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짜장면을 좋아하지 않는 첫째가 배달 짜장면을 흡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당에 직접 가보기로 했다. 식당 외관을 보고 잘못온건가? 괜히 왔나? 했는데.. 일단 기본으로 상에 컵과 앞접시가 있는 것도 내 스타일은 아니다. 특히 이런 곳은 식기를 사용하려고 보면 전 손님에 의해 짜장소스나 짬뽕국물 같은데 튀어 있을 일이 비일비재... 식당 내부는 한산했다. 좀 있다가 손님이 가득 차기는 했다. 테이블 간 거리가 꽤 있어서 손님이 꽉 차도 번잡스럽지는 않다. 왜 있는지 모를 텔레비젼과 일본식당에서 볼 수 있는 저 고양이 그리고 셀프바와 아기의자가 있다. 세트메뉴가 기본적으로 있고 구성 메뉴는 변경이 가능하다. 요리도 어딜 가나 있는 기본적인 것들은 다 있다. 그리고 여름메뉴나 기본적인 식사 메뉴도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