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2차 장소를 찾다 들어간 서울황태 판교점. 전기구이통닭과 땡초어묵탕을 주문해 포차 분위기 속 술 한잔하기 딱 좋았다. 식사 메뉴도 운영하며 저녁 8시까지만 가능. 웨이팅 없는 2차 술집으로 추천. 판교에서 2차 장소를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시간을 딱 맞춰 예약을 하지 않은 이상 웨이팅이 심하기도 하고술은 흐름이기 때문에 중간에 흐름이 끊기면 텐션이 떨어져 쉽지 않은 일이다.그래서 2차 장소를 찾아 헤매다가 자리가 있다 싶으면 바로 들어가야 한다. 처음에 가려고 했던 곳은 물론 그냥 지나면서 보는 모든 술집들이 웨이팅이 걸려 있었고자리가 만석이라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다. 그렇게 3분에서 5분 정도 걸었나? 발견한 곳이 바로 여기 서울황태이다.이 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없으면 별로지 않을까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