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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광교 브런치 아브뉴프랑 카페드로잉

by 딸만"셋"104호 2019. 2. 26.

광교 브런치 아브뉴프랑 카페드로잉





아이가 있다보니 브런치 카페에 가는 것은 정말 사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여름 


외출을 했다가 평소에 지나치기만했던 


광교 카페드로잉을 드디어 방문해봤다.





광교 아브뉴프랑에 있는 카페드로잉은 


지나쳤을 때 내부에도 좌석이 많지만 


테라스 좌석도 사람이 꽤나 많이 앉아 있어 


한 번 쯤 나도 앉아 여유를 즐기고 싶게 만드는 외관이다.





카페드로잉은 내가 알기로 정자역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드로잉이 본점이고, 


죽전 카페거리에 있는 아임홈과 케이크 납품업체가 같은지 


케이크들이 같다.





죽전 아임홈이나 정자역 카페드로잉, 


여기 이곳 광교 카페드로잉도 브런치 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아, 광교 카페거리에도 아임홈이 있다.





젤라또도 판매중인 광교 카페드로잉.


먹어보지는 않았다.


배고플 때 방문했던지라 이런 디저트는 눈에 안 들어와.





내부는 이러하다.


푸릇푸릇하고 테이블간 간격이 그다지 넓지는 않다.


유모차를 끌고 가면 불편하지 않은 듯 불편한 구조.


정자역 카페드로잉도 그러했는데 


여기도 한쪽 벽면에 빔을 쏘아서 영화를 틀어준다.








은근 좌석은 많고 실외로 나갈 수도 있다.


테라스에 앉아서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었다고 썼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한여름이었던지라


무조건 실내.





외부는 요래요래.


개인적으로 여기가...조금 위생적인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더군다나 요즘은 미세먼지도 너무 안 좋아


밖에 앉을 엄두가 나지도 않고.





실내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는데


브런치메뉴 진짜 많아!


맘에 들어!





우리는 팬케이크랑 오믈렛, 루꼴라 플랫브레드를 주문!


ㅇ사람이 많이 갔으니 많이 시켜봐야지......


프렌치 토스트도 시키고 싶었는데 자제한거였어..





그리고 각종 음료와 주류.


커피, 스무디, 에이드부터 시작해 


직접 만든 과일 주스도 있다.





커피는 당연한 것이고 


아이를 동반한 우리는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케일주스도 주문!








오후 5시 이전 브런치 주문시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된다!


글고 참고로 토스트와 팬케이크 추가는


그 메뉴를 주문했을 경우 가능한 것이다.


 



아, 배 채우려고 브런치 메뉴부터 본다고 했는데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 항상 부족한 당 충전도 해두기 위해 


케이크도 한 조각 주문했다.





당충전을 위한 케이크인 만큼 


절대 당 떨어질 것 같지 않은 "다크쇼콜라"!





근데 여기 케이크 정말 가격 완전 사악해.


한 조각에 1만 3천원이다.


이번 한 번만 사먹은거야...


당이 굉장히 무지막지하게 떨어졌으니까.


다음부터 내 돈 주고 사먹을 일 음슴.





드디어 등장한 팬케이크!


개인적으로 여기 팬케이크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후에도 드로잉을 한 번 더 방문했었는데


그 때도 팬케이크는 기본으로 주문 한 듯 하다.





독특한 것이 여기는 이렇게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주더라.


근데...이게 미리 담아놓아서인지 


부드럽지 않아서 아이스크림인가....? 


하며 의심을 가지고 콕콕 찔러보았던 기억이...





팬케이크 옆 적지 않은 양의 샐러드!


샐러드는 신선해서 좋았고~





웨지감자와 베이컨, 소세지가 나오는데 


제일 무난한 브런치 메뉴 구성이었고 


모두 맛이 나쁘지 않아 


가성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메뉴엿다.





그리고 아기를 위한 케일주스!


맛이 있었고 아기도 좋아해 주문 잘 했다 싶었다.


비싼게 함정이었지만.





그리고 오리지널 오믈렛!


아기 먹여보려고 주문한 것이었는데...








팬케이크와 같이 요래 감자도 있고~


여기도 아이스크림 한 스쿱 주시고..





똑같은 샐러드도 주시고~


개인적으로 여기 브런치 메뉴들 구성이 모두 좋다.





이제 위에 치즈 잔뜩 올라간 


이 오믈렛을 갈라먹어야지.





가운데를 가르니 김이 모락모락.


정말 따뜻할 때 먹어서 맛있는 오믈렛!


근데ㅐ 이거 조금 매콤한 것이 함정...


아기 주려고 주문한 메뉴인데 계란만 조금 떼어주고 


팬케이크만 줬다.





그리고 플랫브레드.


루꼴라가 듬뿍 올라가있는 모양새보소.





개인적으로 이 플랫브레드는 조금 비싼 편인 것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가격을 제외한 채소의 신선도, 맛은 모두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가성비 좋고 여유롭게 꽉찬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광교 카페드로잉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32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광교 c1 호반베르디움


031-213-5129


09:00 ~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