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맛집 10

음식 솜씨 좋은 사장님이 계신 한식 백반전문 한울타리

작년 6월쯤 한식맛집으로 올렸던 적이 있는 한울타리라는 식당이다.과거에 진미식당이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작년 6월에 물회와 메밀국수를 대표 메뉴로 오픈을 했었다.처음에 물회와 메밀소바, 콩국수, 열무냉면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지금은 계절 탓인지 많이 없어졌고 일반적인 백반이나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을 판매하고 있다.예전에는 특색 있는 메뉴를 먹겠다고 다른 메뉴를 안 먹어봤는데 계속해서 먹어보니 한식전문 백반맛집이었다.내부는 계속 비슷한 모습이다.입소문이 난 건지 지금은 점심시간에 이곳이 가득 찬다.내가 이곳을 다시 찾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순두부찌개를 먹고 난 후다.순두부찌개가 정말 그 표준의 맛이었기 때문에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방문하고 있다.이날은 김치찌개인데 맛이 나쁘지 않았으나 우..

구수한 된장찌개가 맛있는 향토음식전문점 세림식당

약 5년쯤 전인가? 이곳에서 선지해장국을 한 번 먹어보고는 방문할 일이 없었다.반찬이나 음식이 너무 현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어느 지역의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으나특색이 강한 그런 곳이라 갈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도 있었다.그러던 중 최근 이곳 된장찌개가 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을 했다.인터넷 평을 보면 이곳 선지해장국, 김치찌개, 된장찌개에 대한 평이 확실히 갈린다.누구는 맛이 없다 누구는 정말 맛이 좋다 등 호불호가 강한 곳인데그 이유를 나는 오늘도 느낄 수 있었다.간장게장은 먹어본 일이 없지만 사장님께서 음식솜씨는 좋으신 편이라 맛이 괜찮을 거라 생각된다.내부는 홀이 2개나 되고 방으로 된 공간도 있었다.주차장도 넓은데 가게도 규모가 좀 되는 편이었다.이게 된장찌개 2인분이다.된장찌개는 일단..

시래기가 들어간 우럭시래기찜 우럭매운탕이 맛있는 거북이횟집

시래기가 들어간 우럭매운탕, 메뉴판에는 우럭시레기찜으로 나오는데아무튼 이거 맛이 좋아서 가끔 손님 오는 날에는 이 곳에 가서 먹기도 한다.예전에는 2층도 운영할 정도로 손님이 매우 많았다는 식당이다.우리가 잘 아는 왜목마을 그 길이 아니고 한 블럭 옆에 있어서 아는 사람이 아니고는지나가다가 볼 수 있기는 어려운 곳에 위치했다.내부는 세월의 흔적도 느껴지지만 그동안 찾았던 수많은 손님들의 흔적도 보인다.찬이 깔끔하게 차려진다.예전에 2층도 운영해서인지 1층 홀이 비해 주방이 매우 넓은 편이다.식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갈 쯤에 나오는 고구마 튀김이 튀김이 맛있다고 호평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그리고 내가 맛있다고 느꼈던 그 시래기 듬뿍 들어간 우럭시레기찜이다.이 시래기가 들어간 매운탕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과 박속낙지로 유명한 대호가든

박속낙지는 몸이 좀 허하거나 손님이 오면 모시고 가는 곳 중 하나이다.여기 대호가든은 원래 다른 곳에 있었는데 지금은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이사해서 영업 중이다.사장님이 솜씨가 좋아서 반찬도 맛있고 박속낙지도 맛있어서 종종 찾던 곳인데출장지와는 거리가 아주 약간 멀어져서 이제는 방문이 뜸하기는 하다.이사를 하면서 메뉴가 다양해진 것 같다.순대국밥도 없었는데 생겼고 지리탕 간제미탕 등 다양하게 만들어졌다.반찬 종류가 다양하다.하나같이 맛이 좋다.맛있는 전도 내어 주신다.박속낙지를 주문하면 일단 이렇게 세팅이 된다.처음 오는 사람들은 어? 낙지가 어디있지? 찾기도 한다.어느 정도 끓으면 사장님이 박속에 낙지를 넣어 가지고 오신다.박속에 넣어 가지고 나오셔서 박속낙지가 아니고 들어간 채소 중 박속이 있다.여기..

술 마시는 분위기 제대로 나는 삼촌뒷고기 대구막창

당진 석문면 삼봉이라는 곳은 평소에는 당진이나 대산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붐비고 주말에는 근처 왜목마을과 장고항 관광객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이 곳에 저녁시간이면 회식이나 술자리로 붐비는 식당들이 좀 있는데 그 중 삼촌뒷고기 대구막창이 잘 알려진 곳이다.고기가 국내산과 미국산이 있고곱창, 막창, 뒷고기, 삼겹살 등을 판매한다.우리는 인원도 많고 다른 테이블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고기상태는 잘 모르지만대부분 사람들이 여기 고기를 좋아한다.나는 그냥 그렇다.가끔 냄새도 나기도 하고그래도 한끼 식사하거나 술자리 하기에 크게 나쁘지 않아서다른 사람들 의견에 따라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왜목마을이나 장고항 놀러왔다가 뒷고기에 한잔하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을 곳이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1739충청남..

현지인이 추천한 해물칼국수 당진 왜목마을맛집 해오름칼국수

왜목마을에서 장고항 가는 길에 해오름칼국수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예전에 엄청 유명하다고 들었던 곳이다.나도 최근 4년간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 블로그에 계속 올리지 않고 모아뒀더니 사진이 꽤 된다.  최근 1년간 총 3번 방문했고 거의 4개월마다 방문했는데 바뀐게 별로 없는 모습이다.  4개월마다 갔으니 메뉴판이 뭐가 바뀌었는지 볼 수도 있겠다.처음 갔을 땐 해물칼국수에 보리밥 세트가 10,000원이고 돈까스 10,000원에 김치만두 고기만두 군만두가 모두 8,000원씩대접보리밥은 8,000원을 받고 있었다.4개월 뒤에 가니 낙지칼국수와 보리밥을 먹을 수 있는 세트가 생겼고 이건 15,000원이다.나머지는 변함없는 가격이고 생면 콩국수를 10,000원에 팔고 있었다. 여름이었나보다.최근 방문하니 콩국수..

얼큰 매콤 푸짐하고 맛있게 매운 당진 고향즉석떡볶이

최근 새로 생긴 즉석떡볶이 맛집이 있어 다녀왔다.거의 매주 또는 주에 2회는 가는 고향식당이라는 곳이 있는데그 곳 따님이 근처에 떡볶이 집을 오픈했다고 해서 기회가 되어 방문했다.  특이하게도 오픈이 11시 15분이다. 11시도 아니고 12시도 아니고 11시 15분2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고 저녁 7시에 문을 닫는다.  떡볶이는 빨강이와 까망이가 있다.두가지 모두 보통맛과 매운맛이 있고 매운맛이 천원씩 더 비싸다.이유를 들어보니 땡초를 갈아서 넣으시고 그 외에 맛있게 하기 위해서 재료를 분말소스로 만들어 듬뿍 넣어 주신다고 한다.  일단 그냥 떡볶이를 주문하면 떡은 물론이고 사각어묵과 긴어묵그리고 당면사리와 라면사리에 야끼만두까지 넣어 주신다.  밀키트로 매운 국물닭발도 판매하신다.뭔가 자신감 있..

도가니탕 우럭젓국 반찬도 맛있는 왜목마을맛집 참새방앗간

왜목마을 근처에 있는 참새방앗간은 사장님의 입담과 정갈한 음식솜씨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도가니탕 전문인데 실제로 제육볶음이나 된장찌개 등 백반류의 메뉴를 찾는 사람도 많고특색있게도 우럭젓국을 찾는 사람도 많은 곳이다.이미 한바탕 손님들이 휩쓸고 간 흔적이 보인다.대부분 메인부터 반찬까지 싹쓸이 한 모습이다.한번오신 손님은 처음이라 반갑고 두번오신 손님은 구면이라 반갑고세번오신 손님은 단골이라 반갑고 네번오신 손님은 가족같아 반갑네실제로 예전에 나 코로나 걸렸을 때는 포장이 원래 안되는데특별히 제육볶음과 콩나물국 같은걸 잔뜩 포장해 주셔서 잘 먹은 기억이 있다.대체적으로 가격도 착하고 메뉴를 주문하면 푸짐하게 나온다.특히 도가니탕 특은 먹다가 도가니에 질릴 수도 있을 정도이다.이 날은 이 집에서 처..

청국장과 동태찌개가 맛있는 당진장고항 현지인맛집 진선미네식당

여기는 온라인에서는 전혀 유명하지 않은 말 그대로 현지인맛집인 곳이다.나도 현지인에게서 알게 된 곳인데 한끼 식사하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다.식당 외관만보면 내공없이 동네장사하는 그런 곳 같지만 맛은 전혀 달랐다.난 이 곳에서 생선구이, 동태찌개, 청국장만 먹어봤는데이야기를 들어보면 갈치조림도 맛이 좋다고 한다.그리고 반찬도 맛이 좋은 곳이다.식당은 매우 아담하다. 테이블이 다섯 개 정도 있어 보인다.10분 전 미리 주문하고 출발할 장고항이나 왜목마을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먹음직스러운 반찬이 7개나 있다.여기에 나중에는 김도 주신다.이건 된장찌개이다. 일행 중에 청국장을 먹지 못하는 인원이 있었는데된장찌개를 주문했고 맛이 좋다고 한다.청국장도 나왔다.맛있고 구수한 향에 속도 편하게 해준다.이렇게 ..

당진 왜목마을맛집 집밥같은 고향식당

왜목마을에서 삼길포로 가는 교로리라는 곳은 발전소 앞에 위치한 동네로식당이 은근히 있고 발전소 관련된 사람은 물론왜목마을이나 삼길포 관광객이나 근처 서산수에 골프치러 온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찾는 동네이다.고향식당은 저녁에 삼겹살도 괜찮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우리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처음에는 부대찌개가 괜찮아서 왔었는데요즘은 차돌된장찌개 먹으러 오는 곳이다.밑반찬은 그때그때 다른데 맛이 괜찮은 편이다.그래서 내가 집밥같다는 표현을 제목에 썼다.멸치나 두부는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라리필을 여러번 먹는 반찬이다.이게 내가 좋아하는 차돌된장찌개이다.약간 매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은근 밥도둑이다.부대찌개는 처음에 괜찮았는데 마지막 갔을 때 뭔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서차돌된장찌개로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