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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도』134

스지수육이 맛있는 당진우두동술집 배씨상회 몇 번을 가보려고 했으나 다른 일이 생기거나 휴일 등이 겹쳐서 가지 못하고 이제서야 가 본 당진 우두동에 배씨상회라는 술집이다. 밥과 술 모두 된다는 이 곳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특이하게도 1층과 2층 모두 사용하고 있어 더 궁금했던 곳이다. 매주 일요일 휴무? 이상하다. 지난 번 평일인데도 문이 닫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녁 5시에 오픈해서 새벽 2시에 문을 닫는다. 라스트오더는 새벽1시. 2차나 3차로 와도 되겠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이 전에 뭐가 있던 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별도로 인테리어를 많이 한 것 같지는 않다. 아, 찾아보니 카페 일월이라는 곳이 있었다. 이 곳에서도 포토스팟을 만든건지 거울이 하나 있다. 벽에 배씨상회라고 적혀 있는데 간판도 아닌데 굳이 충남당진점을 적은 이유는 뭘까? 이 .. 2024. 4. 17.
맵부심 있다면 도전! 당진대덕동맛집 열짬뽕 열짬뽕은 생긴지 한 일년 정도 되었나? 지나다니면서 궁금하기는 했는데 방문할 일이 없었는데 오늘 맛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방문했다. 매장이 꽤 넓고 밝아서 좋았다. 예전에 지나가면서 봤을 땐 손님이 많았는데 오늘은 6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그렇지 않았다. 매장 손님은 없었지만 배달은 꾸준히 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짬뽕 매운맛은 3단계 정도로 보인다. 일반 짬뽕이 열짬뽕 그보다 좀 더 매운게 지옥짬뽕 그리고 극강의 염라짬뽕 짜장면도 매운 짜장면이 있었다. 요리는 탕수육과 새우요리가 있었다. 연예인들도 다녀간 식당이었다. 특히 송영길은 사장과 친분이 있는지 영상으로도 식당을 소개하고 있었다. 열짬뽕이 나왔다. 뭔가 심하게 짜지 않고 개운한 맛도 나면서 매운 맛은 거의 없었다. 볶음밥이 예쁘게 나왔다.. 2024. 4. 16.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추억의 당진분식맛집 황가네호떡 떡볶이 당진에 처음 왔을 때 황가네호떡이라는 간판이 여기저기 보이길래 당진에서 유명한 맛집이 여기저기 가게를 냈다고 생각했다. 불과 5분 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황가네호떡은 일산에서 시작해서 일본까지 진출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또 헷갈린다. 1호점은 당진에 있고 블로그 글을 보니 추억의 맛집이라고 당진에 있는 곳이 소개되기도 한다. 어묵이랑 순대가 보이고 한 쪽으로 호떡 철판이 보인다. 이 곳은 구운 호떡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식사가 아니고 저녁약속 전 간단히 속도 챙길겸 방문했다. 이 곳도 참 오래된 식당 같다. 추억의 황가네호떡이라며 인터넷에 소개되고 있었다. 실내는 그리 크지 않다. 그래도 테이블이 3개 정도 되어 보인다. 어묵 3개 .. 2024. 4. 16.
곰탕과 순댓국이 주력인 당진 왜목마을국밥 부뚜막 21년도에 처음 방문해보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더 이상 방문하지 않았던 곳인데 최근 이 곳이 맛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 방문하게 되었다. 주력은 소머리곰탕과 순댓국밥, 누군가는 돼지국밥이라고 부른다. 오랜만에 들른 시간은 일처리를 하다 보니 늦은 점심을 먹게 됐는데 시간 때문인지 사람이 없었다. 이후에 방문해보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었다. 같이 간 일행들이 갈비탕은 평균 정도라고 하고 떡만둣국은 영 아니라고 했다. 곳곳에 축구 관련 뭐가 많이 붙어 있는데 아마도 이 곳 사장님 아들이 축구선수로 예측된다. 김치가 나오고 파가 엄청나게 나온다. 김치 맛이 괜찮았다. 순댓국은 좀 특이했다. 이게 바로 돼지의 쿰쿰한 냄새라는 것인가? 홍어 냄새 같기도 하고 아무튼 좀 요상했다. 그래서 나는 배가 고팠지.. 2024. 4. 15.
맛도 서비스도 모두 만족스러운 당진신터맛집 갈맥상통 오랜만에 당진 신터미널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평소 지나다니면서 사람 많네 하면서 봤던 갈맥상통이라는 곳을 가기로 하고 근처에 주차장이 마땅치 않아 길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이 곳은 오후 4시에 오픈을 해서 밤 2시까지 영업을 하는가보다. 상호, 간판, 메뉴, 홍보물 모두 대기업 냄새가 났는데 같이 간 일행에게 들어보니 근처에 있는 오래된 추억의 호프집 오비캠프 사장님이 운영하시는거라고 한다. 그리고 찾아보니 프렌차이즈가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거 같았다. 이 메뉴를 골고루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건은 있었지만 실제로 그렇게는 됐다. 사장님 사진은 너무 다 썰어놓고 액션만 취한게 티가 나지만 그래도 컨셉이나 이런게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숯으로 고기를 굽다보니 불 조절이 힘든데 이런 시설로 숯.. 2024. 4. 13.
매콤한 맛이 중독성 있는 당진냉면맛집 정대냉면 벌써 3년 전인가? 처음 방문해서 다음에 또 와봐야지 하고는 도무지 갈 일이 없었는데 냉면이 생각나서 방문을 해봤다. 이 곳은 당진 시내에서는 좀 떨어져 있고 기지시에 당진IC랑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근처 큰 건물은 당진호텔인가 관광호텔인가가 있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는데 이 전에 왔을 때 비빔냉면을 주문하고 매운 맛에 아주 간신히 먹었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평소 냉면을 먹는 스타일처럼 싹싹 긁어 완면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도 양념은 빼고 달랬어야 했는데 물냉면은 괜찮겠지 하고 주문했다. 투표날이기도 하고 저녁5시를 막 넘긴 시간이라 나를 제외하고는 약 3명의 손님이 있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겨자와 물을 가져다 주신다. 식초는 테이블마다 있다. 칡 음료수와 온육수가 있다..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