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2025년 01월 당진에서 먹은것들(철수네, 고향식당, 아트바젤, 참새방앗간)

딸만"셋"104호 2025. 6. 3. 23:57

 

 

같이 일하는 직원 중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고생하는 직원이 있다.

통풍이나 류마티즘 등도 심하고 디스크도 좋지 않아서 고생하는데 이날도 목 디스크로 힘들어 하길래 일단 병원을 가게 했고

밖에서 식사하기에는 무리 같아서 주변에서 초반을 포장해줬다.

이날따라 가성비 좋은 초밥집은 다 휴무라 당진어시장 안에 있는 철수네 라는 곳에서 포장을 했다.

철수네는 참치 전문으로 나와 있는데 회초밥도 가능한 곳이었다.

위 사진의 초밥이 18,000원인데 내가 보기에는 양이 좀 적은가 했는데 직원은 충분히 배가 불렀다고 한다.

 

왜목마을이 있는 당진 석문면 교로리에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등을 잘하는 찌개 맛집이 하나 있다.

고향식당이라는 곳인데 이전에도 내가 소개한 바 있다.

여기는 저녁에 삼겹살 손님도 많은 편이다. 특히 휴가철에는 점심부터 삼겹살을 굽는 피서객도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나는 저녁에 이 근처에서 식사를 할 일이 거의 없어서 이곳 삼겹살을 맛 본 것은 처음이었다.

 

삼겹살 고기는 괜찮았고 굽는 스킬도 중요했다.

사진을 보니 딱 내가 굽는 고기이다.

요즘은 돼지고기도 대충 익으면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나는 항상 거의 바싹 익혀 먹는다.

 

사장님 손맛이 담긴 반찬도 먹고 기호에 따라 이집 주력 메뉴인 김치찌개 같은 것을 주문해서 먹어도 좋다.

사장님이 연세도 있으시니 너무 늦게까지는 먹지말자.

 

볶음밥 메뉴가 따로 없는데 볶음밥을 먹고 싶다고 하니

재료를 이것저것 갖고 오셔서 직접 만들어 주신다.

 

2024.01.05 - [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 당진 왜목마을맛집 집밥같은 고향식당

 

당진 왜목마을맛집 집밥같은 고향식당

왜목마을에서 삼길포로 가는 교로리라는 곳은 발전소 앞에 위치한 동네로식당이 은근히 있고 발전소 관련된 사람은 물론왜목마을이나 삼길포 관광객이나 근처 서산수에 골프치러 온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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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번은 가게 되는 이곳은 왜목마을에 있는 아트바젤이라는 수제햄버거 전문점이다.

수제버거가 맛이 좋고 탄산음료보다 커피랑 같이 먹는 햄버거도 좋았다.

특히 밖으로 보이는 바다뷰가 좋은 곳이라 점점 인기가 좋아지는 곳이다.

 

2024.11.28 - [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 수제버거가 맛있는 당진 왜목마을 바다가 보이는 카페 아트바젤

 

수제버거가 맛있는 당진 왜목마을 바다가 보이는 카페 아트바젤

언젠가부터 왜목마을에 수제버거 맛집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었는데점심시간에 거기까지 가서 햄버거를 먹기에는 구성원이 좀 안 맞아서 가지 않다가최근 소수의 인원으로 점심을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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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하기 위해 동태탕을 먹으러 갔던 참새방앗간이다.

예전에는 우럭젓국이나 도가니전골 같은 것을 먹으러 오는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그리고 동태탕도 먹어봤다.

동태탕도 시원하니 양도 많고 괜찮았다.

 

2024.03.18 - [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 도가니탕 우럭젓국 반찬도 맛있는 왜목마을맛집 참새방앗간

 

도가니탕 우럭젓국 반찬도 맛있는 왜목마을맛집 참새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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