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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쌀국수만 있는게 아니다 동탄태국음식맛집 블리스인씨암

by 딸만"셋"104호 2024. 2. 3.

 


약 2년 전으로 기억한다.
본가와 여름 휴가를 다녀오는 길에 너무 고기만 먹은거 같아서
좀 색다른거 먹어보자고 찾았던 태국음식 전문점이다.
너무 오래되어 맛도 메뉴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내의 기억력의 도움을 받아 작성해본다.


위 메뉴는 아마도 쏨탐이라는 파파야 샐러드로 보인다.
그냥 샐러드 맛이었겠지라는 아내 기억력의 도움이 있었다.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으니 그냥 혼자 쓰겠다.


아..이건 카오팟 사파로드라는 파인애플 볶음밥일까?
카오팟 무?꿍?뿌? 라는 태국식 볶음밥일까?
아마도 맵지 않은 볶음밥을 추천 받아 아이들 음식으로 주문했을것이다.


팟타이! 볶은쌀국수이다. 이건 분명 아내가 고른걸텐데.
돼지, 닭, 새우가 주 메뉴 중 하나일듯하다.


위에 팟타이랑 같은 메뉴겠지?


꿰 띠여우 똠얌이라는 매콤새콤한 똠양꿍쌀국수이다.아마도 내 픽이었을듯.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건 알겠다.
꿰 띠여우 느어라는 소고기쌀국수이다.
고수가 들어가있는 것으로 보아 내 픽은 아니다.


깽 끼어완이라는 그린커리 같다.
맛은 역시 기억에 앖다. 근데 맛있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느어팟 픽타이담이라는 야채와 소고기를 후추에 볶은 요리이다.
아닐수도.


메뉴가 참 다양하고 재료도 다양하니 만약 데이트를 갈거라면
잘 알아보고 가는게 좋겠다.

아, 다 쓰고 나니 딱 하나 기억에 남는게 있다.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친절한데

아들로 보이는 직원이 불친절의 도가 지나쳐 컴플레인이 마구 쏟아지는 날 방문했었다.

부모님은 수습하고 아들은 컴플레인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불친절.

안타까운 곳이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