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

이제는 낡았지만 워터파크를 보유한 설악 쏘라노(구.한화리조트)

by 딸만"셋"104호 2024. 1. 8.

 


정말 이 곳은 추억의 장소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정말 어린 시절 가족여행을 매년 속초를 왔었고 이 곳에서 잤던 기억이다.
이제는 낡았지만 가성비 괜찮은 속초 숙소이다.


아이들과 리조트를 많이 다녔는데 항상 넓은 곳을 갔더니
이번에 이 곳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이 한 이야기는 왜케 작아? 였다.


방은 하나라고 봐도 될 듯하다.
조그마한 방이어서 답답하기도 할거고
우리는 이 방을 짐을 놔두는 공간으로 사용했다.


처음에는 못 봤는데 주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와, 여기는 뭐 해먹지 말라는 곳인가? 나도 이렇게 작은 평수는 처음인듯.

 


우리들의 주 거주공간이 되어준 거실이다. 아이들과 한 공간에서 자는 것도
나름 재미도 있었고 추억이 되었다.


밖으로는 워터파크인 설악 워터피아가 보이고 산책로도 보인다.
호수공원이 괜찮다고 하던데 가지는 못했다.


파노라마뷰는 대충 이렇다.
뷰는 시원시원하니 괜찮은 편이다.


욕실도 작기는 한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욕실이 하나인 곳은 또 처음이라 아이들과 서로 들어갈거냐 말거냐 물으며 사용을 했다.


복도는 모든 동이 이어져 있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동을 옮기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모든 층이 그렇지는 않다.


리조트 내 편의점은 GS25가 들어와 있는데 행사나 할인이 전혀 없는 곳이다.
그래도 규모가 커서 물건은 많았다.


여긴 편의점이 아니라 마트라고 해도 될 듯하다.


오락실도 있는데 아이들과 가보자 해놓고 실제로 가지는 못했다.


예전에는 키즈클럽을 운영했었다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


멀티룸도 있었는데 이 또한 운영하지 않는듯하다.
근처에 있는 롯데리조트랑 비교를 해보면 서로 장단점은 있는듯하다.
아이들과 워터파크를 이용한다면 롯데리조트가 좋고
위치로 봤을 때도 롯데리조트가 괜찮다.
설악 쏘라노는 워터파크보다는 온천수 스파 이용하기에 괜찮고 가성비로 볼 때 괜찮다.
순두부를 먹기에는 최적의 위치지만 다른 여행을 즐기려면 위치가 좀 애매한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