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출장 때 차를 타고 지나다니다가 봤었던 간판이 거꾸로 달려 있어서 더 눈에 띄었던당진노포맛집 원조 삽교곱창에 드디어 다녀왔다.창곱교삽이라고 읽을 수도 있는 이 곳은 1987년부터 영업을 한 듯 하다.오랜 세월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내이다.이런 식당을 거의 와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신기한게 참 많았다.이 곳은 특이하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소주만 판매한다고 한다.이 지역 술은 린이다. 술은 이제우린이라고 적혀 있다.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곱창구이와 곱창찌개.소주는 산소소주 이제우린만 판매한다.분홍빛의 곱창이 나왔다. 애기보와 막창도 있는데 평소 곱창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뭐가 곱창이고 뭐가 막창이고 뭐가 애기보인지도 모르겠다.이 곳은 특이한게 참 많은 곳인데 일단 집게가 없다.그래서 집게 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