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노모리 - 정성가득한 일식 이자카야 광교 카페거리 맛집 추천

타케노모리 - 정성가득한 일식 이자카야 광교 카페거리 맛집 추천

광교 카페거리에 괜찮은 이자카야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물론 우리는 아기가 있기에 술한잔 기울일 여유는 없고....

초밥이 맛있다길래 초밥을 좋아하는 홍선생을 위해

저녁이나 한끼 해결할 겸 방문했다.

광교 카페거리 타케노모리는 주차공간이 약간 협소한 편이다.

게다가 우리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저녁.

일찍이 불금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주차공간을 뺏겨 

근처에 대충 차를 세워놓고 방문!

매장에 들어서면 정면에 이렇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좁은 듯 하지만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았고 

생각보다 손님들도 많았다.

이미 맛집 소문이 난건가?

그리고 더 안쪽으로는 초밥을 만드는 모습을 

생생하게 라이브로 볼 수 있는 곳과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다!

이 좌식이 독특했다.

우리도 여기에 올라가 편하게 식사를 하고 싶었으나

유모차가 있는 관계로 바로 그 옆에 착석!

매장 내부에는 이렇게 손님을 배려하기 위한 

무릎담요도 준비되어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야외 테이블이 있어

그 곳에서도 식사를 즐길 때 이용할 수도 있겠다 싶다.

물론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안에서....

매장 내부는 이렇게 이자카야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소품들과 일식집의 인테리어!

테이블에 앉으니 이렇게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 있고 

메뉴를 보기로 한다.

이자카야를 방문한 적은 몇 번 없지만 

메뉴가 생각보다 많은 듯 보였다.

여기는 식사코스!

우리는 타케코스로 주문!

이렇게 사케 한잔 기울이면서 먹을 수 있는 안주류까지!

사시미와 요리류가 있다.

그리고 이자카야에의 대표 페이지.

이자카야하면 사케지.

사케뿐만 아니라 

일본 소주부터 생맥주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준비된 녹차!

추운 겨울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녹차가 준비되어진다.

그리고 주문하고 나온 첫 음식은 달걀찜!

이렇게 일식 계란찜은 반들반들 매끈한 모양!

이런건 정말 게눈 감추듯이 사라진다.

그런데!!!

계란찜을 한 입 먹어보니!!!

안에 은행도 있고 새우도 있고!!

식감까지 살린 맛난 계란찜!

그리고 나온 샐러드는 토마토 샐러드이다!

토마토와 계란과 새우 밑에 뿌려진 소스와 같이 먹으니

상큼하고 새콤하니 독특하고 맛이 좋다.

그리고 나온 조개탕!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데!

뭔가 이상해.....

뭔가 향이 나는데....?

해서 여쭤보니 저 탕 위에 둥둥 떠있는 저것!

저것이 바로 일본의 깻잎 '시소'다.

독특한 향이 나서 나는 별로였으나.....

일식 매니아들은 없으면 서운해 한다고 한다.

그리고 미소된장국과 

가리비구이!

수제 마요네즈 소스가 올라간 자연산 가리비는

짭쫄하니 국물까지 후루룩! 먹게 되는 맛!

그리고 나온 1차 스시!!!!

자태가 곱다 고와

광어, 한치, 연어, 도미초밥!

재료 하나하나 정성스레 손질 된 것 같은 스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먹기도 전에 군침 꿀꺽! 삼키고 

먹어보니 두툼한 생선살이 넘나 맛있는 것!

그리고 독특했던 것은 

바로 타케노모리의 수제 단무지!

흰 색을 띈 이 단무지는 

쌀 누룩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조금 짜기는 하지만 수제라고 해서 

단무지를 안 먹는 나까지 믿고 먹게 된다는!

그리고 한치 초밥이 독특했다.

그냥 한치가 올라간 것이 아니라 

이렇게 오징어 회마냥 한치 회를 떠서 하나하나 정성스레 올린 모습!

아무것도 모르고 회만 골라 간장에 찍어 먹는 나는 

한치회를 들어올렸다가......

전부 분해시켜버렸다는...

그리고 이렇게 와사비와 함께 

또 한 번 '시소'가 등장하게 된다.

모든 초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소'와 어울리는 초밥에만 넣어준 

광교 카페거리 초밥 맛집 타케노모리의 센스!

 

그리고 2차 스시 등장!!!

고등어, 참다랑어, 대문어, 대하, 아나고 초밥과

독특한 저것! 카스테라처럼 보이는 저것!

바로 생선흰살과 계란으로 만든 빵(?)이라고 하는데

모양도 맛도 카스테라와 같다!

그리고 튀김~!

바삭바삭할 것 같은 저 모양새.

여기에 또 '시소'가 등장하지...

이렇게 완전체의 모습으로....

난 이건 패스..

난 시소와 맞지 않는 듯 해...

그리고 마지막 미니우동!

다른집 우동과 다르게 간장만 엄청 풀어 짠 그 맛이 아니라!

적당하니 안 짜고 순한 맛이었다!

우동 원래 잘 안 먹는데 

우동까지 다 싹싹 먹었다는!

광교 카페거리 맛집 타케노모리의 타케코스는 

이렇게 후식까지!!!!

레몬요거트이다.

되직한 이 요거트!! 한 입 딱 먹어보면!

엄청 셔!!!!!!!!!!!

한 입 먹고 안 먹었다... 너무 셔....

그냥 이자카야가 아니고 스시와 사시미 전문이라는 여기 타케노모리!

매일 노량진, 가락동 수산물 시장에서 신선한 물건을 공수해 온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는 광교 센트럴파크 맛집!

신선하고 정성 가득한 초밥으로 한 끼 하거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안주 삼아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은 날이면

광교 카페거리 센트럴파크 이자카야 맛집 타케노모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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