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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도』

당진 왜목마을맛집 다시오고싶은집 양평해장국

by 딸만"셋"104호 2024. 1. 12.

 


왜목마을에는 해장국을 파는 곳이 거의 없다.
세림식당이라는 곳에수 선지해장국을 팔기는 하는데
여기는 약간 마니아스러운 곳이라 쉽게 가지지 않았는데
1년쯤 전에 양평해장국이 들어왔다.


우리가 아는 양평해장국은 아닌듯하지만
메뉴구성은 거의 비슷하고 밀냉면이 은근 괜찮은 곳이다.


처음 이 곳이 생겼을 때는 맛 평가가 갈리는 곳이었다.
누구는 양평해장국이 너무 맛이 없고 또 누구는 해장국 빼고 다 괜찮다고 했다.
나는 그냥저냥 먹을만하다고 생각했다.


이 곳은 점심시간에 잘 이용하게 되는데 정말로 해장을 하고 싶거나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찾게 된다.


김치, 깍두기, 오징어젓갈이 나오는데 엄청 맛있는 김치는 아니고
해장국만 먹기 심심하니 곁들이는 정도이다.


반찬에 비해 해장국은 비쥬얼이 괜찮은 편이다.


소 양과 선지가 들어가 있는데 소 양은 양이 많지는 않다.


밥을 먹기 전 콩나물과 소 양을 소스에 살짝 찍어 먹다가
밥을 넣고 남은 선지와 같이 먹으면 든든한 한 끼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