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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미 2

당진에서 먹은 것들 지지미, 참새방앗간, 정담명가남원추어탕, 조은밥상, 밀회관

비가 어설프게 오는 날이었다.일을 마치고 그냥 들어가기는 아쉬워서 지난 번 찾았던 기지시 지지미를 다시 찾았다.오늘은 비가 어설프게 와서인지 지난 번 웨이팅까지 있던 날과 상반되게 사람들이 없었다. 사람이 많으면 안주를 주문해도 40분씩 걸렸는데 오늘은 손님이 우리 뿐이라 바로바로 나왔다.조금 있으니 매장이 좀 차기는 했는데 먼저 왔기 때문에 문제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이 곳 전은 역시나 맛이 좋다.모둠전을 먹고 다른 안주 몇가지만 주문해도 될 곳이다. 이 날은 감기기운이 있는 일행이 있어서 어묵탕을 주문했다.시원하면서도 뜨끈한 국물이 아주 맛이 좋았다. 이 곳은 교로리에 있는 참새방앗간이라는 곳이다.처음에는 우럭젓국이 맛있다고 해서 들렀는데 그 후에는 도가니탕을 먹으러 오고는 했다.지금은 된장찌개를 ..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는 역시 막걸리에 지지미

오늘 비 예보가 있자마자 회사 동료가 막걸리에 파전을 미리 예고했었다.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차로 좀 더 가야 하는 곳에 위치한 곳을 알아냈고 그쪽으로 이동하는 중혹시나 대리가 안 잡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숙소 근처에서 먹자는 의견이 나왔다.그래서 아까 인터넷에서 찾아본 지지미와 만복국수 중 하나를 선택하자고 해서 지지미로 결정했다.  혹시나 전 메뉴만 있는게 아닐까 했는데 닭발부터 오징어볶음, 오뎅탕 등 다양한 안주가 있었다.우리가 도착하니 영업시간은 18시부터라고 적혀 있는데 30분 전인 17시 30분에 이미 5 테이블 중 4 테이블이 가득 찼었다.  이 동네의 자랑인 면천막걸리를 꺼냈다.이 곳은 술은 셀프라서 술과 잔, 그리고 주전자도 알아서 꺼내 먹으면 된다.  안타깝게도 4테이블 중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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