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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353

전국5대짬뽕으로 유명한 당진시청맛집 교동짬뽕

요즘 어딜가나 그렇지만 짬뽕집이 참 많다. 특히 당진은 짬뽕집이 왜이리 많이 궁금할 정도로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배가짬뽕, 열짬뽕하고 김치짬뽕 유명한 집도 있고 이 근처에는 지금은 문을 닫은 이종구 항아리짬뽕도 있었다. 지금 교동짬뽕 자리는 한솔식당이라는 곳이었는데 장사가 안되지 않았던 곳인데 이곳 역시 문을 닫았다. 자리에 앉으면 양파, 단무지, 춘장을 내온다. 예전에는 양파만 먹고 단무지는 전혀 안 먹었는데 요즘에는 얼마나 더 살까 싶어 그냥 먹는 중이다. 교동짬뽕이 메인이고 유니짜장이나 차돌짬뽕이 있었다. 식사 종류도 그렇고 요리도 그렇고 아주 간단한 메뉴로 운영되고 있었다. 밥 메뉴도 일부 있었고 세트도 있다. 이날은 전날 마신 술을 해장도 할 겸 간단히 저녁먹고 들어가 자려고 숙소랑 가까운 당..

당진여행숙소로 딱 좋은 취사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 어반스테이

최근 당진 수청동, 그러니까 당진시외버스터미널과 당진시청 사이에 신규 건물이 하나 생겼고 이 곳에 어반스테이라는 숙박시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반스테이는 서울을 비롯하여 인천, 부산, 동탄, 속초, 제주, 울산, 여수, 당진 등 다양한 곳에 있으며 호텔이나 모텔보다는 에어비앤비에 가까운 곳이다. 안 그래도 출장 때문에 당진을 자주 방문하는데 항상 부족한 숙소가 문제였는데 새로운 곳이 생겼다니 반가웠다. 그리고 때마침 평소에 가는 당진시티호텔이 방이 없었고 자연스레 어반스테이를 검색했다. 나는 4박5일 일정이었고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다. 예약을 하니 바로 카카오톡으로 예약확정 메세지가 도착했다. 아직 대부분 비어있는 건물이라 주차장은 널널하다 못해 차가 없었고 엘레베이터는 새것의 냄새가 나고 넓은 편..

[당진술집] 우두동 CGV인근 맛집 이자카야 춘

당진 번화가? 시내? 라고 하면 요즘은 신터라고 당진시청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그리고 우두동이라고 당진CGV가 있는 동네가 있다. 구터라고 예전 터미널 자리가 있는데 이 곳은 시장과 인접해있다. 춘에 들어서니 벚꽃나무 모형이 크게 있다. 밖에서 볼 때에는 쾌적할거 같았는데 자리가 옛날 꼬치집을 연상시키는 배치였다. 이 날은 자리가 꽉 차서 입구 바로 앞에 앉았다. 근처 이자카야 중에서는 장사가 잘 되는 곳이다. 이게 기본 안주였던거 같다. 맛이 나쁘지 않은데 항상 마요네즈를 적게 줘서 또 달라고 해야 한다. 사시미와 구이도 있고 튀김류도 있다. 나는 보통 이런 곳에 오면 사시미나 일품요리를 주문하는데 이 날은 내가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이라서 안주를 고르지 않았다. 탕과 식사가 될만한 초밥, 라멘, 소바 ..

[당진숙소] 잘 지어놨는데 관리가 아쉬운 모텔 당진S무인텔

내가 지난 번 포스팅에 당진에서 제일 좋다고 했던 당진시티호텔 바로 옆 에스무인텔이라는 곳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초반에 이용을 하다가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곳이라 지금은 이용을 최대한 하지 않고 있다. 이 날은 비즈니스룸이라 좀 작고 시설도 없는데 여기는 일반실이 65,000원에 안마기가 있거나 대형TV가 있다. 변기가 있는 욕실이 하나 있고 욕조는 바깥에 있다. 개인적으로 쓸 일 없는 욕조가 이렇게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출장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적절한 곳 같다. 내가 이곳을 부정적으로 생각한 것은 관리부실인데 일단 운영하는 사람이 갑이 되는 곳이라 매우 불친절했다. 시간대별로 여자 남자가 따로 운영을 하는 곳인데 여자 관리자는 무난한 편인데 남자 관리자는 자기가 주인이니 손님은 내가 마음대..

[동탄맛집] 꼬막비빔밥이 맛있는 남도음식전문점 남도연

동탄 노작공원에는 맛집이랑 카페가 모여 있는데 터줏대감은 아니지만 초입에 자리를 잡고 있고 찾는 사람도 은근 많은 남도연을 방문했다. 예전에도 방문했었는데 아내가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날도 같이 점심먹고 근처 카페나 갈 겸 데이트를 했었다. 애매한 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다. 직원분들 식사 시간도 겹쳤었다. 멸치볶음은 내가 워낙 좋아하는 반찬이라 리필해서 먹은 기억이 있다. 꼬막무침은 어릴때부터 자주 보던 음식인데 최근에는 강릉 엄지네 꼬막 이후 인기메뉴로 부상하고 있고 짜고 자극적인 맛이 밥을 부르는 밥도둑이다. 난 꼬막도 맛나게 잘 먹었지만 밑반찬이 맛이 좋아 좋았고 그냥 한끼 뚝딱하기 좋은 식당 같다.

[당진맛집] 고기가 정말 맛있는 흑돼지 전문점 돈우가

소문은 들었지만 가본 적 없는 돈우가에 드디어 방문했다. 위치는 지난 번 포스팅했던 동해수산과 같은 라인에 있고 당진 시외버스터미널 원당마을 부근에 있다. 흑돼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고 돼지고기는 오겹살, 목살, 항정살이 있고 소고기는 살치살과 양념소갈비살이 있다. 종류가 어찌보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자신있는 고기만 준비하는듯하다. 셀프바가 있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고 다른 곳에는 잘 없는 당귀가 엄청 많아서 반가운 곳이었다. 개인적으로 쌈채소 중 당귀를 가장 좋아한다. 오겹살이 아주 먹음직하다. 멜젓? 요즘 고깃집들이 저걸 많이 주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기본 상차림이 전체적으로 깔리지는 않기 때문에 위에서 봤던 셀프바를 이용해 취향껏 상을 차리면 된다. 좋아하는 버섯도 마음껏 가져다가 먹을 ..

[당진맛집] 황금코다리 코다리해물조림, 오월이십육일 오뎅탕

황금코다리는 원당동에 있는 롯데마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도 편하고 접근성도 좋아서 회식자리로도 좋은 곳이다. 서너번 방문했던 곳인데 그 맛이 좋고 워낙 친절해서 또 오게 되는 곳이다. 코다리조림은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어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고 막걸리가 무한 공짜라 주전자에 담아와서 먹으면 된다. 나는 이전에 코다리갈비조림도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코다리를 먹고 근처에 몇 안되는 2차 장소로 이동했다. 상호가 특이한데 큰 규모는 아니지만 손님이 꽤 오는 곳이다. 이 곳도 사장님이 친절하셨고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자리를 가득 채웠다. 기본 안주가 나오는데 초콜릿보다는 닭다리 모양 과자가 중독성 있는 맛이었다. 1차를 하고 와서 간단히 먹으려고 어묵탕을 하나 주문했다. 그 외에도 먹을..

[당진술집] 오랜 전통을 가진 오비캠프와 신상 성연양꼬치

오비캠프는 당진에서 꽤 오래 자리를 지키도 있는 호프집이다. 안주가 다양하고 분위기는 유지하고 있어 옛 추억을 떠올리며 방문하는 이가 많다고 한다. 난 당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낯선 공간이긴 했지만 옛날 호프집들이 번성하던 시절 그 향수가 묻어있는 곳이었다. 위 메뉴는 꼬육비? 라고 적혀있는데 꼬막육회비빔밥인가보다. 기본 상차림이다. 앉아서 술을 주문하면 냉국? 같은 안주를 준다. 이건 만둣국이었나? 1차를 하고 왔었는데 뜨끈한 국물도 하나 주문했다. 한잔이 아쉬워 들른 성연양꼬치이다. 이미 2차까지 한 터라 간단한 안주가 필요했다. 진로이즈백! 진로를 주문하니 노란색 라벨이 붙어 있는 처음보는 비쥬얼의 소주가 나왔다. 다른 색이 궁금해서 한병 더 하기로. 기본으로 나오는 것이 맛이 괜찮았다. 사람이 ..

[왜목마을맛집] 간단한 식사부터 술 안주까지 당진 삼봉 옹기종기 조반장부대찌개

왜목마을 근처에는 은근한 맛집이 많이 있다 그동안 가본 곳 중 추천을 해보라고 하면 나는 왜목마을 안에 있는 식당보다는 근처에 5분거리인 삼봉이나 교로리에 있는 식당을 추천하고 싶다. 왜목마을은 근처 장고항이나 삼길포 등 방문객들이 있어서 여름이나 연말연시에 사람이 참 많다. 가게이름은 옹기종기라는 분식집인데 실제 분식보다는 부대찌개를 찾는 손님이 많아 보이는 식당이다. 근처에 부대찌개가 맛있는 고향식당이라고 있는데 요즘에는 부대찌개 맛이 좀 변한건지 맛이 덜해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 받았던 옹기종기 조반장부대찌개를 와봤다. 부대찌개 메뉴는 총 3개였는데 조반장부대찌개와 베이컨부대찌개, 차돌박이부대찌개가 있다. 베이컨부대찌개를 주문했더니 베이컨이 없다고 안된다고 한다. 장사가 엄청 잘 되는 곳은 아닌듯하다..

[당진맛집] 맛있고 친절한 현지인 추천 회식장소 당진냉면갈비

당진은 고기가 맛있는 곳이 참 많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근처에 고덕갈비, 면천갈비, 꺼먹돼지 등 맛난 곳이 많고 제줏간이나 고반식당 같은 체인도 있다. 예전에 이 곳이 단체로 가기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단체회식을 했었는데 2층에 단체를 위한 공간이 따로 있어 좋았다. 메뉴는 등심, LA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육회가 있고 갈비살이라는 메뉴가 따로 안내가 있었는데 이건 소갈비살을 양념에 재운 메뉴였다. 영업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고 점심에 갈비탕이나 식사 메뉴를 즐겨도 괜찮을듯 하다. 이날은 양쪽으로 단체가 있어 사람이 더 많은듯 보였다. 안쪽으로는 바닥에 앉아 먹는 공간도 있었고 이렇게 식탁에서 먹는 자리도 있다. 기본 상차림은 나쁘지 않다. 수원에 남수원갈비나 가보정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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