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서 사온 지장수 호박막걸리와 국가대표짬뽕 안주 짬뽕탕

딸만"셋"104호 2025. 6. 25. 12:54

삼척에서 사온 지장수 호박막걸리와 함께 배달로 즐긴 탕수육과 짬뽕탕. 1kg 탕수육의 소스 구성, 짬뽕탕의 퀄리티까지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삼척 여행을 마치고 집에 온 날 정리할 짐도 많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배달음식으로 아내와 막걸리를 마셨다.

막걸리는 삼척에서 구매한 지장수 막걸리 호박 맛을 마셨다.

호박냄새가 너무 많이 나고 달고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향이 살짝 나면서 일반 막걸리와 비슷했다.

탕수육은 어디서 주문할까 하다가 1키로 탕수육이라는 곳에서 주문했다.

사실 탕수육은 저녁에 아이들도 주고 우리도 안주삼으려고 했던 거라 미리 주문했던 것이다.

일단 소스는 케첩탕수육을 먹기 위해서 별도로 케첩소스를 하나 주문했다.

나머지는 유린기 소스와 비슷한 것 하나와 과일 통조림이 들어간 달달한 소스가 있었는데

달달한 소스는 영 못 먹겠어서 치워놨고 2가지 소스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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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짬뽕 같은 매콤한 것을 먹고 싶다는 아내 말에 짬뽕탕을 먹자고 제안했다.

사실, 중국집에 가서 안주 삼아 먹기 좋은 것이 짬뽕탕이기는 한데 이걸 배달로 시키자니 좀 불안했다.

퀄리티도 현저히 낮을 것 같았고 내용물도 충실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배달오자마자 들어보니 이거 무게가 상당하다.

뭐 얼마나 들은건가 싶어서 냄비에 국물을 일단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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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이 꽤 충실했다.

2만원짜리 메뉴이고 배달인데도 차이는 좀 있겠지만 매장에서 먹던 짬뽕탕에 비해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었다.

이 냄비에 한가득이었다.

맛도 예상보다 훨씬 좋아서 놀랐다.

다음에 중식을 먹을 일이 있다면 국가대표짬뽕이라는 곳에서 주문을 한 번 해봐야겠다.

아, 그리고 짬뽕탕 양이 무지 많아서 안주로 먹고 다음 날 중화면 넣어 짬뽕도 먹고 밥 말아도 먹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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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짬뽕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 1203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 34-1

031-221-8877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 오픈 밤 12시 마감

일요일은 밤 9시 30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