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먹걸리길인가 먹자골목인가? 여기 명칭은 항상 헷갈린다.아, 길 이름은 먹기리길인데 입구 간판에 먹거리 가득한 당진 먹자골목이라고 적혀 있다.그 곳에 입구에 원래 예전에 있던 꼴통야식이 사라지고 상록회관이라는 고깃집이 들어왔다. 내부 분위기는 괜찮았다.입구쪽 자갈이 깔린 바닥에 홀이 보이는데 나름 감성이 필요한 나는 자갈이 있는 곳으로 자리를 정했다. 바로 여기다.비록 자동차 엉덩이가 보이는 자리지만, 또 비록 화장실로 나가는 문 바로 옆이지만, 또 비록 문이 너무 벌어져서 엄청 추웠지만추울지 모르고 자리를 구석으로 잡고 나니 추워서 먹는 내내 떨기도 했다. 가격은 매우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또 100g씩 메뉴를 구성해놓으니 더 저렴해보인다.내가 상록회관을 검색했을 땐 고기가 한가득 올라간 불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