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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요리

주말엔 내가 요리사 요리 인플루언서 다빈테이블 신전떡볶이 레시피

by 딸만"셋"104호 2024. 5. 19.

 


얼마 전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다가 신전떡볶이 레시피라길래 저장해두고
오늘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아내를 위해 인스타그램을 켜고 따라하기에 나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은 실패였다.


나는 떡볶이를 먹을 때 떡국 떡으로 만든 걸 좋아한다.
떡과 양념을 같이 떠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떡국 떡이 그렇게 먹기 편하기도 하고
그냥 떡만 가져다 먹어도 양념이 잘 묻어 있어서 맛나게 먹을 수 있다.


물은 레시피에 나온 300ml를 준비한다.
냄비는 사각팬 스타일로 골랐다.


물을 끓여준다.


그 사이 양념을 준비한다.


나는 여기서 실수를 한 것 같다.
밥 숟가락으로 평평하게 정량을 맞춰야 하는데 난 1T라고 쓰여 있는 계량숟가락를 썼다.
양 차이가 있을 것 같기는 했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양념장은 고춧가루 1.5, 설탕 2, 카레가루 2, 진간장 1, 고추장 3


물이 끓으면 양념장을 넣고 잘 풀어준다.


그리고 떡 투하 후 약 10분 중불로 끓인다.


완성작. 다 끝나면 후추를 뿌려줘야 한다.
반숙란도 넣어줬다.
일단 맛을 봤는데 심하게 짜고 자극적이고 카레향도 많이 난다.


반숙란을 반으로 쪼갠다.
예전에는 달걀을 약간 부셔서 버무려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오늘은 그냥 반을 쪼개서 깔끔히 먹고 싶었다.


양념이 짜서 그런지 달걀과 먹으니 좀 중화 되어서 먹기 좋았다.


그나마 짠 맛을 덜 느끼고자 떡볶이도 달걀과 먹었다.

다빈테이블 신전떡볶이 레시피

https://www.instagram.com/reel/C6vvLpOPzLi/?igsh=dzcwdnc2YzB2cG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