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셋" 104호

항아리보쌈 반도체점 - 메뉴간단하고 가격 괜찮은 박경규 달인으로 유명한 동탄 맛집 동탄, 오산, 병점, 수원 등 근방에서 참 유명한게 바로 항아리보쌈이다. 특히 반도체점은 규모가 커서 삼성반도체, 삼성전자, 삼성전기 회식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날은 다양하게 먹어보자고 보쌈에 족발에 막국수도 주문했다. 족발을 먹을 때 쟁반막국수에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보쌈은 고기 맛도 좋지만, 같이 나오는 김치류와 쌈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좋다. 입안 가득 차는 그 맛이 꽤 괜찮다. 항아리보쌈은 커피나 카라멜 등 다른 재료가 없이 된장으로 맛을 낸다고 자부하고 있기에 더 많이 찾게 되는 곳이다. 사람이 많아 채소도 신선하고, 새우젓에 간이 많이 되지 않아 또 다른 괜찮은 맛을 제공한다. 족발은 뭐니뭐니해도 수원 ..

외계인방앗간 - 쌀빵 전문 베이커리 맛집 광교점 / 산모 모유수유 중에도 먹으면 좋은 빵 광교맛집이라고 해야 하나 수지맛집이라 해야하나... 상현동에 위치한 빵 맛집이다. 밀가루만 끊어도 100가지 병을 막을 수 있다며, 간판에 쌀 만 써놓고 장사하는 빵집이 있다. 외계인 방앗간이라는 곳인데 이 곳 외계인은 오전 9시에 출근해서 밤 10시에 퇴근한다고 한다. 밀가루똥배라는 단어를 걸어놓고 쌀도 팔고 빵도 파는 곳이다. 의외로 많은 빵 종류에 놀랄 것이다. 전병과 모닝빵..쿠키, 머핀 등 별별 빵이 다 있는데 재료도 다 적혀있다. 믿고 먹으라는거지... 규모는 참 작은 곳인데 시식도 준비해놓고 공간활용을 잘해서 많은 종류의 빵을 손님들에게 내놓고 있었다. 난 빵을 즐겨 먹지는 않아 종류도 잘 모르겠고.....

해물전문명가(구. 오사또) - 해물찜, 해물탕, 아구찜으로 유명한 수원 인계동 맛집 홍선생 입덧하던 시절... 올 4월이었다. 갑자기 아구찜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 내가 아는 아구찜 집은 너무 멀고, 또 다른 집은 언제인지 몰라도 사라졌다. 그래서 오사또를 갈까? 하고 이동을 했는데 그 자리에는 낯선 해물전문 명가라는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메뉴는 별로 바뀐게 없어 보였다. 해물탕과 해물짐, 그리고 아구탕과 아구찜... 전복과 산낙지 등을 기타 요리로 내놓고 있었고 점심특선으로 전복해물냄비(해물뚝배기)와 아구지리, 해물냄비, 알탕, 오삼불고기, 낙지덮밥도 있었다. 반찬은 오사또 초중기에 비해 많이 부실해진 모습이다. 오사또가 한창 유명하던 시절에는 작은 게도 튀겨 나오고 괜찮은 찬이 좀 있었는데 ..

유치회관 - 백종원의 3대천왕 맛집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삼대천왕 맛집 선지해장국으로 유명한 인계동 수원맛집 수원에는 참 오래된 선지해장국 맛집이 있다. 근데 어느 날 TV를 보는데 백종원의 3대천왕에 이 집이 나오는게 아닌가?? 방송에서 보면 처음 아줌마가 힐끗 흘기고 가는게 나온다. 그게 이 곳 서비스 정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친절은 전혀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하며... 손님들 식사하는데 젊은 직원이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소리를 꽥 지른다. 왜 그러나 봤더니 상을 치우면서 이야기하는데 침이 튀었나보다... 그렇다고 손님들 다 식사하는데 아주 큰 소리로 아! 침!이 어쩌구 저쩌구... 다들 놀래서 쳐다볼정도... 맛은 이따 평가하기로 하고... 이 곳 메인인 선지해장국은 칠천원! 수육은 이만오천원! 수육..

히말라야정원 - 인도요리 전문점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 맛집 수원시청역 인근 나혜석거리에는 인도음식전문점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근처 시청공무원이나 삼성전자 등 여러 곳에 입소문을 통해 이 곳이 유명해지고 있는데, 바로 인도사람이나 네팔사람들도 자주 찾는 히말라야 정원이다. 입구는 그렇게 막 당기게 생기지는 않았다. 입구가 약간 아쉬운 인테리어였다. 안쪽으로는 약간 이국적인 느낌도 있고 상호인 히말라야정원과 비슷하게 야외에서 테이블을 놓고 식사를 하는 기분도 든다.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인지, 음식을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서인지 꽤 많은 시간 기다려야 했지만, 우리는 자리를 잘 잡아서 이야기도 하며 바깥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바로 이자리! 사람이 아주 잘..

수원영통 망포역 생생정보통 맛집 팔팔수산 회식모임 장소 추천 수원 영통 망포동에는 본관에 이어 신관까지 오픈을 해서 삼성전자부터 근처 기업체 회식장소로 유명한 곳이 있다. 가족모임에도 좋고 회식에도 좋은 메뉴가 있기 때문... 주차장이 협소하진 않다. 하지만 회식을 위해 각자 차를 가지고 온다면 주차공간이 분명 부족하다. 이 곳에서는 회식시 차량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우리는 이 곳 팔팔수산 스페셜을 먹고자 방문을 했다. 팔팔수산 스페셜은 회가 무한리필되고 랍스터와 전복버터구이가 나온다. 팔팔수산 특선은 무한리필이 안되고 랍스터와 전복버터구이도 제공되지 않는다. 본관과 별관이 영업시간이 다르다. 본관은 오후6시부터 새벽1시이며 일요일은 휴무! 별관은 오전10시부터 저녁10시로 점심메뉴가 가능하..

수원 매탄동 야식 배달맛집 소문난 장충동왕족발 배달의민족 어플로 주문하기 어느 날 밤 갑자기 야식이 당긴다면 우리에게 방법은 없다. 이미 집에 오자마자 다 씻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기에 다시 옷을 입고 나간다는건 참으로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스마트폰을 켠다. TV에 한창 광고를 하던 배달의민족 어플을 켠다.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하는데 액정이 너무 자주 깨진다. 벌써 5번은 액정을 교체한거 같다. 우리동네 족발맛집이 뭐가 있나 살펴보니, 소문난장충동왕족발과 엉클왕족발보쌈, 황제족발보쌈이 있다. 이 전 글에서도 말했듯 난 배달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장충동에서 주문하기로 한다. 전메뉴 기본서비스가 막국수와 보쌈, 야채, 양념, 겨자, 콩나물국, 음료수!! 참 많이..

수원 영통 맛집 장수촌 누룽지백숙으로 유명한 회식장소 추천 어느 날 퇴근을 하는데 홍선생이 갑자기 누룽지 백숙이 먹고 싶다고 한다. 수원 맛집으로 여기저기 검색을 했는데, 권선시장과 농수산물시장 근처에 유명한 곳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신영통과 영통입구 쪽에 있는 장수촌은 연결이 되었다. 그래서 시간과 인원을 예약하고 홍선생을 데리러 갔다. 이 날은 K7이 출시되고 얼마되지 않은 날이라 K7 구입고민을 하던 시기라 신영통 기아자동차 대리점에 가서 차를 보고, 시간 맞춰 식당으로 이동했다. 건물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하기에는 편했다. 주차를 마치고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를 사진에 담아보았다. 사진이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는데... 실내가 아주 넓고 테이블 배치가 약간 특이하기도 하다. 장소가 넓고 탁 ..

수원 맛집 감동튀김 매탄동 권선동 분식 추천 매탄동과 권선동을 오가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분식집을 소개하려 한다. 이 곳은 감동튀김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었고, 앞에 작게 유민이네라는 문구도 붙어 있다. 유민이네 감동튀김인가 보다. 일단, 오징어 튀김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감동이라는 단어가 참 정성도 담고 맛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실내에 들어와보니 떡볶이, 순대, 튀김은 물론 주먹밥, 꼬치류, 와플, 감자튀김 등... 정말 별별 분식은 다 팔고 있었다. 주먹밥은 카드를 받지 않고, 카드로 하면 200원 추가한다고 한다. 떡꼬치와 순대꼬치를 주문한다. 양념을 잔뜩 발라준다. 일단 맛을 평가하자면, 맛없다. 떡꼬치는 생각했던 비쥬얼이 아니었고, 얇지 않고 두꺼워서..

수원맛집 생생정보통 소개 돈까스와 생선까스, 함박스테이크가 맛있는 경양식 로마 레스토랑 지역마다 오래된 경양식집이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수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맛집으로 인정하고 있는 로마레스토랑이 동수원사거리와 가보정갈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은 보통 경양식 레스토랑 대표 메뉴인 돈까스이다. 글을 시작하자마자 평가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음식 사진이 나왔으니 평가를 잠시 하자면, 특별할 것 없는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이다. 매산28회 동창회...매산초? 매산중? 매산고? 모르는 학교다. 호프가 더 강조되고 있어 하정우와 아이유가 눈에 바로 들어온다. 1987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통로마경양식... 어릴 때 어머니께서 경양식 레스토랑을 하셨었는데... 참 맛있었는데... ROME Restau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