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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수원 남문 소곱창 맛집 입주집

by 딸만"셋"104호 2014. 11. 27.

수원 남문 소곱창 맛집 입주집







곱창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수원에서 유명한 곱창집이 있기에 먹어보았고..


그 결과가 만족스러워 소개하려 한다.





40년 전통 소곱창 구이전문 입주집이다.


수원에서는 이미 유명해 항상 만석이다.


위치는 그 유명한 진미통닭 바로 옆집이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찬이 깔리는데 일단 채소류가 많아 마음에 든다.


맛도 좋다.





콩나물이다. 그냥 버무리면 끝나는 양념이지만,


콩나물이 신선하고 양념도 강하지 않아 좋다.










부추. 건강에 정말 좋다는 부추인데,


생으로 먹어도 좋고 곱창과 같이 구워 먹어도 맛이 기가 막히다.


볶음밥에도 잘 어울리는 부추!!





내가 정말 좋아하는...열무물김치라고 해야하나?


열무랑 오이랑 배추까지 다 들어있어 시원한 맛도 좋고..


국물도 시원해서 더운 구이 음식에 딱이다.





쌈채소류와 고추.


간간히 쌈을 싸서 먹어도 맛이 있고,


나같은 경우에는 쌈을 잘 안싸서 먹기 때문에


고기 따로, 쌈 따로 해서 먹는다.










간하고 천엽이라고 하나?


먹기 껄끄러운 비쥬얼이지만..


기름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기도하다.





이것도 내가 좋아한다.


장아찌라고 해야하나?


간장절임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양파랑 오이...좋다.





곱창을 굽는다.


감자랑 버섯도 같이 굽고..


간도 같이 굽는데, 덜 익으면 냄새가.....










저 끝에는 콩나물과 부추도 같이 구워 먹는다.


왠지 채소류와 같이 먹으면 건강에 덜 해로울거 같아서.....





다~~~~~~~먹고 볶음밥을 시켰다.


입주집은 볶음밥도 깔끔하다.





위에서 언급했듯, 부추를 같이 먹어도


볶음밥은 여전히 맛있다.










배추국...솔직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쁘지 않았던거 같다.





나오면서 초벌하는 모습을 찍어봤다.


뭐, 그냥...





메뉴...가격이 엄청 쌀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평범한 가격이다...곱창인데, 소라 그런가?





곱창을 잘 먹지 않는 나도 마음에 들 정도로 깔끔했고


무엇보다 밑반찬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는 곱창을 잘 모르는 나에게


어서 먹어라 뭐해라..알려주기도 하고..ㅎㅎ


아무튼 허름하고 바쁜 집이라 서비스에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