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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도』

짜장면과 짬뽕이 괜찮은 삼길포 중국집 대호반점

by 딸만"셋"104호 2024. 4. 20.

 


점심 메뉴로 짜장면과 짬뽕은 아주 만만하면서도 맛있는
그래서 가끔 어쩌면 자주 당기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나는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선호하는데 특히 점심시간에는
짬뽕을 먹다가 땀을 많이 흘리거나 옷에 짬뽕국물이 튈 수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대호반점은 우리가 자주 가는 중국집은 너무 자주 가고 물려서 오는 곳은 아니고
주변에 뭔가를 먹으러 왔는데 문을 닫았거나 웨이팅이 심하면
그냥 이 옆에 가서 짜장면이나 먹자 하고 가는 곳이다.
그래서 엄청 맛있다고 느끼거나 하지는 않은 곳이고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었던 곳이다.


뭔가 메뉴가 엄청 많다.
이 곳만의 메뉴 같은 대호특밥이라는 메뉴도 보이고
언뜻 이 곳 고추짜장이 유명하다고 들은 적도 있다.


짬뽕을 먹읔 일행의 말은 이랬다.
나쁘지 않은데 평소 먹던 석문 한국짬뽕과 홍합 차이가 크다.


짜장면은 그냥 뭐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삼길포항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짜장1번가라고 있는데
여기 쟁반짜장도 유명하니 삼길포 근처에서 중식을 먹을 일이 있다면
이 두 곳에서 고민하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