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센트럴파크 맛집 샤브샤브와 샐러드바 뷔페로 유명한 그린플레이트

동탄 센트럴파크 맛집 샤브샤브와 샐러드바 뷔페로 유명한 그린플레이트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가 먹고 싶다는 홍선생 말을 듣고

서울에 가기엔 뭣하고 그냥 아쉬운대로

동탄 센트럴파크 맞은 편에 위치한 샤브샤브집 

그린 플레이트에 다녀왔다.

그린 플레이트는 예전부터 샤브샤브&샐러드바 

형태의 식당이었던 것 같은데

상호명만 계속 바뀌고 있는 듯하다

예전에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름이 다르네

전에도 다녀와서 느낀건데

여기 주차장 있기는 하지만 

출입구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

요금표와 이용시간이다.

보통 이렇게 샐러드바가 제공이 되면

식사시간에 시간제약이 있는 편이다.

2층으로 올라가 

입구로 딱~ 들어가면!

미리 이렇게 육수가 세팅되어 있는

자리로 안내해준다.

샤브샤브와 세이로무시라는 

찜과 같은 두가지 메뉴로 선택가능하다.

우리는 샤브샤브 먹으러 간거니까 샤브샤브로 주문!

이렇게 첫 채소는 세팅을 해 주고~

더 먹고 싶은 사람은 샐러드 바에 있으니 더 가져오면 되겠다.

매장 내부다.

넓찍넓찍하니 좋다.

좀 이른 시간에 가서 햇빛이 많이 들던 때라  

블라인드를 쳐놨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 블라인드를 걷으면

센트럴파크가 바로 보이는 아주 시원시원한 테이블.

창가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샐러드바는 기본적인 것부터 세팅이 되어있다.

수저 포크부터 시작해

샐러드바에 있는 음식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머스타드, 파마산치즈, 핫소스, 피클, 등등 

요런건 세심해 보이니 좋네.

샐러드바는.....

굳이 뭐 나쁘다고 흠잡을 것도, 

좋다고 칭찬할 만한 것도 없다.

기본 평타를 치는 수준.

단호박, 참치샐러드, 감자샐러드 등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제육볶음과 함께 싸 먹을 수 있는 쌈.

메밀국수 재료들.

호박죽과 브로콜리 크림스프도 있엇는데

 우리는 워낙 손님이 없는 시간에 가서 그런지

물이 생겨 먹고싶은 비주얼이 아니었기에

이건 패스.

반대편으로는 따뜻한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감자튀김, 치킨, 닭갈비 부터 시작해서

깐풍기, 탕수육, 볶음밥...

애기들 데려왔는데 샤브샤브 안 먹으면 

이런거 먹이기 좋겠네.

야끼우동과 스파게티와 같은 

면종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아까 말했듯 샤브샤브를 먹다가 

채소가 모자라다 싶으면 

여기 이렇게 샐러드바가 준비되어 있다.

독특한건 라이스페이퍼도 함께 준비되어있으니

샤브샤브월남쌈? 월남쌈샤브샤브?

요새 그런 것도 많이 해 먹으니까 가져다 먹으면 좋겠다.

샐러드바에 있는 음료코너에는

음료뿐만 아니라 월남쌈을 위한 온수까지 준비되어있다. 

요런 것까지 있으니....애기들 정말 좋아한다.

실제로 샐러드바에 갈 때마다 이 코너에 

아이들이 항상 있었다.

커피도 네스카페와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하는

두가지 기계가 있으니 취향껏 마실 수 있고~

빙수와 아이스크림 코너가 있어 

취향껏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샤브샤브의 마무리는 역시 칼국수와 죽.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자.

나는 놓칠 뻔 했다.

샐러드바를 한바퀴 돌고 오니 세팅되어 있는 고기!

2인분이다.

그리고 취향껏 담아온 

샐러드바 접시.

샤브샤브를 코스로 즐겨야 하기에

맛만 보자며 조금씩만 가져오기~

샐러드바가 있으면 꼭 맛보는 국수류.

이번에도 가져다 먹는데....

단 한번도 맛있었던 적이 없다.

샐러드도 종류별로 한접시 듬뿍!

시저샐러드, 마카로니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 등등...

야채를 넣고 팔팔 끓인 육수에 고기도 투하!!!

샤브샤브 귀찮아서 안 먹는데...

홍선생은 가끔 샤브샤브를 찾는다. 

넣었다 뺐다...해먹기 귀찮아.

고기와 야채 그리고 샐러드바를

어느 정도 즐기고 나면 다음 필수코스인 칼국수!

옆에 다데기와 청양고추도 있는데...

이거 꼭! 넣어야 한다. 안 넣으면 후회한다.

넣으니까 맛이 확 달라지면서...

맛있어져!!

칼국수를 건져먹고 라면까지 넣어 

보글보글 끓이는 모습이다.

라면도 색다르니 맛있네.

그리고 제일 마지막 코스 

죽해먹기!!! 계란도 꼭 ! 챙겨와서~

라면까지 다 건져먹은 남은 육수에 투하!

참기름까지 같이 넣어주니 냄새도 좋구나.

다 비비고 나서의 비주얼이....

좀...그렇지만 맛있다.

난 이런데 오면 칼국수&죽까지는 안 해먹는데

홍선생이 있어 해주니.......

정말 안 먹었으면 아쉬웠을 뻔 했다.

샤브샤브보다 더 맛있게 먹은 기억이..

항상 디저트를 중시하는 홍선생이 만들어다 준 

팥빙수. 

달다. 맛있다.

그리고 독특하게 아이스크림 기계 옆에 뻥튀기가 있으니

뻥스크림 안 해 먹으면 서운할까봐

하나 해먹는다.

샤브샤브코스부터 디저트까지 준비된 

그린플레이트. 

가격대비 무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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