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맛집/제주도 맛집&여행 31

카멜리아힐 제주 여행 후기 아이와 가볼만한 곳 추천(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카멜리아힐은 6만평 규모의 동백, 수국 명소로 관람 코스만 21개에 달합니다.관람시간과 입장료, 계절별 꽃 정보부터 아이들과 사진 잘 찍는 팁과 카페 위치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작년 6월 3일 제주도여행에서 다녀온 카멜리아힐을 드디어 리뷰한다.내가 블로그에 리뷰하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2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카페나 디저트이고다른 하나가 바로 이런 여행지나 박물관 같이 사진이 엄청 많은 그런 곳이다.솔직히 나는 이런 곳에 가도 뭔가 생각을 하면서 구경하는게 아니라 대충 훑어보면 다니기 때문에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사진은 많아서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관람시간을 살펴보면 하절기인 6월, 7월, 8월에는 오전 8시 30분 오픈해서 저녁 7시까지 운영하고간절기인 3월, 4..

제주도 승마체험은 여기가 최고 목장카페 밭디(CAFE BATTI)

제주도 여행에서 마음에 들었던 목장카페 밭디다른 곳에 가도 말을 타는 체험은 좋았겠지만 잘 꾸며놓은 곳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아이들도 말먹이를 주고 말을 타는 것이 좋았는지 또 타겠다고 해서 2번이나 승마 체험을 했다. 주차를 하고 안쪽으로 이동하면 넓은 목장이 나온다. 일단 매표소로 향한다. 승마체험과 이색자전거라는 것이 있는데 메인이 승마이고 이색자전거는 승마를 마치고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또 하나의 놀이터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승마코스는 4개인데 일반적으로 송이밭코스를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다.우린 승마와 이색자전거를 구입하고 이후에 또 승마를 추가 구매했다. 일단 승마에 앞서 당근을 구매했다.당근도 인당 1개씩 추가로 2개씩 더 구매했던 기억이다.나도 이곳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아이..

산방산이 품은 뷰 좋은 카페 제주명소 소색채본

산방산에 갔다가 찾은 소색채본정말 예쁘게 잘 꾸며놓은 곳이라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빵과 음료도 다양해서 아내와 아이들이 간식 먹기 좋은 곳이었다.  여기가 지금 시즌이면 유채꽃 명소로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그래서 더 뷰가 좋다고.  외부나 내부나 엄청 신경써서 만들어 놓은 카페이다.난 6월 초에 갔었는데 진드기인지 벼룩인지 아주 작은 벌레가 여기저기 보였다.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다보니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다.그리고 포토스팟에는 삼각대까지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에 아내는 커피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아이들 먹을 오곡라떼 같은 거였나?나는 하나씩 맛보는 재미  갑자기 흐려졌었나 보다.내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우리가 급히 차를 타니 그때부터 비가 좀 내렸던 것 같다.시간이 많다면 좋..

독특한 분위기와 맛있는 돈까스로 유명한 제주도 맛집 포가츠(PHOKAZ)(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천지연폭포에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돈까스를 먹을까 하고 여기저기 검색을 시작했다.처음 발견한 곳은 바삭돈까스 서귀포점인데 평이 아주 좋았다.그래서 그 쪽으로 이동을 했더니 이미 만석이라 식사 불가하다고 한다.그래서 더 찾아보니 포카츠라는 곳이 또 유명하다고 해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방문했다.  외국인 손님도 많이 오는지 한국어 설명문과 영어 설명문이 있었다.  셀프바에는 김치, 단무지, 양파절임이 있다.여기는 한국어 설명만 있네?  내부가 참 독특한 인테리어였다.우리는 더운 여름이기에 냉모밀과 치즈냉모밀세트(통치즈돈가스+미니냉모밀)도 주문하고등심+안심+치즈로 구성된 모둠메뉴도 주문했다.  자리에 앉았더니 쌀국수 맛있게 먹는법이 적혀 있다.그래서 쌀국수를 추가로 주문했다.  평소 아이들에게 단무지를 ..

왜 가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가면 돈 많이 쓰고 오는 테디베어뮤지엄(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내가 여행 중 그다지 가고 싶지 않아 하는 곳이 바로 여기 테디베어뮤지엄이다.아내와 아이들은 귀여운 곰인형을 보면서 관심을 갖지만나는 뭐랄까? 잘 꾸며진 실내는 그저 걷다가 나오는 느낌이다.  규모가 크거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이 아이들의 목적지는 저기겠지  테디베어 역사관도 둘러보고  테디베어 미술관도 둘러보고  아! 여기가 거기 가든이 있던 곳이었지!  청정 제주 자연 지킴이9미터 슬로우 베어가 있는 곳이다.나는 여기를 좀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  중간중간 볼거리가 많은데 지난 번 방문 때와는 다르게 고장난 것도 많고보수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 많았다.그럴거면 입장 때 안내를 하고 돈을 덜 받던가 해야지!  아이들에게 갖고 싶은거 고르라고 했더니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갔는데 안 왔으면 어쩔뻔? 천지연폭포(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천지연폭포어릴 때 가보고 갈 일이 없었던 곳인데 또 가게 될 줄은 몰랐다.천지연폭포하면 그냥 쭉 걸어들어가서 폭포 하나 보고 나오는 그런 곳으로 기억했는데이번에 아이들과 가니 안 왔으면 어쩔뻔 했나 할 정도로 아이들이 즐거워 했던 곳이다.  입장료가 어린이 1,000원에 성인 2,000원이니 엄청 저렴한데우리는 다자녀라 그랬나 무료로 입장을 했었다.  날도 좋고 풍경 좋고 공기 좋고  아이들은 징검다리 놀이도 하고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놀고 있었다.멋진 폭포를 다 보고 나오는 길에  비둘기와 오리도 보고아기 오리와 엄마 오리가 다니는 것도 보고  생각도 못한 구경거리에 아이들은 즐거워 했다. 이런건 왜 자꾸 사먹는거야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667-7064-733-1528영업시간 매일 오전 09시 오픈 ..

별거 없지만, 제주도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도에 오면 들르게 되는게 바로 이 시장이다.동문시장도 많이들 가고 여기 서귀포 매일올레시장도 많이들 간다.한 쪽으로 야시장도 있었는데 솔직히 별거 없긴하다.  그래도 이런 곳에 오면 소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쓸데없이 하나 둘 사본다.할머니떡집에서 감귤모찌를 샀는데 이건 왜 샀던거지?아마도 아내가 어디 SNS에서 봤던건지아니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이 곳 제품을 많이들 들고 다녔던지 둘 중 하나였던 기억이다.  감귤모찌가 이쁘긴 하네.  예전에 왔을 때에도 여기서 샀던 기억이 있다.올레시장하면 마농치킨이라고 했던가?맛이 나쁘지 않고 괜찮다. 예약이 많아서 주문해놓고 시장을 돌아다녀도 된다.  유명한 제주 마늘이 많이 들어간 치킨인데 맛이 괜찮다.평택(송탄)에도 마늘치킨으로 유명한 쌍용통닭이 있었..

초등학생 제주여행 필수코스 제주항공우주박물관(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도에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은 아주 많은데그 중 어디를 가야하는지는 참 고민이 많았다.평소 하늘에 비행기나 헬리콥터가 지나가면 호기심있게 보는 아이들이기에 우리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매우 큰 규모인데 비행기 특성상 그런것 같고 크게 체험하거나 놀만한 것이 부족해 살짝 아쉬웠다.성인은 10,000원이고 초등학생까지는 8,000원이다. 다자녀는 2,000원씩 할인해준다.규모는 큰데 뭔가 없어서 입구는 매우 휑한 느낌이었다.그래도 안쪽으로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있었고 비행기의 외관은 물론 조종석까지 직접 볼 수 있기도 하다.생각보다 아이들이 흥미롭게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있어서 관심있는 아이라면 가볼만한곳 같기도 하다. 전화기 쥐어줬더니 사진 찍기 바쁜 둘째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 구좌읍 키즈카페 겸 숲놀이터 아이올레인포레스(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 여행에서 잘 먹고 잘 보고 하는 것도 좋았지만역시 아이들은 뛰어노는게 최고인가보다.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 이 곳 아이올레인포레스트는 숲놀이터이고 사진찍기도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공간이 있다.  입장료가 아이들은 20,000원이고 성인이 5,000원이다.시시때때로 바뀌는 제주도 날씨 때문에 기상변동으로 인한 환불은 불가하다는 안내도 있었다.  음료도 팔고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다.먹질 않아서 맛은 모르겠는데 음식 가격이 좋지 않은 편이다.  자리를 잡고 아이들은 뛰어놀면 되는 공간이다.여기까지 와서 돈내고 놀이터를 오다니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고나는 잠시 쉰다라고 생각하면 되니 문제는 없었다.  놀거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그래도 아이들은 좋다고 뛰어 다닌다.  규..

많이 걷고 많이 보고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곳 스누피가든(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 스누피가든하면 기억나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규모, 그래서 엄청나게 많이 걸었고사진찍을 곳도 많고 볼 것도 많았다는 것이다.  할인은 받았던 것 같은데 성인 19,000원씩이고 소인 13,000원씩이라 우리 다섯명은 77,000원에 들어갔다.나는 스누피는 예전에 영어공부용 만화책에서만 봐서 별 감흥은 없었는데 아내는 스누피를 많이 본 모양이다.  들어서면서부터 볼 것들이 가득하다.그리고 특히 포토존이 다양해서 아이들 사진찍기에 아주 좋아 보인다.물론 사람이 많으면 급 피로를 느끼는 나에게는 초반에 매우 힘든 코스였다.  그렇게 건물 내부를 다 보고 나오니 푸릇푸릇한 곳이 나온다.덥긴 했지만 그래도 푸르름에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걷고 있는데 나는 이게 정말 다 일거라 생각했다.곧 끝나는 코스겠지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