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278

당진 순댓국 맛집 추천, 토부리 병천순대 송악점 솔직후기

말로만 듣던 토부리 병천순대를 방문했다.소개받을 때 이야기는 냄새가 조금 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당진에서 맛있기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라고 했다.냄새가 나면 못 먹을 것을 걱정하며 방문했지만 냄새가 나지는 않았다.내가 당진에서 순댓국이라고 하면 인정할만한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유곡리에 있는 옹골네순대국이다. 2024.05.01 - [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 여기가 1등 당진 송산면 유곡리 순대국 맛집 옹골네순대국 여기가 1등 당진 송산면 유곡리 순대국 맛집 옹골네순대국당진에는 순댓국이 맛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그 중 단연 최고는 옹골네 순대국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맛이 좋고당진맘카페에서도 극찬을 하는 순댓국 집이다.다만, 시내하고는 좀 떨어져 있어choeseung..

추억의 맛과 분위기, 페리카나에서 2차 한 잔

내가 예전에 어떤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때 보면 페리카나가 치킨의 진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좋다.특히 큰 닭을 사용하고 후라이드나 양념이나 예전 맛을 어렴풋이 떠오르게 하는 매력이 있다. 기본안주로 뻥튀기 내어주는 술집은 참 오랜만이기도 하다.요즘은 뻥튀기를 기본안주로 주는 곳을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평소 지나치기 어려운 길에 페리카나가 있길래 반가워 하는 중일행도 여기가 괜찮다며 간단한 2차를 하자고 제안해서 방문했다. 이날 1차로는 서산육회를 갔었다. 2025.04.14 - [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 신선한 소고기를 그대로! 육사시미, 육회 전문점 서산육회 요즘 자꾸 2차가서 떡볶이를 먹게 된다.일행 중에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나도 이런 국물..

분위기로 이미 반은 성공한 철길부산집 당진우두점 술집 리뷰

우두동에 상호나 분위기를 보면 들어가 보고 싶은 그런 술집이 바로 여기 철길부산집이다.예전에도 방문해서 이것저것 먹었던 기억은 있는데 아마도 블로그를 쉴 때라 사진을 찍어서 올린 일은 없는 것 같다. 내부 분위기는 밖에서 봐도 좋고 들어와서 봐도 좋다.조명이나 분위기가 좀 따뜻한 느낌이라고 할까?옆으로는 예전에 다녀왔던 하와이조개와 대동집이 있다. 2024.01.18 - [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 다양한 안주가 있는 당진 우두동술집 대동집 다양한 안주가 있는 당진 우두동술집 대동집식사가 되는 술집으로 알려진 대동집은 다양한 안주와 평균 이상의 맛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어느 지역을 가도 대동집에 가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할 정도이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만choeseunggu.tisto..

제주 흑돼지를 3,900원에? 제주삼겹 가성비 맛집 탐방

제주 흑돼지를 대패로 판매하는 가성비 맛집이 있어서 다녀왔다.바로 당진시 송산면 유곡리라는 곳에 위치한 제주삼겹이라는 곳인데 맛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았다. 일단 첫 메뉴는 프리미엄메뉴인 제주흑돼지오겹살을 주문했다.이 식당에서 가장 비싼 메뉴로 150g에 16,000원이었다.근데 비쥬얼을 보니 살코기가 좀 적은 느낌이다. 난 이런 돌판을 좋아한다. 혹은 솥뚜껑같이 경사를 따라 기름이 흘러 내리면서그 곳에 있는 김치를 구워주는 것이 아주 맛이 좋다. 폭탄계란찜이라는 메뉴로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비계가 많은 편이었지만 맛은 괜찮아서 일단 다 먹고손님으로 가득 찬 홀 구경을 한 번 하고 이제 가성비 좋다는 100g에 3,900원 메뉴를 주문했다.기본 5인분으로 판매하고 있었고 1인분 100g이라고 ..

당진 왜목마을 숨은 맛집 왜목경양식

당진에는 여기저기 숨은 맛집이 참 많기도 하다.당진만 그런 것이 아니고 어느 지역을 가도 그럴 것이다.다만 그 식당들을 다양하게 접할 기회가 없어 숨은 맛집을 찾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주차장은 모양이 이상해서 차를 많이 댈 수가 없다.먼저 주차하는 사람들의 배려가 있다면 조금 더 많이 댈 수 있는 구조이다. 바깥 논 밭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도 있다.이날은 단체손님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다 먹고 나오니 자리가 나 있었다.근데 그 이후에도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를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화장실은 바깥에 있고 와이프?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123456789이다. 경양식 돈까스가 왜목돈까스라는 이름으로 11,000원에 판매되고 있었고치즈돈까스 13,000원, 함박스테이크 14,5..

지인 추천으로 방문한 야장 분위기의 기지시연탄구이

멀리서도 찾아온다는 전설의 연탄구이! 기지시 연탄구이라는 야장 맛집이다. 메뉴는 생갈매기살, 생매운갈매기살, 묵은지생삼겹살, 별미양념꼼장어, 돼지껍데기이고식사로 계란말이, 계란찜, 잔치국수, 열무국수, 라면, 누룽지, 김치전골 등을 판매한다. 매우 무거워 보이는 돌판이 인상적이다. 내부에도 자리가 있다.그래도 분위기 느끼러 왔으니 우리는 바깥 자리로 정했다. 기본찬이 셋팅되고, 연탄이 들어온다.연탄구이 특유의 향과 맛은 소주를 부르기도 한다. 생갈매기살이게 생고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뭔가 양념이 된 맛이었다.첫 맛은 좋으나 고기의 질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다.다들 맛이 좋다고 먹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된장찌개는 추가 가능하다. 꼼장어도 먹어봤다. 내가 좋아하는 잔치국수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정겨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분식과포차 2호점

분식과포차 2호점이 생긴 후에는 2호점을 더 많이 찾게 되는 것 같다.1호점보다 더 좋아서가 아니라 위치가 문예의전당 근처라 술 자리를 더 자주 하는 곳이기도 하고2차로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으면 이곳에 가게 되는 것 같다. 메뉴는 다양하다.그냥 먹고 싶은 메뉴를 생각하면 그게 메뉴에 있을 것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김칫국조미료 맛이겠지만 기본안주로 먹기에는 괜찮다. 무뼈닭발 16,000원매콤하다. 맑은바지락탕 15,000원난 이런 류의 안주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나는 뭔가 입에 가득차는 그리고 배도 차는 안주를 선호하는 편이다. 짜파게티 4,5000원1호점과는 비쥬얼이 좀 다르고 맛도 다르다. 그 이후에 다시 방문한 분식과포차 2호점냉면도 개시했다는 안내가 보인다. 이날도 어김없이 기본안주 김칫국 제..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는 느낌나는 맛집 전주식당

자주 찾는 생삼겹살 맛집이 있다면 전주식당이 아닐까 싶다.전주식당은 집밥을 먹는 느낌처럼 반찬이 정겹고 맛도 좋다.요즘 두꺼운 삼겹살이나 냉삼과는 느낌이 좀 다른 생삼겹살이라 그런지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반찬과 채소다.직접 재배한다고 한 재료들로 반찬을 만들고 채소를 내어주신다. 그 맛이 아주 좋고 신선한 느낌도 난다. 이건 조기매운탕인데 나는 먹지 않았다.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조기매운탕을 주문했었다. 그리고 삼겹살을 주문하면 국물이 나오는데 맛도 좋다. 이날은 소곡주가 있었는데 내가 알던 소곡주가 아니고 도수가 좀 높은 소곡주였다.맛이 괜찮다. 삼겹살 비쥬얼이 요즘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런 비쥬얼이다.대충 막 나온 것 같지만 맛은 좋다. 맛있는 김치와..

잊을만하면 찾게되는 다양한 안주와 전통주가 있는 라스트춘선

라스트춘선이곳이 생긴 후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그 후에는 안 가본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또 그 후에는 2차, 3차를 위해 들르는 곳이다.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으면 다양한 안주와 다양한 전통주가 있는 이곳을 찾게 된다.사진에 보이는 서울의밤은 25도이고 14,000원이다.노간주나무열매가 들어간 진의 느낌이고 달콤한 향이 살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 한정수량판매인 정춘선 곱도리탕보다는 한우 모츠나베가 내 입맛에는 맞다.사진에 보이는 것이 한우 모츠나베이고 30,000원이다.그리고 내가 선호하는 자리는 바로 여기 창가이다.4명이 방문하게 되면 둘은 안쪽 둘은 바깥쪽에 앉아서 창가자리를 즐길 수 있다. 닭다리살대파는 평소 먹지 않는 메뉴였는데 21,000원이다. 술샘19라는 술이고 19도이다. 가격은 2..

엄청난 상차림에 친절함까지 완벽한 파도횟집

내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되는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파도횟집이라는 곳이다.갈 때마다 만족을 했고 손님을 모시고 가도 항상 평이 좋았던 곳이다. 주로 이곳에 가면 아나고탕, 아나고조림을 먹는데 지인에게 이 집을 추천해 주니 회를 먹고도 아주 만족했다고 한다.나는 이곳에서 저녁을 먹을 일이 없어서 회는 못 먹었는데 조만간 회를 먹으러 방문을 해 볼 생각이다. 이때도 손님을 모시고 가서 아나고조림을 주문했었다.여기 처음 온 사람들은 항상 상차림에서 놀란다. 상차림에서도 놀리지만 생소한 아나고조림 맛에서 한 번 더 놀라는 게 룰이다. 기본 상차림에 낙지와 나오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지고 손은 바빠진다. 그 후 회덮밥도 먹어봤다.사실 아나고조림을 먹는데 근처에서 지역주민에 단골로 보이는 손님이 회덮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