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꼬막무침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한다.그래서 여기저기 맛집을 가자고 했더니 마땅치 않았고 그냥 저녁에 막걸리 먹으면서 먹게주변에서 포장을 하자고 검색하던 중,어디선가 트레이더스 꼬막무침이 괜찮다고 했던게 기억이 나서 트레이더스에서 급 사왔다. 꼬막무침 자체로도 괜찮았는데 좀 매워서 채소를 더해서 먹기도 했다.이 날은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느린마을 막걸리까지 함께 했다. 먹다보니 점점 더 매워져서 밥과 김을 가져와서 매운맛을 견디면서 먹었다.대형마트라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신선하기도 했고 맛도 괜찮았다. 아이들 할아버지를 만나서 아이스크림 이야기를 하면 편의점에서 하겐다즈를 털어 오신다.지난 번 놀러갔을 때에도 하겐다즈를 어찌나 많이 사셨는지..그리고 며느리가 맛있다고 하니 어디만 가면 이거 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