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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광교 아브뉴프랑 맛집 훠궈야 샤브샤브

by 딸만"셋"104호 2017. 11. 28.

광교 아브뉴프랑 맛집 훠궈야 샤브샤브 





중국어를 전공하고 중국생활을 꽤 한 짱아엄마.


가끔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를 찾곤 한다.





짱아엄마의 훠궈맛집 불이아는 서울에만 있어 


항상 아쉬워했었는데 이번 광교 아브뉴프랑에 


훠궈를 파는 훠궈야가 들어왔다길래 보면서 반가워 하더라.





하지만 역시 아기있는 집이라 방문하기는 힘들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얼마 전 훠궈를 먹고 와 훠궈에 또 꽂힌 짱아엄마는 


뭐 먹고 싶냐는 질문에 1도 고민하지 않고 훠궈를 외쳤다.





그래서 짱아 간식도 사고 미끄럼틀도 볼 겸 


광교 토이저러스에 들렀다가 


광교 아브뉴프랑 2층에 위치한 훠궈야를 드디어 방문.





매장은 생각보다 넓었고 룸도 있어 


회식을 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우리는 런치타임에 방문했으니 런치로 주문해야지.


런치타임 방문하는 사람들 런치세트 주문하면 꽤 이득일 듯 하다.





훠궈 뿐만 아니라 꿔바로우,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를 따로 주문하지 않고도 맛 볼 수 있으니.





단품으로 찹쌀탕수육 꿔바로우는 물론이고 


그냥 계란 볶음밥이라고 해도 무방한 자스민볶음밥부터 


깐쇼새우, 그리고 짱아엄마의 사랑 마라샹궈까지 있다.





일반 수원 남문에 위치한 훠궈집과는 다르게 


약간 고급스런 느낌도 나면서 메뉴도 다양한 


광교 아브뉴프랑 맛집 훠궈야.





우리는 런치 B세트를 주문하고 


소스바에 소스 조제하러 출발!








이렇게 소스바가 따로있는 훠궈집이 좋다.


홍선생의 훠궈맛집 불이아도 예전에는 그냥 가져다 줬는데 


이제는 소스바가 생겼더라.





취향껏 양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소스바.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을 위한 


맛있게 먹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으니 


모르겠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 먹어도 정말 맛있다.





훠궈야의 탕은 마라가 기본에


사골육수인 백탕과 버섯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백탕으로 주문!





한 상 가득 차려진 사진은 맨 위 사진을 참고!


구성은 이러하다.


일단 모듬 야채.


청경채, 숙주, 적상추부터 옥수수, 고구마, 단호박, 목이버섯, 떡 등등.





그리고 우리는 B세트의 이베리코 목살과 소고기!


A, C세트는 소고기와 양고기의 구성이길래 


양고기는 혹시 냄새가 날까 걱정되어 B세트로!





그리고 B세트의 구성 중 하나인 중국부추만두!


3인분을 시켰는데 12개가 나온걸 보면 


1인분에 4개씩 주나보다.








그리고 자스민볶음밥.


보면 알겠지만 그냥 계란볶음밥이다.





이상하게 홍선생은 비주얼로 보나 맛으로 보나 


그냥 계란볶음밥임에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계속 먹는다....


가끔 그렇게 중국음식을 먹으며 추억속에 빠지곤 한다.





그리고 꿔바로우.


큼지막한 비주얼!





이렇게 먹기 편하게 잘라주면 


바삭바삭 쫄깃쫄깃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백탕과 마라탕에 골고루 야채 먼저 투하해 주시고~


지글보글 지글보글








그리고 인당 한 판식 주었으면 각자 편하게 


고기를 넣었다 빼 먹을 수 있었겠지만 


 한 판에 합쳐 가득 담아 넣어 주었기에 


그냥 투하해 버린다.





백탕과 마라탕에 


이베리코 목살과 소고기를 적당히 분배해서.





그리고 나는 훠궈에 절대 빠지면 안되는 마장을 소스바에서 듬뿍 가져와 


열심히 찍어 먹는다.


개인적으로 마라탕과 마장의 조화는 정말 최고.





그리고 세트 구성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콴펀.


다른 말로 넓적당면.


훠궈는 역시 넓적당면이지.


이거는 두 번 시켜먹어야 한다.





그리고 끊이지 않는 홍선생의 식탐.


얼마 전 생각난다던 짜만토를 결국 주문해 먹는다.


최근 다녀온 불이아에서는 판매하지 않기에 아쉬워 했는데 


광교 훠궈 훠궈야에는 메뉴판에 딱! 있길래 홍선생 너무 반가워하며 주문해 먹더라.


맛은 그냥 튀긴 꽃빵에 연유 찍어먹는 그저 그런 맛인데 말이지....


어쨌든 드디어 광교에 상륙한 훠궈.


중국식 샤브샤브라고 하기에는 한국식 입맛에도 잘 맞게 변형된 것 같으니 


중국음식 혹은 중국샤브샤브라고 거부감갖지 말고 


한 번 방문해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그 다음날 또 생각날 맛일수도...


참고로 먹고 나오면 옷에 냄새 많이 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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