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맛집/서울 맛집&여행 33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은데 서비스가 영 아니었던 말뚝곱창 루프탑점

구로디지털단지역에는 맛집이 참 많다. 술집도 많고 먹을 것도 참 많은데 이곳에서 모임이 있어 방문했었고구디단에 거주하는 일행의 선택으로 말뚝곱창 루프탑점으로 1차 장소를 정했었다.산과 들, 바다 등이 보이는 뷰는 아닐 테지만 그래도 높은 곳에서 뭔가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기 때문에기대를 안고 루프탑점을 방문했다. 2025.03.21 - [여행 & 맛집/서울 맛집&여행] - 2차로 가기 좋은 푸짐한 조개찜 맛집 구로디지털단지역 구디 물 찬 조개 2차로 가기좋은 푸짐한 조개찜 맛집 구로디지털단지역 구디 물찬조개물찬조개물찬조개는 구로디지털단지에 가기도 전에 이미 많이 들어본 곳이다.조개찜이 잘 나오고 가성비도 좋다는 곳인데 드디어 가 본 곳이다.사실 작년 10월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쓴다.choeseu..

2차로 가기좋은 푸짐한 조개찜 맛집 구로디지털단지역 구디 물찬조개

물찬조개물찬조개는 구로디지털단지에 가기도 전에 이미 많이 들어본 곳이다.조개찜이 잘 나오고 가성비도 좋다는 곳인데 드디어 가 본 곳이다.사실 작년 10월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쓴다. 다양한 조개가 수조에 담겨져 있다. 메뉴로는 조개찜, 조개구이가 있고 가리비나 전복, 소라 메뉴로 따로 주문도 가능하다.조개찜에 맞는 사리와 구이류에 맞는 사리가 나뉘어져 있고식사류도 보인다.술, 음료, 물, 반찬은 모두 셀프입니다. 찬 종류가 뭐 많지는 않다.번데기를 주는게 좀 특이하다. 1차를 좀 빨리 시작해서 2차를 8시가 좀 안되어 방문했었는데 늦은 저녁시간에도 웨이팅이 있었다. 다행히 안 쪽에서 2인 손님들이 작은 테이블로 옮겨 주셔서 넓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이날 조개찜 소짜 2개와 사리로 어묵을 주문했는..

변함없는 맛과 퀄리티 엘타워 그레이스홀

엘타워 그레이스홀지난 번 사촌 결혼식도 여기서 했었는데 이번에 사촌동생도 이 곳에서 식을 진행했다.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 때 그 메뉴와 그 때 그 식기변함이 없다.옆에 앉은 첫째가 안 먹어서 내가 2인분 다 먹으민상큼한 유자크림과 허브오일을 곁들인 노르웨이 생연어 쿠스쿠스와 게살팀발 그리고 해초향 참치다타키아, 게살은 먹여주니 잘 받아먹었다.애기 버터 발라 주느라 정신이 없어서 안 먹은주방장이 추천하는 수제 천연발효빵한 그릇 뚝딱 해치운치즈로 향을 난 이태리 쥬키니 크림스프이것도 거의 1.5인분 먹은버섯을 올린 레드와인 소스의 최상급 소고기 안심스테이크와 완도산 통전복 구이, 허브향 더운 야채이것도 두그릇 뚝딱 해치운잔치국수생각보다 괜찮았던쇼콜라 무스와 레어 치즈케이크, 제철 과일

사람이 많아도 만족스러운 가을 단풍 서울대공원 동물원

가야지 가야지 했던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드디어 다녀왔다.이제 이 좋은 날씨는 이게 마지막이겠구나 싶어서 지난 주 주말에 다녀왔는데결과는 아주 대만족이다.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주차장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붐비는 날이었다.다른 날은 웨건이 있어서 걸어가거나 코끼리열차를 탔는데이 날은 리프트를 한 번 타보고자 표를 예매했다.아이 3명에 어른 2명하니 56,000원2회권인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 같기도 하다.사람이 너무 많이 몰린 날이라 동물원 입구까지는 잘 기다려서 타고 갔는데입구부터 정상까지 갈아타는 과정에서 줄이 너무 심하게 길어서 내려올 때 타자고 하고 걸어 올라갔다. 아내와 경쟁하듯 찍은 얼룩말 사진처음 본 동물이 얼룩말이라 서로 사진을 찍었는데역시 사진은 아내가 잘 찍는다.나는 온전..

말죽거리 자가제면 우동이 기가 막힌 양재역맛집 손수동

아이들을 데리고 양재역을 왔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주변 손수동이라는 우동맛집이 있어 방문했다.우동은 나도 좋아하지만 아이들도 잘 먹는 메뉴라 반가운 식당이었다.이미 유명한 곳인지 손님이 많았다.우리는 아이들이 원하는 바 형태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자가제면 우동전문점 손수동우동은 온우동, 냉우동, 비빔우동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메뉴사진 큐알코드를 찍으면 사진으로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고르기 편했다.나느 기본우동, 첫째와 셋째는 튀김우동과 돈까스를 골랐고둘째는 손수동 냉우동을 골랐다. 냉우동은 계절한정으로 5월부터 개시한 메뉴였다.아내는 차돌비빔우동 나는 기본우동과 돈까스를 주문했다.덮밥메뉴와 튀김과 가라아게를 판매하고 있었다.오전 11시부터 밤9시까지 영업하고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휴게시간이다.매주 ..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 베스트 디저트 추천

이른 아침 아내가 분주하게 움직인다.직장 동료들과 강남 신세계 스위트박스를 털러 가기로 했다고워낙 웨이팅도 많아서 4명이 흩어져 구매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그래서 난 세아이와 집에 있었고 아내는 먹거리를 들고 귀환했다.너무 정신이 없어 주문을 해놓고 픽업하지 않은 디저트도 있다고집에 와서 생각하더니 매우 속상해 했다.르솔레이 마들렌은 각 맛이 산뜻하고 개성이 강했다.바질마들렌은 바질향이 강했고 저 빨간거 뭐야 저건 화장품 맛이 강했다.아무튼 뭐 다 먹을만했다.브라우터 프레첼과 쪽파베이컨포카치아이다.프레첼이야 뭐 다 아는 그 맛이고쪽파베이컨포카치아는 뺭 산다더니 왜 파전을 사왔냐고 물을만한 비쥬얼이었다.좀 짜긴 했지만 맛있는 빵이었다.베통소금빵인데 최근 먹었던 소금빵 중 제일 맛이 다채로웠다.소금을 먹으면..

상암동맛집 램스빌양갈비, 중화백반 그리고 행주산성 가나안국수

상암동에 맛있는게 뭐가 있는지 물으면 다양한 것들이 나오지만 그 중 이 곳 램스빌양갈비도 꽤나 순위권에 드는 곳이 아닐까 싶다. 램스빌양갈비는 맘 놓고 먹으면 금액이 꽤 높은 곳인데 그만큼 맛이 좋고 바에 앉으면 다 구워주니 편하게 먹을 수도 있다. 중화백반은 생긴지 그리 오래 된 곳은 아닌데 추천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간단한 식사도 괜찮고 요리도 괜찮다고 추천받은 곳이다. 먹어보니 글쎄? 상암동에는 서룡이라는 맛집이 있고 근처에 좀 허름하지만 술과 요리를 먹기에 더 없이 좋은 곳들도 곳곳에 있다. 새로 생겨서 깔끔하다는 장점 외에는 아쉬운게 있는 곳이었다. 황금열차라는 호프집은 규모도 있고 자리가 쾌적해서 좋은 곳이다. 안주도 기본적으로 많고 회식 2차하기에 좋은 술집이다. 이 사진은 말 많고 탈..

안동국시와 따로국밥이 유명한 양재동맛집 소호정 본점

아내가 올해도 리스를 만드시겠다고 양재꽃시장에 가자고 해서 이것저것 다 사고 근처에 밥 먹을 곳을 찾아봤다. 안동국시로 유명한 소호정 본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평소 웨이팅이 있는지 대기표 안내 문구가 있다. 1층에는 약간 협소한 공간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화장실도 있고 넓은 매장이 나온다. 편한 자리로 가서 착석. 안동지방의 전통 국수인 안동국시와 경상도의 따로국밥을 재현한 소호정국밥 그 외 수육이나 전도 있다. 아내가 사진 찍느라 좀 늦게 들어와서 먼저 국시와 국밥을 주문했더니 왜 정식으로 안했냐고 한다. 어, 미안. 찬은 간단히 깔린다. 상암에서도 소호정을 갔었는데 큰 기억은 없다. 안동국시는 잔 고기가 들어간 칼국수 느낌이다. 후춧가루는 기호에 ..

[상암맛집] 직장인 점심식사와 저녁 회식 모두 만족하는 오시오 건강밥상

상암에는 점심도 저녁도 만족스러운 곳이 꽤 있다. 그 중 한식메뉴와 맛있는 김치, 반찬이 있는 오시오라는 식당이다. 이 곳에 꽤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어 단골도 많고 보통 점심에는 청국장, 콩비지가 잘 나가고 여름에는 콩국수 손님이 상당히 많은 곳이다. 이곳의 자랑은 두부를 매일 직접 만든다는 것과 김치 맛이 일품이라는 것이다. 대부분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하고 있고 하다못해 참기름, 들기름도 예산에 가서 직접 짜 온다는 사장님이다. 그만큼 음식 하나는 정성으로 자부심있게 만드는 곳이다. 회식을 한다몀 메뉴에 두부보쌈도 괜찮고 갑오징어 철판과 목살철판볶음을 섞어 주문해도 좋은 안주가 된다. 반찬은 거의 고정이라고 보면 된다. 위 구성에서 달라지면 김치 종류가 추가되는 정도였다. 아, 기억해보니 김치 종류가..

[상암맛집] 점심에 줄서서 먹는 따끈따끈한 상암쌀국수

최근 새로 생긴 상암쌀국수라는 곳을 방문했다. 줄을 서서 먹기 때문에 11시30분 이전에는 들어가야 기다리지 않고 먹는다. 대기를 할 경우에는 바깥에 칠판에 이름, 인원, 메뉴를 선택해놔야 한다. 시작부터 평을 하자면 뜨끈한 쌀국수가 생각나면 들러도 괜찮은 곳이다. 딱 식사를 위한 곳이기에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다. 우리는 짜조를 4개 주문했다. 짜조는 낱개 주문이 가능하고 최소 주문 수량은 3개이다. 짜조는 참 많이도 먹어봤는데 이 곳 처럼 속이 꽉차고 씹는 맛이 있는 곳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같이 주는 소스 외에도 취향에 따라 옆에 있는 소스를 뿌려 먹어도 좋다. 난 솔직히 이런 소스나 저 양파같은게 뭔지 모른다. 특히 저 양파라고 생각했던 것은 여기저기서 많이 봐서 호기롭게 먹어봤는데 양파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