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제주도』 17

카레가 맛있는 제주 송당리 감성맛집 섭섭이네(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따뜻한 소곤거림이 있는 섭섭이네를 다녀왔다.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내가 식사 시간에 맞게 찾아낸 곳.다 먹고 나와서 아내를 칭찬했던 그런 곳이다.  이미 유명한 맛집인지 웨이팅이 있었다.주차 장소도 마땅치 않아 근처 길가에 댈 수 밖에 없었다.  웨이팅을 기다리며 이곳 저곳 살펴봤다.바로 찻길이기 때문에 웨이팅에 지친 아이들이 차도로 나가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메뉴는 커리와 고기국수, 그리고 마제소바, 돈카츠, 판모밀, 유자강정 등 다양하다.아마도 자신있는 몇 가지 메뉴를 엄선해서 보여준 듯 하다.가격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흑돼지 마제소바 맛나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고벽지와 분위기는 좀 특이했다.  기본찬은 간단하고.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나왔다.이건 흑돼지..

제주도여행 마무리하면서 선물사기 좋은 대규모 선물샵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도를 가서 선물가게를 간게 몇 번인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갈 때마다 마땅한 것이 없어서 못사고 그랬는데 집에 오기 전 제주공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들른 바이제주그 어느 곳보다 규모가 상당했고 그만큼 제품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아@ 사진 너무 많아 찍었는데!아무튼 정말 다양한 소품과 인형과 액세서리와 뭐 그런류의 것들이 정말 많다.  10만원이상 구매하면 무료 택배비가 무료여행을 다녀오는 사람이라면 짐 걱정이 없을 수 없는데기껏 잘 정리한 짐을 풀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들고 다니기에는 번거롭고역시 택배만한게 없다. 근데 이게 살짝 함정일수도 있는데 눈으로 보고 산다는 장점은 있지만인터넷 몰을 잘 살펴보면 육지에서도 제주도 선물가게에서 파는 것들을 택배비 무료로 구매가 가능했다.  바이제주는..

제주도에서 사온 제주 딱새우라면 딱멘! 깊은 풍미 시원 담백한 감칠맛 과연?

제주도에서 사온 라면 2가지지난 번에는 돗멘이라는 흑돼지라면을 먹었었는데 맛이 별로였다.그래서 별 기대없이 먹은 딱멘나는 새우탕면 같은 것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딱멘은 딱히 기대도 없었다.  나트륨은 돗멘에 비해 200정도 낮다.유탕면류(국물형) 나트륨 평균함량은 1730mg라는데 딱 맞췄네.그래서 딱멘인가.  제주 딱새우 라면 딱멘분말스프와 면이 들어있다.  별 기대는 없었는데 끓이다보니 냄새가 괜찮다.이거 맛이 괜찮을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돗멘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기대가 바로 없어졌다.   그리고 한입 딱 먹는데!어?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 했다.

분위기 좋고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함덕 오션뷰 카페(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함덕에서 저녁먹고 야시장 구경도 하고 안쪽에 있는 델문도에 들러 시간을 잠시 보냈다.워낙 유명하고 핫한 곳이라 사람이 많겠다 싶었는데 우리가 제주도 여행을 간 일정이 엄청나게 사람이 많은 때가 아니라그나마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방팔방이 문인가 싶은 구조  저녁에는 펍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우린 아이들이 있으니 카페로 방문했다.  역시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사람들이 많고 내부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우리도 바깥 자리를 잡으러 아내와 내가 열심히 다녔다.위층에 자리가 몇 없어서 그나마 있는 자리를 찜해놓고아내가 아래 자리를 살펴보러 갔다.  난 잠시 위층에서 바다를 보며 혼자 있어본다.  어? 저기 자리 많네원래 비어있던 자리인지 타이밍 좋게 비어진건지  아내가 자리를 잡기 전까지 ..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망고아이스크림 본사직영 망고레이(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멀리서봐도 독특한 분위기의 망고레이내 기억에 아주 오래 전에 제주도에 왔을 때에도 망고레이를 갔던 것 같은데 위치나 지역은 기억나지 않는다.아무튼 차를 타고 가다가 잠깐 내려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솔직히 망고레이인지 확실한 것도 아니다.  함덕에 가서 뭔가를 잔뜩 먹어놓고도 아이들 망고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싶어서 여기저기 다니는데시간이 늦어서인지 문닫은 곳이 대부분이었는데 호텔과는 좀 먼 곳에 망고레이가 있었다.어른 걸음으로는 그리 멀지 않은데 아이들 걸음으로는 조심할 것도 많아서 한참을 간 것 같다.  독특한 분위기만큼 독특한 망고 관련 젤리나 건과일 등을 팔고 있었다.  난 이런 류의 식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다.  유일한 목표였던 망고 아이스크림을 아이들 손에 쥐어주고 바닷가를 보며..

아이들과 가기 좋은 현지인 추천 맛집 하원가 흑돼지 중문본점(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게 흑돼지 아닌가우리는 처음에 늘봄? 그 유명한 곳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중문에서는 거리가 있어서숙성도를 가자고 하다가 아이들 먹을 메뉴가 거의 없어서 찾다 찾다하원가흑돼지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와사비, 쌈장, 쌈채소, 양파 등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었고오이고추, 김치, 연두부는 주방에 달라고 하면 된다.  저녁 8시가 다 된 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에는 손님이 없었다.우리 옆으로 있는 테이블은 가족같아 보였고손님이 없어서 더 여유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하원가 돼지의 노력유정란을 냉면 같은 면류에 넣어주고김치도 직접 만들고채소도 직접, 그리고 후식 음료도 직접  돼지 부위 설명도 있고 메뉴도 다양하다.숙성도랑은 분명 차이가 있다.  매장 뒷쪽으로는 참 이쁜 풍경이 보인다.이..

제주도 흑돼지 맛집으로 유명한 숙성도 함덕점 캐치테이블 오션뷰 매장(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숙성도. 제주 방문하고 중문점에 캐치테이블 예약도 성공했고,타이밍도 딱 맞아서 방문이 가능했었는데 메뉴가 아이들 먹기에는 고기 밖에 없다고 생각돼서중문에 있는 하원가흑돼지를 방문했었다.그러다가 함덕으로 넘어왔는데 여기 또 숙성도가 있지 않은가.그래서 유명한 곳도 함 가보자는 생각으로 방문을 했다.  중문점보다는 확실히 웨이팅이 덜 했다.어쩌면 요일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아무튼 숙성도 중 유일한 오션뷰는 함덕점인 것을 참고하자.  숙성을 시키고 있는 고기들이 엄청나다.이 곳 숙성고기가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  자리에 앉으니 김치찌개를 준다.맛이 괜찮았던 기억이다.  돼지의 정점 숙성도엄청난 자부심이다.이 곳은 구워주니 고기 초보도 걱정없다.  확실히 전에 방문했던 하원가흑돼지보다는 아..

아침 식사하기 딱 좋은 제주 맛집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오전 10시쯤 방문한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아이들도 먹고 어른도 먹기 좋을것 같아서 아침 메뉴로 선정했다.오전 8시부터 영업을 해서 10시면 뜸하겠지 했는데 10시에도 줄을 서서 먹기는 한다.메뉴는 보말칼국수가 대표메뉴이고 식사메뉴로 보말죽도 있었고 물만두는 사이드로 판매했다.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유명인들도 다녀간 모양이다.매주 화요일 휴무이고 추가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된다.포장은 안되니 남은거 포장해달라 하지말자.배추김치, 무생채, 양파장아찌가 찬으로 나온다.보말죽나는 여기 칼국수보다 보말죽이 더 입맛에 맞았다.칼국수는 맛은 좋은데 일반적이기도 했다.그리고 첫날 먹었던 제주따이가 칼국수는 더 입맛에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만두는 그냥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그냥 우리가 아는 그거다.

착한가격과 맛이 보장된 제주도 도넛맛집 오또도넛 본점

빵순이, 혹은 도넛순이 아내가 제주도에 가서도 또 도넛가게를 찾았다.랜디스였나? 거기 갔다가 다 팔려서 실패하고 여행 중에 다녀온 오또도넛.랜디스는 이제 흔해서 몇 번은 갔을텐데 왜 제주도에서 또!아무튼 아내가 원하면 일단 간다.이 곳은 4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8시에 문을 열고. 문을 닫지는 않는가.그리고 12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저녁 7시에 닫는다.귀여운 아이들서핑하는건가착한가격 맞는건가제주도 여행 특성상 먹을게 참 많다.그래서 도넛도 사놓고는 거의 못 먹고 버렸.....아쉽다고 아내가 또 샀...었나? 종류가 다양하다.여보, 찾아보니 이거 평택에도 있대.아무튼 아내가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했다.

제주공항 근처 제주애플망고빙수 던스페이스

제주도를 떠나기 전 아이들과 선물을 사고 들렀던 제주애플망고빙수 맛집 던스페이스다.  던스페이스는 던에드워드 페인트만의 다채로운 컬러를 경험하고 영감을 주는 플래그십 스페이스입니다.  독특한 공간에 생각보다 다양한 빵이 있었다.  케이크류도 있었다.  위치도 좋고 인테리어도 독특하니 좋았다.  그냥 페인트 가게 하면서 카페를 한다기에는 엄청 전문적인 곳으로 보인다.  색감과 감성이 다채롭다.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주는 인테리어  뒤쪽에 사용하지 않는 공간 같은데 공항 근처라 비행기가 뜨고 지는게 보인다.  우리가 자리 잡은 곳인데 다른 손님도 없어서 정말 집에서 시간 보내는 느낌이었다.  창 밖으로 제주 바다가 보인다.  제주애플망고빙수는 망고가 정말 엄청나게 들어가 있는데 가격은 32,000원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