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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말죽거리 자가제면 우동이 기가 막힌 양재역맛집 손수동

by 딸만"셋"104호 2024. 5. 12.


아이들을 데리고 양재역을 왔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주변 손수동이라는 우동맛집이 있어 방문했다.
우동은 나도 좋아하지만 아이들도 잘 먹는 메뉴라 반가운 식당이었다.
이미 유명한 곳인지 손님이 많았다.
우리는 아이들이 원하는 바 형태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자가제면 우동전문점 손수동


우동은 온우동, 냉우동, 비빔우동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메뉴사진 큐알코드를 찍으면 사진으로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고르기 편했다.
나느 기본우동, 첫째와 셋째는 튀김우동과 돈까스를 골랐고
둘째는 손수동 냉우동을 골랐다. 냉우동은 계절한정으로 5월부터 개시한 메뉴였다.
아내는 차돌비빔우동 나는 기본우동과 돈까스를 주문했다.


덮밥메뉴와 튀김과 가라아게를 판매하고 있었다.


오전 11시부터 밤9시까지 영업하고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매주 일요일은 쉬는 날이다.


그냥 단무지


돈까스소스


이건 튀김류를 찍어 먹는 간장 같은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따뜻하게 나오는 것 같다.


이건 냉우동에 넣어 먹는 것인데 처음에는 아이가 그냥 먹겠다고 해서 먹다가
내가 맛을 보니 이걸 넣으면 더 맛있을거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한다.
그래서 매운 와사비만 빼고 넣어주니 더 잘 먹었다.


튀김우동과 냉우동에 같이 나오는 튀김이다.
맛이 좋아서 아이들이 잘 먹었다.


돈까스


차돌비빔우동
대충 예상되는 맛이지만 뭔가 특별한 맛이 나기도 한다. 맛 좋았다.


냉우동이다.
이 곳 면이 살짝 더 두꺼운 편이라 온우동에는 적합해 보였는데
냉우동에도 같은 면을 써서 그런지 살짝 밀가루 냄새가 났다.


온우동도 면발이 굵어서 하나하나 건져 먹는 재미가 있고
국물도 맛이 좋아서 계속 먹게 된다.


손님이 많아서 나오는 길에 찍었다.
이후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실내는 깔끔하고 음식 맛은 좋아 기분좋게 먹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먹어서 좋았다.

나오려고 하니 밖에 비가 와서 사장님께 우산을 빌려 주차장 가서 차를 찾아왔다.
맛, 서비스, 청결 모두 만족스러운 양재역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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