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베이비 정글퀘스트 점퍼루대여 이용후기 (내돈내산)
애 셋을 낳을 줄 알았더라면
첫째때부터 이런 큰 장난감도 사두고 그냥 두는건데..
첫째 때도 둘째를 낳을 줄 몰랐고
둘째 때도 셋째를 낳을 줄 몰랐다...
어쨌든 이번 리틀베이비 점퍼루대여는 둘째 때 이용을 한 후기이다.
둘째 때 참 많은 고민을 했다.
첫째 쏘서는 지인에게 빌렸던 터라 둘째가 나오니 사야하나 갈팡질팡을 했을 때...
대여가격은 얼마나 하지? 하며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대여를 하기로 했지.
업체를 많이 따져보지는 않았다.
가격이야 다 거기서 거기일테고...
그냥 아마 점퍼루 대여를 검색해서 제일 상단에 있던 업체를 골랐던 듯 하다.
대여를 하면 커다란 이사박스 같은 것에 포장이 되어 온다.
대여를 하며 사이트를 둘러보니 점퍼루, 쏘서 말고도
아기침대, 카시트, 모빌, 아기체육관 등등 많은 제품들을 대여하더라.
모두들 아주 어린 영아시기에 짧게 사용하는 제품들이라
다 대여할 만 하다 싶더라.
그래도 대여는 역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
분실 문제, 파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나처럼 포장을 뜯으며 미리 미리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요래요래 장난감대여 계약사항,
주의사항들이 적혀있는 종이도 동봉된다.
새 상품을 사도 그렇고 대여를 해도 그렇고
장난감들을 조립해야하는건 정말....귀찮아...
근데 이런 쏘서, 점퍼루 이런 것들은 일도 아니다.
내 최악의 조립 육아템은 코지 트램폴린.....
와 정말 조립하다가 손바닥 찢어지는 줄....
어쨌든 대여상품이니 여러사람의 손을 거쳐왔다는 것은 감안해야한다.
음...뭐랄까...중고를 사는 것과도 같은 상태이다.
상태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상태가 굉장히 좋기를 바란다면 역시...
지역 맘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거기서도 상태 좋은 중고는 구하기 힘들 수 있지만..
이렇게 랜덤으로 받아보았다가 실망스러운 상태일 수도 있으니.
정글퀘스트 점퍼루 조립하기는...
난이도 중하?
둘째 장난감을 조립한건데 첫째가 관심을 가지네....
둘째 때도 그렇고 셋째 때도 그렇고...
5개월 짜리 아기의 장난감을 22개월 아기들이 참도 좋아했더랬다.
그래서 언니들이 먼저 더 잘 타고는 했지.
상태는 음....
나는 아주 기대를 하지 않았던 터라 그래도
2개월 3만 5천원의 가격 치고는 만족하고 이용했던 편이다.
네이버 페이까지 이용할 수 잇어서
포인트까지 사용해 아마 3만원 정도로 이용했던 듯 하다.
내 아이는 깨끗한 장난감을 이용하게 해주고 싶다.
하지만 가격선이 부담스럽다 하는 사람은
지역맘카페를 유심히 잘 눈팅해보거나
그냥 새 상품을 사서 중고로 파는 편이 낫겠다.
애 셋을 낳을 계획이었다면
그냥 첫째 때 사서 셋 다 쓰고 뽕을 뽑고 중고로 팔껄....하는 아쉬움..ㅜㅜㅜ
리틀베이비는 전체적으로 물건상태도 많이 나쁘지도 않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좋았는데....
다시 회수하는 단계라고 해야하나? 그 때는 꽤나 애를 먹었다.
무슨 계약된 택배사를 바꿔서 그랬다고 했나...
어쨌든 회수접수한지 2달만에 물건을 가져가더라...
이럴거면 그냥 2달 더 있다가 포장할껄...
어쨌든 가격과 대여품목을 확인하려면
http://www.littlebaby.co.kr/shop/main/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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