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실수 가정용 미니 휴대용 빔프로젝터 HY-300

우리집은 tv대신 빔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다.
삼성 9시리즈를 사용하는데 휴대용은 아니지만 집에서 사용하기는 괜찮다.
그러던 중 여행을 다니다보니 여동생이 산 프리스타일이 휴대용으로 좋아 보였다.

프리스타일을 하나 더 살까하고 알아보다가
대륙의 실수라는 HY-300이 프리스타일과 거의 판박이로 나왔다기에
고민없이 구매를 진행했다.

분명 중국 제품인데 중국 쇼핑몰인 알리나 다른 사이트보다
왜 쿠팡이 더 저렴한지는 당최 모르겠으나
여러 스마트 쇼핑 사이트를 봐도 결과적으로는 쿠팡이 저렴했다.

https://link.coupang.com/a/biU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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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이기에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다.
구성품 많으면 갖고 다니기 매우 불편할테지만
전원과 본체, 리모컨만 잘 갖고 다니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 장점.

처음에는 언어부터 간단한 세팅을 하면 된다.
특히 줌 기능은 설정에서 값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맞추어 보려면 우선 설정 후 초점을 맞추면 된다.

리모컨도 간단한데 원클릭 키가 있으면 좋겠지만
유사품 값의 1/10밖에 안되니 감안하고 사용하자.

화면은 나쁘지 않다.
다만 9시리즈나 시네빔 같은 프로젝터와 비교하지는 못한다.
단순히 저렴한 값에 휴대가 편한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값 싸면서 좋은건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가성비라는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
그게 가끔 중국 제품에서는 예외가 생기기도 한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성능이 좋은건 아니고
저렴한 만큼 성능도 저렴하다고 보면 된다.
화질이나 사운드 같은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비싼 제품을 사기 애매하다면
이렇게 많이 저렴하지만 대충 사용은 가능한 제품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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