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뷔페 엘린포레 강남 돌잔치 장소 방문후기
올해 초 조카 돌잔치로 방문했던 양재역 시푸드뷔페 엘린포레.
엘린포레는 옛 "마린쿡"으로
그냥 이름과 레스토랑 내 테이블&룸구조만 조금 바뀌었지 싶다.
한참 열심히 먹으러 다녔던 마린쿡.
알고있는 강남의 해산물뷔페중엔 그 당시 굉장히 괜찮은 편에 속했더랬다.
근데 세월이 지나 요즘에는 너무 좋은 뷔페들이 많이 생겨나다보니
엘린포레로 바뀐 이 곳도 이제 그냥저냥 한 느낌이네.
오랜만에 새로운 매장이름으로 바뀐 이 곳에 방문하니 새롭다.
새롭게 이름이 바뀌고 돌잔치로 방문했기에
처음에는 돌잔치 전문 레스토랑으로 바뀐 줄 알았다.
근데 아니더라.
엘린포레 가격은 그 전에 비해 약간은 오른 편이다.
양재역 출구 쪽과 바로 연결되어 찾기도 어렵지 않은 엘린포레.
여기서 돌잔치를 꽤 많이 하나보다.
꽤 많은 팀이 있었지.
그 구성은 마린쿡일때와 비교해
정말 거의 바뀐게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똑같았고
구조도 역시 똑같았다.
일단 한식이 자리잡고 있었고
잡채, 육회 등등
먹을 것은 많다.
근데 뭐 어르신들 빼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뷔페에 가서, 그것도 해산물뷔페에 가서는
한식을 잘 먹지 않기에 그냥 한 번씩 맛만 보고 말았다.
맛이 특별하게 나쁠 것도 없었고
주말 오후타임 오픈하자마자 입장해서
음식들도 신선해보였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스테이크와 피자.
종류가 참 많다.
스테이크는 따로 주문을 하면 되고
피자도 종류가 꽤 있었지만
맛이야 뭐.....
뷔페 피자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그런걸로 배 채우지 않기를...
여긴 "시푸드"뷔페니까.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들과
각종 튀김도 있다.
웜푸드 쪽으로 향하면
거의 중식음식이 대부분이다.
그라탕은 물론 아이 이유식이 있어 놀랐다.
내가 요즘 뷔페를 안 가봐서 그런가...
이유식 있는 뷔페가 많나?
아빠 입장으로 이유식을 따로 준비해가서 먹이겠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혹은 그러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편하겠지 싶다.
웜푸드들은 보통 이런거!?
이거 연어구워가지고 뭐.....소스 올렸던 거 같은데.
맛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그래도 역시 탕수육, 크림새우, 깐쇼새우, 깐풍기 기타등등
종류가 많아서인지 한 번 가져다 먹으면 끝.
그래도 개중에 입맛에 맞는 음식이 있으면
두 번 세 번도 가져다 먹는다.
이런 것도 있었네.....
뭐더라...
그리고 시푸드뷔페 엘린포레의 메인!
스시와 롤 코너가 되시겠다.
종류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아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신선함은 좋다.
요래요래 롤도 보이고~
나는 좋아하지 않지만 홍선생은 한 번씩 가져다 먹고는 한다.
그리고 장어초밥.
홍선생은 여기오면 꼭 장어초밥, 간장새우 초밥만 뽀개버린다.
잉? 한식 사진이 왜 여기 있을꼬...?
갈.비.찜.
뷔페를 포스팅하다보면
음식이 너무 많아....
사진 하나하나에 글을 쓰기가 너무 어렵다.
이건 이거다, 저건 저거다.
이렇게 쓰기도 좀 뭣해서....
물론 보는 사람들도 글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읽지는 않을테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 쓰기가 좀...
홍선생의 뷔페 중 가장 중요시 되는 코너.
바로 디저트.
떡부터 시작해서 쿠키, 초코파이...?
등등.
슈크림도 있고...타르트도 있고...
저 윗부분 맨 오른쪽에 있는 초코는 추천하지 않는다.
왜? 하면서 먹어볼 사람은 먹어보세유..
왜 추천하지 않는다는지 알게 될껄..
그리고 케이크!
홍선생은 여기 치즈케이크 짱.짱.짱. 좋다한다.
치즈케이크만 아마....2~3조각 가져다 먹은 듯.
구 마린쿡과 정말 똑같은 시스템의 음료바.
탄산음료는 기계가 있어 바로 가져다 마실 수 있는데
카페마냥 커피, 아이스초코 같은 메뉴는
여기서 따로 주문하면 바로 직접 만들어주신다.
요 메뉴들이!
생과일 주스도 있네.
여기 사진으로는 사람이 없지만
타이밍 잘못하면 줄서서 기다린다는거..
난 라떼를 받았고...
커피 뒤로 흐릿하게 보이는 저 사람들 줄 선거 보이시겠지 들?
자 이곳의 메인 초밥을 먼저!
뭐 뷔페가면 샐러드부터 먹어라 그러는데
난 됐고 여기 초밥부터!
먹고 먹고 또 먹고.
사실 뷔페가면 뽕뽑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여러번 가져다 먹는데...
그런다고 쳐도 4접시를 넘기기는 힘들다.
따뜻한 음식들.
웜푸드에서 가져온 것들과.
한식코너 음식들.
그냥 뭐 먹을거는 이정도 되겟다.
아 중요한 스테이크를 안 찍었네
그냥 북경오리구이로 대신해야지.
여기 북경오리구이 제대로 갖추었다.
그 따뜻함과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맛"만 빼면
구성이 제대로이다.
디저트는 이렇게 먹는다고 하는데....
이거 우리 테이블 디저트 아닌가봉가.
누구꺼야.
웬 크랜베리랑 아몬드?
그것도 아이스크림위에 올라간 것도 아니고...?
면 종류는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우동, 나가사끼 짬뽕, 쌀국수(?였나)를
즉석에서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받아오면 된다.
다들 이 일본라면인지 나가사끼짬뽕인지....
메뉴가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이 비주얼의 이것이 맛있다고들 하더라.
돌잔치로 방문햇었던 양재역 시푸드뷔페 엘린포레.
돌잔치 상은 맨 윗사진에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고.
손님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았던 장소이다.
생각보다 붐비지도 않았고, 주차도 수월했고, 음식도 무난했다.
그냥 가는 손님들은 주말에 이런 돌잔치가 많다는 것도 참고해두는 것이 좋겠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953-1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40
02-571-0058
'맛집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남동 분위기 좋은 카페 그랜드뮤즈 나만 알고싶은 카페 (0) | 2020.10.22 |
---|---|
올림픽공원 맛집 송파 방이동 산들해 한정식 (0) | 2020.03.14 |
제2롯데월드맛집 브런치카페 빌즈(bills) (28) | 2017.08.22 |
이수맛집을 넘어 서울맛집으로! 사당역 데이트 장소 왕배화로 (91) | 2017.07.24 |
불이아(弗二我) -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를 그대로 재현해 낸 강남 논현 이색 맛집 회식장소 추천 (0) | 2016.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