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충청도』

바다가 보이는 풍경과 박속낙지로 유명한 대호가든

딸만"셋"104호 2025. 3. 3. 12:23

 


박속낙지는 몸이 좀 허하거나 손님이 오면 모시고 가는 곳 중 하나이다.
여기 대호가든은 원래 다른 곳에 있었는데 지금은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이사해서 영업 중이다.


사장님이 솜씨가 좋아서 반찬도 맛있고 박속낙지도 맛있어서 종종 찾던 곳인데
출장지와는 거리가 아주 약간 멀어져서 이제는 방문이 뜸하기는 하다.


이사를 하면서 메뉴가 다양해진 것 같다.
순대국밥도 없었는데 생겼고 지리탕 간제미탕 등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반찬 종류가 다양하다.
하나같이 맛이 좋다.


맛있는 전도 내어 주신다.


박속낙지를 주문하면 일단 이렇게 세팅이 된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어? 낙지가 어디있지? 찾기도 한다.


어느 정도 끓으면 사장님이 박속에 낙지를 넣어 가지고 오신다.
박속에 넣어 가지고 나오셔서 박속낙지가 아니고 들어간 채소 중 박속이 있다.
여기서 팁!
보통은 낙지를 통째로 넣고 삶다가 머리가 터지지 않을 정도에 분리해서 그 안에서 가위질을 하는데
대가리만 분리한 후에는 한마리를 통째로 각 앞접시에 가져와서 거기서 가위질을 해야 한다.
그래야 남김없이 맛있게 실속있게 먹을 수 있다.


밥은 기본 제공되지는 않지만 달라고 하면 밥도 주신다.
다 먹고나면 이렇게 칼국수를 넣어 먹는 곳이라 밥을 기본으로 주지는 않으신다.


밥 먹는 식당 바로 앞이 이렇게 하늘과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풍경은 아주 좋다.
특별한 박속낙지 혹은 사장님의 음식 솜씨가 궁금하다면 방문해봐도 좋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석문해안로 126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141

영업시간 오전9시 오픈 밤9시 마감

주차공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