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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커피와 크럼블이 맛있는 수원 행궁동 루프탑카페 매트그린

by 딸만"셋"104호 2024. 5. 2.

 


요미우돈교자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가 당겨 근처 카페를 물색했다.
아내가 비짓허들에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아직 영업 전이라 다른 카페를 가기로 했고
아내가 나에게 느낌으로 아무데나 지나가다가 골라보라고 해서 두리번 거리다가 찾은
특이하고 요상하게 생긴 건물인 매트그린으로 들어갔다.


10시30분부터 영업을 하고 있고 화요일은 쉰다고 한다.
1층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화장실도 있고
2층과 3층에 자리가 있고 루프탑도 있다.
이번에 행궁동을 가보니 루프탑 천지다.


일단 카페에 오면 나는 뭘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처럼 블로그에 올려도 대체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1층 바깥으로 이런 잡초뷰가 보인다.
이 곳도 잘 꾸미고 카페를 확장한다면 어마어마한 카페가 나올듯하다.


이게 모형이야 실제 빵이야


나는 체력이 소진되어 아내가 내 전화기를 들고 올라가 2층과 3층 사진을 찍어왔다.
데이트 하기에는 뭐 괜찮은 감성같다.


아내는 매번 이게 얼마나 큰건지 또 얼마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문한다.
준비된 크럼블을 보고 이 큰 것을 다 주는거냐고 한다.


거의 셀카모드로 찍은 감성샷이다.
움직이기는 귀찮고 맞은 편에 앉아 카메라만 돌려 찍었다.
크럼블은 재료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달디단 크럼블 맛으로 피로는 좀 회복될듯
커피는 크림이 반이라 먹기 힘들었지만 맛은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