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꽈배기맛집 광교 조선꽈배기

수원 꽈배기맛집 광교 조선꽈배기

어느날 문득 뭔가 클래식한 간식거리가 먹고싶더랬다.

수원 광교에 간 김에 그런 주전부리 없나 찾아봤다가 발견한 스마일 조선 꽈배기.

그냥 꽈배기가 뭐 별거 있어? 했는데 

다른 블로그들 보니 방문할 때마다 매번 줄도 많이 선다고 하더라.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하고 바로 방문!

오후 1시 좀 전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3팀정도 있었던 듯.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꽈배기는 모두 팔리고  만드는 중이었고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기다리는 중인 듯 했다.

만들어 놓기 무섭게 팔리나보다.

독특했던 것이 직원들 의상.

뭔가 그들만의 컨셉이 있는 것 같아 인상깊었고,

꽈배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젊은 사람이어서 놀랐다.

이렇게 입소문이 나면 보통 달인이 만들 것 같은 느낌에 

꽤나 연세 있으신 분들이 만들 것 같은데...

젊은 사람들이 만들고 있었다.

꽈배기는 요래요래 튀겨져 나오면 

바로바로 설탕에서 뒹굴려진 후 포장이 된다.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많이 나가는 곳이 아니기에 

꽈배기 사먹으러 왔다가 

도너츠랑 핫도그도 적어도 하나씩 사가지고 가게 되는 듯 하다.

계산은 요래요래 셀프!

이것도 신기하다.

너무 바빠서 그러는가보다.

기다리는 사람을 위한 의자는 딱 2개^^

오전에는 계속 줄을 선다고 하던데 그럼 이 의자는 역시 무용지물.

얼마 전에도 이 앞을 지나다가 사람들이 밖까지 줄을 선 것을 보았더랬지.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라

꽈배기도 잔뜩, 도너츠도 사가지고 간다.

내가 도대체 왜 이 때 핫도그를 먹지 않은 것이지......

꽈배기 모습.

혼자 먹는거 아니다.

가족들 다 같이 먹으려고 이렇게 사가는거다.

그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만큼 안 사가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

그리고 도너츠까지!

아 오밤중에 포스팅하려니 침고이네.

내일 가봐야겠다.

오전부터 사람들이 줄까지 서가며 사먹는다기에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하고 궁금했던 이 꽈배기 맛은.

약간 반죽이 옥수수빵 맛이 난다.

아마 그것이 다른 꽈배기와 맛이 다른 듯 하다.

찹쌀 꽈배기인지 쫄깃쫄깃하고,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라서 

배가 부르지 않은 상태라면 4개는 먹겠더라.

가성비 좋고 옥수수빵 향이 난다는 면에서 한 번 먹어봐도 좋을 듯한 조선꽈배기.

광교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보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968-6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149번길 110

031-204-5255

매일 10:00 ~ 18:00

월요일 휴무