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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도』

수청동 당진 신터미널술집 스낵얌 그로서리펍

by 딸만"셋"104호 2024. 1. 23.

 


당진 신터미널에는 술집과 밥집이 참 많다.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는 메인 거리가 아닌
이 골목에 언젠가부터 그로서리펍이 들어와 있었고
장사가 잘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 잠시 망설였지만
그래도 한 번 경험해 보기로 했다.


내 취향은 아닌 실내 조명과 인테리어지만
그래도 막 만들지는 않았을테니.


내가 사진을 좀 막 찍기도 하지만
이런 조명은 어찌 찍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콘초코같은 과자가 기본안주로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류의 안주들이 많았다.
스낵얌프라이즈 치즈&베이컨, 미트&칠리, 나쵸, 페퍼로니피자, 새우베이컨피자,
맥앤치즈 순살치킨, 멕시칸 쉬림프.


떡볶이 종류도 많고 오징어튀김과 피시앤칩스도 있다.
안주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플래터는 내가 이런 류의 술집을 가면 좋아하는 메뉴다.
그나마 조화가 맞거나 본인들이 자신있는 메뉴의 모음집이니.


닭발도 있고 오뎅탕이 아닌 우뎅탕이라고 해서 우동이 들어간 오뎅탕도 있다.


하몽메론도 있고 과일안주도 판매한다.


스페셜메뉴오 허니 토마토와 창난젓 카나페가 있는데 이런건
그다지 당기지 않는 메뉴다.


여기서는 특이하게 쏘맥이라는 술을 파는데
자신들의 황금비율로 쏘맥을 말아준다.


이때는 생맥주릉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생맥주는 손님이 좀 많아야 판매가 가능해서인듯.


바사삭 스낵피자 페퍼로니가 나왔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건 통통새우 알리오올리오라는 메뉴.
안주로 먹으니 또 다른 괜찮음이다.


이건 바삭 가지튀김과 치킨가라아게이다.
위에 하얀 가루는 파마산치즈이다.
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위치나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