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다드 콘달 CIUDAD CONDAL(CIUTAT COMTAL) - 스페인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Spain Barcelona TAPAS Restaurant
스페인 바르셀로나 맛집으로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다.
시우다드 콘달..이렇게 읽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곳에 가기 전, 몬주익지구를 구경하고
카사바트요와 카사밀라를 구경했었다.
이 가로등이 가우디 작품이라고 한다.
그라시아 거리라고 해야하나?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느낌이 비슷하다.
건너편에서 본 카사밀라이다. Casa Mila(La Pedrera)
무언가 설명이 없다면 그냥 좀 특이한 건물로만 보인다.
입장료는 약 2만원정도?
야간에는 음악과 샴페인이 제공되면서 3만원정도 한다.
저 베란다에 검정 저것은 해초를 표현한 모습이라고 한다.
카탈루냐의 성지 몬세라트 산을 모티브로 지어
각진 곳이 없는게 특징이며, 주거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이라
일부만 일반인에게 공개된다고 한다.
이건 또 걸어가다가 본 카사바트요의 모습이다.
곳곳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와
작은 길을 이용하는 차들이 많으니 이동에 유의하자.
카사바트요의 모습이다. 줄을 서서 입장한다.
카사바트요 Casa Batllo...
입장료는 약 2만원 이상이다.
뼈로 만든 집으로 화제를 모았고,
2층에는 해골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의 창이 있고
해골 모양의 베란다도 곳곳에 보인다.
지중해를 테마로 한 건물로 내부는 바닷속을 연상하게 하며,
1층부터 옥상까지 걸어 올라가며 관람하고 마지막에 엘레베이터로 내려오면 된다.
외부 모습에서 나오는 느낌이 시간대, 조명별로 다르니 기회가 된다면 보도록 하자.
식당으로 가면서 좀 특이해보이거나,
혹은 옆에 있는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면 우리도 서서 같이 찍고 했다.
분명 그 중 유명한 건물도 있을 터이고...
쓸데 없이 찍은 건물도 있겠지만...
차도에 차도 볼 수 있는 사진이 많기에 올려본다.
내 생각인데,
이 건물은 뭔가 진짜 있는거 같다.
다시 시우다드 콘달로 돌아와서
메뉴를 볼 수 있다.아예 처음부터 영어 메뉴판을 줘서 편하게 봤고
설명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주문한다.
와인도 종류가 많고
맥주를 먹기로 해서 메뉴를 보는데
맥주도 다양해서 고르기가 힘들었다.
그땐!!옆테이블에서 뭘 마시는지 보고 따라 주문도 한다.
이건 종업원에게 추천받았던
Almogaver 알모가베르
카탈루냐 맥주이다.
이건 옆 독일 사람들이 먹던 독일 맥주이다.
두 맥주 모두 나쁘지 않았다.
이것도 타파스로 유명한 메뉴인데,
감자튀김 위에 계란을 올려 나와서 테이블에서 노른자를 팍 풀어준다.
이 메뉴는 뭔가 맛있어 보여서 옆 자리에 나온 메뉴를 주문했다.
그 후 세비야에서도 비슷한 메뉴를 보기도 했다.
메뉴 이름은 HUEVOS CABREAOS....5.9유로이다.
이건 뭐였지? 입에서 그냥 녹아 없어지는 식감으로 기억한다.
TAPA DE MERCADO 8.9유로
위에 HUEVOS CABREAOS를 확 비빈 모습인데
이거 맥주 안주로 딱이다.
그리고 맛이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입으로 계속 들어간다.
이것도 꽤나 입에 맞았던 메뉴...
NAVAJAS 8.9유로
타파스를 먹으려거든 이 식당으로 가는게 진리다.
맥주와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안주가 많아..
평소 잘 마시지 못하는 맥주를 마셨더니...
취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