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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요리

일본라면 마루짱 세이멘 미소맛 된장맛 봉지라면 솔직후기

by 딸만"셋"104호 2017. 12. 20.

일본라면 마루짱 세이멘 미소맛 된장맛 봉지라면 솔직후기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다보면 그 나라에서 괜찮은 것들을 선물로 주고는 한다.


이번에는 내 담당이 아닌 일본 고객이 준 선물 중 된장맛 라면인


마루짱 세이멘 미소라면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일단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끓이고 냄새맡고 한입 먹고 버렸다.


일본 방문 때에도 궁금해서 먹어본 컵라면이 너무 맛 없어서


버리고 다른걸 다시 사먹은 경험이 있는데 딱 그 맛이었다.





라면 조리법은 대충 그림과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번 베트남라면, 태국라면 때에도 뒷 설명을 감으로 읽고 조리를 했었다.








물 500ml에 4분! 그리고 소스 넣고 면넣고 하는 그림이 있다.


정말 친절한 그림이다.





난 말을 참 잘 듣지..


그래서 물 500ml를 준비한다.





면이 라면같지 않게 덜 구불거린다.


면은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이 안에는 스프가 하나 있었다.


건더기나 분말이 아닌...





된장이 그냥 들어있는 듯한 스프였다.








물을 끓이고 면을 넣기 전에 알람을 준비한다.





잘 모르는 라면이기에 감이 아닌 정확한 시간과 물을 맞추어


조리를 해보려고 한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끓이고 나서는








미리 스프를 담아놓은 그릇에 라면과 물을 그대로 부어 준다.


이미 스프를 열었을 때 냄새에 거부감이 생긴 이후...





면을 넣고 스프가 잘 풀리도록 저어주는데...


이거 냄새가 슬슬 올라온다.





그래서 사진찍고 한 입 먹어보고 바로 버렸다.


한국 사람에게 검증된 라면만 먹어야겠다.


일본인 입맛과 나의 입맛은 맞지 않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