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남편의 요리 & 아빠의 요리

커리킹이 소개한 아니 너구리가 이렇게 맛있다고? 레시피 솔직리뷰

딸만"셋"104호 2024. 2. 18. 22:37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다보면 비쥬얼로는 나무랄 데가 없는 것들이 많이 소개되는데
실제 따라해보면 별거 아니거나 맛이 없거나 하는 것들도 꽤 많다.
커리킹은 커리 외에도 라면킹 국수킹으로 다양한 간편 음식을 많이 소개하는데
오늘 이 요리는 아내가 맛이 있을 것 같다고 하여 재료를 사다가 만들어 봤다.


나머지는 다 있었는데 제일 중요한 너구리가 집에 없다.
그래서 쿠팡에서 주문하고 그 외에는 치즈, 설탕, 굴소스, 고춧가루,
마늘, 양파, 버터, 후춧가루, 파슬리 정도가 다였다.


아, 그리고 냉동새우살도 없어서 부랴부랴 하나 주문했다.
그렇게 재료가 다 모여 오늘 저녁에 해 먹어 보았다.


일단 버터를 넣고 팬을 달궈준다.


그리고 준비해 둔 마늘1과 양파1를 넣는다.


그 후에 냉동새우살7과 굴소스1와 설탕1을 넣어준다.


그렇게 잘 볶아주다가


너구리를 뜯어 건더기스프2 분말스프1.5를 넣어준다.


그 후 물 450ml를 넣고 잘 끓여주면 된다.


고춧가루1도 넣어준다.


물이 끓으면 너구리 면2를 넣고 2분 정도 끓여준다.


그 후에 슬라이스치즈 4장을 넣고 다시 1~2분 끓이면 된다.


후춧가루와 파슬리도 넣어 마무리한다.


맛은 일단 너무너무너무 자극적이다.
너구리에 물 적게 잡고 슬라이스 치즈 넣은 그냥 단순한 짠맛이다.
우리 슬라이스 치즈가 짜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너무 심하게 짜서 다음에는 먹지 않을듯.
그래도 새우살과는 궁합이 맞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