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를 무척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동탄 센트럴파크 데이트를 나섰습니다.
이번 목적지는 <흑백요리사>에 '안산백종원'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셰프가 운영한다고 알려진 '카사데타코(CASADE TACOS)'입니다.
동탄 유일이라는 타이틀만큼 큰 기대를 안고 방문한 솔직한 평을 전해드립니다.
1. 외관 및 메뉴 안내

요즘은 예전보다 타코가 더 유행인건지 이 거리에만 타코를 판매하는 식당이 3군데나 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이미 포장도 해보고 먹어본 곳이었고 그중 경험해보지 못한 '카사데타코'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외관부터 눈에 띄었고 간판도 밝은 톤이라 더 그랬습니다.
주차공간은 3~4개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여기 메뉴는 뭘까 싶을 때 볼 수 있는 메뉴소개가 매장 외부에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적혀 있지 않았지만 판매하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소개글과 함께 있었고,
타코에서 중요한 소스 종류까지 모두 나열이 되어 있어서 한눈에 알아보기 좋았습니다.
가격은 표기하지 않은 이유가 있는 걸까요?

또 외부에서 잘 보이는 공간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다고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이 정말 쟁쟁한 실력을 갖고 있었기에 기대를 하게 만드는 홍보물입니다.
다만, 사진에 보이는 얼굴은 흑백요리사 광팬인 저도 본 적이 없던 얼굴이었습니다.
근데 아래 조그마한 글씨를 보니 안산백종원이라고 적혀 있네요.
저 닉네임은 본 것 같네요. 안산백종원은 타코 전문가는 아니고 안산에서 이것저것 많은 시도를 한다고 소개했던 것 같네요.
2. 깔끔한 내부와 조금 아쉬웠던 서비스

오후 2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내부에 사람은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도 보입니다.
내부는 별다른 인테리어는 없었고 그냥 깔끔한 테이블 배치였습니다.



테이블에서 태블릿을 이용해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네요.
원하는 파히타커플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거기에 파타타와 쉬림프타코로 옵션을 설정했네요.
주문과 동시에 음료를 가져다 줬습니다.
타코 조리시간은 꽤 걸렸습니다. 손님도 없는데 거의 30분이 지나서야 음식이 나왔네요. 음료는 왜 먼저 가져다 준건지.
3. 파히타 커플 세트 시식 후기

타코는 꽤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니 보기에는 참 좋죠.
또띠아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해서 추가도 했었네요.

귀차니즘에 타코를 제대로 먹지 않는 저를 위해 아내는 또 열심히 타코를 제조합니다.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소스도 제 취향을 고려해서 만들어 줍니다.
이게 참 신기한 게, 똑같은 재료와 소스로 쌈을 싸도 아내가 만든 쌈과 제가 만든 쌈의 맛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내는 제 말을 믿지 않지만 확실하게 그렇게 느낍니다.

이곳 타코의 맛은 어땠을까요?
대부분 타코 집을 가면 맛이 비슷하거든요.
특색이 있기가 좀 어려운 음식이니까요.
전 어릴 때부터 타코벨 타코를 먹고 자라서인지 그냥 평준화된 그 맛을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맛에 대한 솔직한 평

아내와 저는 이 타코가 흑백요리사라는 이름을 믿고 갈 정도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차라리 바로 옆 타코가 더 맛있었다고 했고요.
열심히 재료도 넣고 소스도 바꿔가면서 만들어봤지만 한계가 있는 맛이었네요.
아내의 정성이 담긴 타코 제조

그래도 제가 만든 타코보다는 아내가 만들어 준 타코가 더 맛있습니다.
정말 손맛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걸까요?

영수증을 보니 파히타커플세트가 58,000원이네요.
그리고 참고로 지역화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4. 총평 및 매장 정보
깔끔한 분위기와 비주얼은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지만, 긴 조리 시간과 평범한 맛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가성비 면에서도 2인 세트에 58,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무겁게 느껴졌던 방문이었습니다.
- 위치 : 경기 화성시 동탄구 동탄공원로3길 22-1
- 전화번호 : 0507-1398-8094
- 영업시간 : 11:00 ~ 21:30(브레이크타임 평일 15:30 ~ 16:30)
'경기도 맛집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탄 쿠우쿠우 솔직 후기: 세 딸과 함께한 주말 점심 외식 기록 (5) | 2026.03.06 |
|---|---|
| 용인 평온의 숲 근처 '일품양평해장국': 친절함이 돋보이는 소머리국밥 맛집 (아이와 함께 방문 후기) (10) | 2026.03.03 |
| 피자스쿨 동탄반송점: 여전한 가성비와 퀄리티, 퇴근길 포장해온 피자 2판 솔직 후기 (4) | 2026.02.17 |
| 밤 11시에도 만석? 동탄 나루마을 깡우동, 스트레스 풀리는 매운 우동과 탕수육 솔직 후기 (8) | 2026.02.04 |
| 60계치킨 동탄반송점: 15장 쿠폰 사용기부터 쯔란윙봉, 호랑이치킨 포장 후기 (7) | 2026.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