷하다.

 

쫄면이 먼저 나왔다. 쫄면의 가격은 7,000원이다.

채소도 많고 맛도 일반 쫄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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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반찬도 같이 나왔다. 생각보다 다양한 반찬이다.

어? 나 방금 먹을 땐 저 오이지를 못 봤는데 어디 다른 곳에 있어서 안 보였나 보다.

맛은 무침류는 괜찮았고 다른 건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전통 수제 돈까스 10,000원이다.

접시는 큰데 내용물이 작고 적어서 빈약해 보인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육해공이 나왔다. 14,500원인데 매우 부실해 보이는 게 너무 아쉬웠다.

게다가 치킨까스 같은 것은 얇은데 너무 튀겼는지 맛이 없다.

 

우동 6,000원인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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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제육 10,000원인데 좀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양이 좀 적고 맛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같이 먹은 일행들도 아쉽다는 평이 많았고 앞으로 올 일이 없을 것 같다고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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