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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생각보다 괜찮았던 가볼만한곳 제주도 놀이공원 산방산랜드(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딸만"셋"104호 2025. 1. 5. 14:17

 

제주도에서 놀이공원이라니!

생각도 못했던 곳인데 아이들이 좋아할까 싶어서 방문한 곳이다.

결론은 대만족!

 

 

회전목마도 있다.

근데 작동하지 않는 놀이기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나마 바이킹이랑 이 곳의 자랑 레일썰매, 그리고 각종 특이한 자전거가 운행중이었다.

 

 

미니바이킹

운행하는 아저씨의 입담이 좋아서 구경만으로도 재미있었는데

첫째와 둘째가 무슨 자신감으로 이걸 타겠다고 하더니 5~6번은 탔던 것 같다.

어? 사진이 이게 아닌데. 이건 미니바이킹이네.

 

 

뭔 놀이동산이 이렇게 뷰가 좋아.

산방산이 그대로 보여서 정말 멋진 곳이었다.

이 곳은 각종 특이한 자전거나 특이한 기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끝으로 가면 레일썰매도 있는데 이것도 재미는 좋다.

생각보다 왔다갔다 너무 힘들기는 한데, 그리고 덥기도 한데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몇 번이고 타려고 한다.

 

 

이 레일을 따라 썰매를 타니 재미가 없을 수는 없다.

근데 썰매를 끌고 다시 오는 길이 너무 덥고 힘들었다.

 

 

그렇지 저 바이킹이었지.

아까 미니 바이킹이 아니고 아이들은 저 큰 바이킹을 탔다.

 

 

생각보다 무서워 보이는데 이걸 타겠다고..

나는 이런 놀이기구 질색하는데 첫째와 둘째는 열심히 타고 특히 첫째는 계속해서 탔다.

 

 

바이킹을 무서워하는 막내는 방방을 하며 언니들을 기다렸다.

 

좀 덥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놀았고,

사진에는 없지만 특이한 자전거 체험도 재미있었다.

 

놀이기구는 3천원으로 매우 저렴했던 기억이다.

썰매랑 자전거 코너는 따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이었는데 그 곳도 5천원으로 비싸지 않았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7-2

주차장은 넓은데 산책로 이용객 등 사람이 많아서 주차가 어려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