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100일 선물 조카 선물 추천 움직이는 인형 파오파오

아기 100일 선물 조카 선물 추천 움직이는 인형 파오파오

울 첫째 처음 맞았던 크리스마스가

아마......생후 5개월쯤이었다.

그 때 받았던 크리스마스 선물. 

노래하며 신나게 걷는 아장아장 파오파오.

첫 아이라 그런지 얘가 벌써 이런거 좋아할 때인가? 했는데 

인형을 뜯어주니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것.

ㅋ

그냥 움직이는 인형이 아니라 

노래도 5곡이나 나오고 대화하듯 파오파오가 말까지 하니 꽤나 좋아하더랬다.

근데 첫째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둘째 셋째까지 좋아해서 어? 이건 애들이 거의다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정말 100일 아기, 돌 아기 선물로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사실 둘째를 낳고 둘째 가지고 놀라고 꺼내준 이 파오파오를 

첫째가 갖고 놀다가 다리 하나를 부러뜨려 

새 파오파오를 한 번 더 샀을 정도이니....

말 다 했지뭐...

처음 파오파오 인형을 선물로 받았을 때는 

얘는 머야? 캐릭터야? 했었는데....

뽀로로, 타요, 띠띠뽀만 알았지 이게 뭔가 싶었는데...

얘도 만화에 나오는 애더라.

바오밥섬의 파오파오 

파오파오를 가지고 놀 때에는 안 봤던 만화를 

이제 5살이 되니 보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아는 캐릭터라고 아는척하더라.

움직이는 파오파오 인형은 한 30센치? 정도만한 키이다.

뒤에 이렇게 건전지를 꽂아주는 곳과 

ON/OFF 버튼이 있다.

요렇게 AA건전지가 세 개 들어가는데 

이렇게 넣고 ON버튼으로 하고도 ....

나는 파오파오를 걷게 하는데 한참이나 걸렸더랬다.

나만 그런건가 도대체 어디를 눌러야 노래가 나오는건지 

알 수가 있어야 말이지.

그래서 선물해주신 분께 여쭤봤고 겨우겨우 알아냈다....

다음부터는 모든 장난감의 설명서를 잘 읽을테야...ㅋㅋㅋㅋㅋ

장난감 백화점에 갔다가 그 곳에 있던 모든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 

선물로 골랐다고 하시는 이 파오파오.

받았던 장난감선물 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유용하게 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